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능이 있는 날, 저의 두 번째 책도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책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덕에 이 책<살아 봐야 알게 되는 것>도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페이스 북에 절반 이상 그 내용이 공개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라이크와 댓글로 인해서 출판사 13곳에서 제의가 왔었습니다. 어쩌면 저의 글보다도 많은 분들의 응원을 보고 출판사가 군침을 흘린 것 같습니다. 전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때문입니다. 마지막 추천사 이벤트에도 100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당첨자는 책 뒷면에 이렇게 나와 있네요. 아래 그림을 참조해 주세요. 제가 뽑은 것이 아니니 너무 섭섭해 하지 말아주세요. ㅎㅎㅎ. 출판사에 섭섭함을.... ㅋ
2. 추운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보다 더 어렵고 힘든 지체들을 돌보는 일에 마음을 쏟아봅시다. 병실에서 사투 중에 있는 박래구 목사님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다시 중환자 실로 들어가셨습니다. 들숨은 괜찮은데 날숨을 잘 내 뱉지 못하셔서 조금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사모님과 아이들이 치료비와 수술비로 인해서 고통 겪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책이 작은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누군가 어제 포스팅을 보고 “제발 화장실부터 고치고 가족들도 좀 챙겨라!”고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솔직히 전들 왜 그렇게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말이지요. 내가 할 것 다하고는 절대로 남을 섬기거나 도울 수 없습니다. 내 삶의 한 축이 무너지지 않고는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없다는 분명한 확신이 저에게 있습니다. 무모해 보여도 이 길을 가려합니다.
응원해주세요.
3. 메시지 창으로 10권-50권씩을 주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창을 열어놓겠습니다. 5권은 안 되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왜 안 되겠습니까? 어떻게 처리해 보겠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도 정성들여 사인해서 보내겠습니다. 무엇보다 1권씩 인터넷과 서점에서 주문하시는 분들도 저자 사인이 들어간 책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오늘 출판사로 가서 1000권을 사인하려고 합니다. 일찍 주문하고 구입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출판사에서 기획하고 배려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대신 저자는 팔이 떨어져 나가겠지요. 사실은 행복한 비명입니다
.ㅎㅎㅎ (태어나서 이렇게 사인을 해보는 자리에 서게 해주심도 감사합니다.)
4. 첫 마음 잃지 않겠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 달동네에서 요강 버리면서 목회하는 비천한 사람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배신하지 않겠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사랑 받고 사는 감격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아이구 참... 오늘 하루 평안하십시오. 무엇보다 수험생을 두신 부모님들 마음에 우리 주님께서 평강주시기를 기도합니다.
5.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이 포스팅을 좀 공유해 주십시오. 공유해 주실때 짧게 나마 멘트를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유한 글들은 그냥 묻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인터넷 서점은 알라딘과 예스 24가 이미 열려있습니다. 일반 서점에서는 2일 정도 기다리셔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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