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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는 마귀 밥(벧전14)
베드로전서 5:7~11 최진권 목사 2015-10-18
말씀: 베드로전서 5장7절~11절

사람은 걱정과 염려에서 자유로와질 수 없을까?
우리 국어사전에 걱정과 염려는 앞일에 대해 안심이 되지 않아, 마음을 쓰고 속을 태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 심리학자에 의하면 사람들은 하루에 5~6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 중 90%이상은 쓸데없는 걱정이고, 쓸데없는 걱정 가운데 90%이상도 이미 어제 했던 걱정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쓸데없는 걱정이 대부분이다.
또 사람들의 걱정을 분석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것에 대한 걱정이 40%, 이미 일어난 것에 대한 걱정이 30%,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사소한 것에 대한 걱정이 22%, 어떻게도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나 차지 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해결과 상관없는 걱정이 96%고, 사람들이 겨우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은 4%뿐이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도 끊임없이 작든 크든 걱정하고 염려하며 살아간다. 오늘 본문은 이런 걱정과 염려에 대하여 중요한 해답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이다. AD60년대초 당시 교회들은 걱정과 염려가 많은 상황이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했고, 교회와 성도들 주변에는 우상숭배와 방탕한 문화들이 있었고, 거기다 외부의 핍박은 너무나 심했다. 이런 가운데 성령님은 베드로 사도를 사용하셔서 성도들에게 걱정과 염려에 대한 권면을 하고 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7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8절)

염려하지 말 것을 권면하며 결국 염려는 사탄.마귀의 밥이라고 강하게 경고한다.
21세기 지금 우리는 어떤가? 걱정과 염려 거리가 너무 많다. 우리나라는 TV채널이 200여 개고 휴대전화로 세계를 다 보고 있다. 예수님의 경고처럼(마6:25) 무얼 먹고 마실까, 무얼 입을까, 또한 어디 갈까, 어디 살까 등등 안 해도 될 염려들이 더욱 많아졌다. 이러한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해지면, 영적으로도 둔해지고, 예수님 향기도 나지 않고, 세상과 아무 구별이 없어지다, 결국 마귀 밥이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염려로 마귀 밥 되지 않고, 마귀와 상관없이 사는 비결을 본문에서 말씀해주신다.

1. 염려로 마귀 밥이 되지 않으려면 하나님을 더 알아가야 한다.(7,11절)

염려를 내가 껴안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려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심을 더 알아야 한다. 우리는 믿는가?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내 일을 아셔서 간섭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전능하신 분이란 것을. 그래서 마귀가 우리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을. 이 하나님을 붙들 때 마귀가 우리에게 들어올 틈이 없다.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해 일상에서 힘써 할 것들이 있다. 성경공부, 묵상(QT)을 통해 일상에서 염려보다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기다.

2. 염려로 마귀 밥이 되지 않으려면 근신하고 깨어있어야 한다.(8,9절)

근신하고 깨어있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보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 가능하다. 이것이 없으면 둔해지고 졸게 된다. 예수님께서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는데, 하물며 우리가 근신하고 깨어있지 않으면, 계속 염려하며 핑계대고 머뭇거리며 졸다가 우는 사자 같은 마귀를 당해낼 수 없어 마귀 밥이 되는 것이다. 근신하고 깨어있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은 기도다(4:7). 기도하면 염려보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다. 그때 믿음은 더욱 견고해지고 성령이 충만해져서 마귀의 밥이 아니라 염려를 미끼로 덤비는 마귀를 대적하게 되는 담대함을 갖는다.

3. 염려로 마귀 밥이 되지 않으려면 은혜의 하나님을 무한 신뢰해야 한다.(10절)

이미 우리는 엄청난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다(1:3-4).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이처럼 우리가 무한 신뢰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다. 은혜의 하나님을 무한 신뢰하게 되면 염려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게 된다. 무한 신뢰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며 염려보다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염려는 문제를 만들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염려는 마귀 밥이 되고 만다. 일상에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며,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며, 은혜의 하나님을 무한 신뢰하는 가운데 감사가 넘쳐 염려로부터 자유로워지자. 
베드로전서 5:7~11
5장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11 권력이 세세 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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