[책소개]
직업외교관으로서는 최장수 기록인 6년 반 동안 주중대사를 지낸 김하중 장로(온누리교회, 전 통일부 장관)의 기도지침서. 저자는 서두에서 '이 책은 하나님나라 진척과 하나님나라 백성을 섬기는 데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내 기도를 인도하셨고, 어떻게 신묘막측하게 응답하셨고, 어떻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는가에 대한 나의 소박한 ‘기도행전’(祈禱行傳)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의 말처럼 이 책은 저자의 간증을 기록하는 한편, 독자로 하여금 영(靈)으로 기도하며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묻는 삶을 살도록 인도한다.
그는 크리스천으로서 거듭난 삶을 살기 시작한 후부터 늘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에 순종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힌다. 크고 중한 외교 문제나 주변의 친구와 직원의 일이든,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께 묻고 순종했을 때 답을 얻을 수 있었고,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님의 역사로 이뤄지는 것을 목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세상에 파송된 하나님의 대사의 능력은 바로 '기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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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김하중 그의 별명은 ‘기도하는 대사’(大使), 곧 ‘하나님께 묻는 대사’였다. 그는 대사로 봉직하면서 대소사를 하나님께 물었고, 그 대답대로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만 순종했다. 그럴 때에 사람이 보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이뤄지는 기적을 무수히 목격하게 된다. 그는 정부를 대표한 대사이기도 했지만, 하나님나라의 파송을 받은 ‘하나님의 대사’(Ambassador of God)이기도 했다.
그가 주중(駐中)대사로 봉직한 6년 반(정부 수립 이후 해외에 파견된 직업 외교관 중 최장수 대사 기록)의 세월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는 데 진력한 하나님의 대사로서의 나날이었다. 그는 이 직분을 다니엘의 심령으로, 느헤미야의 심령으로 수행했다. 다니엘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처럼 세상의 권력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나라와 그 의(義)만을 구했다. 어떠한 인적(人的) 네트워크에 기대지 않고 그는 오로지 만군의 여호와의 얼굴만을 눈물로 구하며,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고 돕는 일에 자기 목숨과 직책을 걸었다.
하나님이 자신을 주중대사로 파송하신 까닭이 에스더처럼 “지금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에 4:14) 하는 결연한 자세로 자신의 직책이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라는 것임을 알고 최선을 다했다. 또한 그는 주중대사로서 중국과 중국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15여 년에 걸쳐 만 번 이상의 중보기도를 했다. 그의 간절한 기도와 순종으로 말미암아 한중(韓中) 관계가 더욱 강화된 것은 물론이고, 중국에 있는 많은 사역자들이 큰 힘을 얻게 되었다.
그는 오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한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세상에 파송된 ‘하나님의 대사’(마 28:18-20)라고. 이 대사 직분을 능력 있게 수행하려면 하나님께 묻고 그 대답을 듣는, 영적 기도를 드리는 하나님의 대사가 되어야 한다고. 서울대 중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무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대통령 의전비서관,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거쳐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떠오르는 용 중국》이 있고, 현재 온누리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다. 저자 이메일 : ambog47@naver.com
[목차]
프롤로그
chapter 01 회심과 믿음의 시작 독실한 어머니의 늦둥이 막내 교회에 발을 끊다 아내의 회심 딸의 금식 협박 어머니의 성경책 첫 번째 신기한 경험 세례를 받다 기도와 술 사이에서 황장엽 망명 사건을 해결하다 중보기도의 놀라운 힘 청와대로 가다 깜빡 잊은 기도 내가 다 보고 있다 전화로 하늘의 언어를 시작하다 기도로 넘긴 위기 벽 좀 치지 마세요 두 발 모두 하나님께로 하나님 안의 형제 못 떠나시게 기도합니다
chapter 02 흔들리지 않는 믿음 세 번째 소원 10년 후를 대비한 기도 주중대사가 되다 중보기도로 이겨낸 환난 성령님이 시키신 기도 나에게 다 물어라 성령님이 팔을 들어 올리시다 명확하게 들리는 말씀 술을 토하다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chapter 03 사랑과 담대함으로 얻은 승리 사스 전쟁 환상 속 총리의 눈물 한국인은 사스에 걸리지 않습니다 중국을 감동시키다 너는 그를 따로 만날 것이라 담대한 보고 사스가 진정되다 하나님의 계획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천 명을 구하고 싶습니다 영사부 문을 닫다 대사관의 비상대기조 이상한 꿈 날라리 크리스천 구명하기 사형수의 회개 감옥에서 온 편지 하나님이 알려주신 방법 네 배로 주어라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기도
chapter 04 중국에 사랑과 축복을 심다 중국 외교부의 모든 기록을 깨다 사랑의 기도로 살린 친구 기도하는 자가 주는 축복 정년을 연장시켜주십시오 사랑을 전하라 다재다능한 대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다 중국인을 사랑합니다 사랑으로 일으킨 기업
