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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성품 - 감사(연합)
누가복음 17:11~19 최진권 목사 2015-10-04
말씀: 누가복음 17장11절~19절     

<평생감사>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전광목사님은, 그 책 머리말에서 이런 질문을 했다. “사회학자들 분석에 따르면 1950년 지구촌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은 72가지였고, 그 중 절대 필수품은 18가지였다. 그런데 2000년대 현대인들의 생필품은 500가지 이상이고, 그 중 절대 필수품이 50가지가 넘는다. 필요한 생필품을 더 많이 누리며 사는 현대인들은 5,60년 전보다 더 행복하고 감사할까요?”

오늘 연합예배 드리는 우리 모두는 어떨까?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가 넘치는가? 

예수님이 한 마을에 가셨는데 당시 불치병인 나병에 걸린 10명의 사람들이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세요”하며 고쳐달라고 간청한다. 나병을 고치신 적 있으신 예수님의 소문이 온 나라에 퍼졌기에 당연한 일일 것이다. 예수님은 나병환자 10명을 보며 그저 “가서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만 말씀 하셨다. 이것은 너희의 병이 나을 것이니, 제사장에게 가서 확인 받으라는 의미다. 나병환자들은 너무나 절실했기에 예수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제사장에게 가다 보니 정말 나병이 나았다.

10명에게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당연히 10명 모두 펄펄 뛰며 예수님께 달려와 감사해야 하지만, 10 중 이방인 1명만이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했다.
10명 중 1명, 10%!

우리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 같은가?

우리도 쉽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 물론이죠, 나에게 그런 기막힌 일이 일어나기만 해보세요. 10대 1로 취업하고, 대학합격하고 승진하고, 주위 친구들 10명 중에 성적이 제일 많이 오르고, 제일 예쁘고, 멋지면 당연히 돌아와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죠.”

1. 그런데 예수님 믿는 우리들에게는 이미 그런 기막힌 일이 일어났다.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죄로 가득한 깜깜한 곳에서 꼼짝 못하고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도록 인도해주셨다. 모든 죄 용서 받고 자유를 얻었다(골1:13,14). 사랑의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나라로 옮겨주셨다. 우리는 그래서 나병이 나은 10명 중 한 명 같은 모습 이상으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 드려야 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16~18) 이것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이 뜻이다. 감사는 순종이다.

2. 그뿐만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며 감사하며 지낼 사람들이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17절) 돌아오지 않은 9명은 몸은 치료받았지만 영원한 약속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 명에 속한 사람들로 약속 받은 사람들이다. 구원의 약속을 받은 우리가 있을 곳은 영광스럽고, 그 영원한 곳에서도 감사가 계속 되는 곳이다.(계7:9~12, 11:16~17) 감사하지 못함은 믿음이 없는 것이다. 염려, 비교, 욕심을 버리고 천국에서도 계속해야 할 감사를 연습하며 살자.

3. 그러면 지금과 영원 사이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까? 감사가 넘치게 인도하신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그들의 목자가 되어주시어”(시28:9)
지금과 영원 사이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은 목자가 되어 인도해 주신다. 이것을 생각하면 더욱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다. 10명 중 한 명처럼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더욱 감사해야한다. 우리는 조건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평생 목자가 되시어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우리도 평생 감사하자. 특별히 가정에서 부모가 감사를 달고 사는 것이 다음세대에게도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먼저 가정에서부터 감사의 운동이 일어나고, 교회에서, 사회에서 감사를 퍼트리길 바란다.
누가복음 17:11~19
17장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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