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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
욥기 1:20~21 김용관 목사 2008-11-16
성 경:  욥기 1:20-22
제 목: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났던 욥은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주셨습니다. 양 7천, 낙타 3천, 소 500겨리, 암나귀 500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욥의 가정에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루는 갑자기 스바 사람들이 와서 소와 나귀를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습니다.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습니다. 욥의 맏아들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쳐서 자식들이 일시에 죽고 말았습니다. 평온하고 행복하기만 했던 욥의 가정에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에 정신과 교수인 ‘홀메드’는 스트레스를 수치로 계산한 사람입니다. 이 교수의 말에 의하면 사람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배우자가 죽었을 때 100이라는 스트레스 수치가 나온다고 합니다. 또 이혼은 73의 스트레스입니다. 부모가 돌아가시면 63이며 임신은 40, 이사를 하려면 30이랍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합이 300이상이 되면 위궤양이나 고혈압 등 각종 병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욥은 하루아침에 재산이 다 날아가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10명의 자녀를 모두 잃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스트레스 수치가 2000이 넘었습니다. 친구들과 친척들 모두 욥을 버렸습니다. 병까지 들었습니다. 욥에게는 갑자기 찾아온 육체적 절망, 정신적 절망, 경제적 절망, 영적 절망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이 받은 스트레스를 합하면 3천도 넘습니다. 홀메드의 말대로라면 욥은 쇼크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욥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모든 일에 범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22절) 그가 이런 극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던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22절에 “내가 모태에서 알몸이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이다.”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곧 하나님께 모든 주권과 소유권이 있다는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신앙의 사람 바울도 이런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11:36)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7~8)하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아 이 땅에 존재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결국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는 철저하게 주님의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7절에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져온 것이 없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진 것이 많든지 적든지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욥기 13장 15절에서 욥은 하나님이 나를 죽이시더라도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주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그토록 하나님을 잘 믿고 착한 욥에게 고난을 주셨을까요? 여기에 대해서 욥도 많은 갈등을 합니다. 그러다가 그는 자기가 당한 고난에 대한 답을 찾고 욥기 23장 10절에서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고난을 주십니까? 우리가 바른 길을 가도록 하기 위해서 고난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일생을 살면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기도 했지만 누구보다도 고난도 많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다윗은 고난을 통하여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교만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받은 계시가 너무 커서 행여나 그것 때문에 교만하여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까 봐서 육체에 찌르는 가시를 주셨다고 했습니다.(고후12:7)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고 고난을 주십니다. 고린도후서 1장 8~9절 말씀에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주권과 소유권을 인정한다면 욥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와 찬송을 부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소유권을 인정한 욥을 하나님께서도 인정해 주셨습니다. 인정받은 욥은 시험을 통과하여 하나님께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양이 7천에서 1만 4천으로 늘어났습니다. 낙타가 3천에서 6천으로 늘어났습니다. 소가 5백 겨리에서 1천 겨리로 늘어났습니다. 암나귀가 5백에서 1천으로 늘어났습니다. 자식도 아들 일곱, 딸 셋 열 명을 주셨습니다. 욥의 신앙 본받아 하나님의 주권과 소유권을 인정함으로 한 평생 승리하시고 하나님께 갑절의 복, 아니 100배, 1,000배의 복을 받으시는 여러분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Update | 08-12-09 17:23
20081116.hwp (17.0K), Down : 8, 2008-12-09 1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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