chapter 05 기도하고 순종하는 자를 쓰시는 하나님 이제 그를 보내라 주님이 알고 계시군요 기도의 용사 미스 김 기도를 조금 한다 다른 곳으로 가라 준비된 자를 쓰시는 하나님 최고의 중국어 통역관 남북통일을 위해 19년간 기도하다 독수리처럼 지키다 기도 안 합니다 지친 자를 일으키시는 하나님 다 주어라 매일 300명 중보기도 기도하면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chapter 06 하나님의 대사로 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나라의 대사이자 하나님의 대사로 나의 영적인 못자리판 공안을 위해 박수를 치다 쉼을 누릴 수 있었던 교회 사랑과 위로의 하나님 너무 힘이 듭니다 제 상황 그대로입니다 아파트 교회 성전 구입의 기적 교회를 지키시는 하나님 사모가 기다린 기도문 신령파가 된 목사님 난징으로 가라 모두 이루어주시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chapter 07 순종으로 얻은 축복 진정한 축복 리더는 기도해야 한다 세상 사람과 구별된 삶 영(靈)의 기도를 하라 말씀에 순종하라 네 사위는 내가 결정할 것이라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 청첩장과 축의금이 없는 결혼식 철저하신 하나님의 인도 그 아이가 네 며느리다 기네스북에 올라갈 며느리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바나나 먹여도 되겠습니까? 믿음의 기도를 쌓으라
에필로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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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성령님을 의지하고 살면
놀라운 인생이 시작된다!”
나는 36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권력이 있거나
명예가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러면서 그들로부터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마음에 초조함이 가득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빨리 이루려다보니 남이 잘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시기와 질투가 많고, 사랑도 여유도 없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돈이나 명예나 권력을 갖는다고 해도 답답하고 불안하며 남을 미워하고 산다면, 세상에서는 그것을 성공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축복은 아니다.
나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기도에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靈)으로 기도하지 않고 혼(魂)으로 기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므로 우리는 성령의 사람인데도 매일 혼으로만 기도한다. 혼으로 기도하니까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하나님을 만날 수 없으니까 하나님과 교통이 안 되고, 그러니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몰라 기도를 해도 응답을 받을 수가 없다. 응답을 받지 못하니 좌절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기도하기가 싫어진다. 마침내는 기도하기를 포기하고 그냥 육신의 정욕대로 사는 것이다.
육(肉)의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살지만 영(靈)의 사람은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움직인다. 세상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끊임없이 고민한다. 수없이 만나서 회의를 하고 의논도 해보지만 인간이 가진 한계 때문에 그 결과는 항상 미지수다. 사람의 지혜로 미래를 예측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성령님은 항상 답을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이 바로 성령님이셨다. 우리가 그 성령님을 의지하고 살면 놀라운 인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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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이 책은 하나님나라 진척과 하나님나라 백성을 섬기는 데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내 기도를 인도하셨고, 어떻게 신묘막측(神妙莫測)하게 응답하셨고, 어떻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는가에 대한 나의 소박한 ‘기도행전’(祈禱行傳)이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믿고, 그렇게 되기를 기도할 것이다. 많은 독자들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확신하고, 영(靈)으로 기도하며,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묻게 될 것으로 믿는다. 그리하여 어느 경우에도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않으며, 누구라도 용서하고 사랑하면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는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자신의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대사라는 거룩한 소명감을 가지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나라의 진전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자리에 서게 된다면 이 책은 그 소임을 다한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영으로 기도하는 하나님의 대사들을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일으켜주시기를 기원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엡6:18 13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느2:4 (대통령 앞에 나아갈때에 꼭 하늘의 하나님께 의뢰함) 38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 시66:19 (어떻게 기도하는지, 어떤 내용과 모습으로 기도하는지조차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 여호와여, 주꼐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우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시139:1~4 40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시 33:16~17 47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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