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copy
설교방송 > 금주의설교
평생 성품 - 인내(연합)
출애굽기 34:4~7 최진권 목사 2015-11-01
말씀: 출애굽기 34장4절~7절

목사님이면서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의 책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좋은 리더는 위대한 질문을 한다)은 , 세계 수백만 명의 성공한 리더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질문을 정리한 책이다. 여기에서 성공했다고 하는 리더들은 성품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무리 다방면에서 능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품이라는 요소가 받쳐줘야 하며, 그래야 리더를 따른다. 성품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선택의 집합체며, 올바른 가치관을 실천하는 근원"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도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 성품이 이렇게 중요한데,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성품은 더 매력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한 순간도 떠나지 않고 도와 주시는데 당연히 성품이 뛰어나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는 연합예배에서 계속 어른이나 젊은이가 훈련해야 할 평생성품을 살피고 있다. 그 동안 온유, 겸손, 감사를 평생성품으로 살펴보았다.

이번엔 ‘인내’다. 정의대로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인내성품이 더 훈련되길 바란다.

오늘 본문 말씀은 모세가 다시 십계명을 하나님께 받으러 올라가는 장면이다. 그 전에 일어났던 일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신으로 떠받들며 춤추고 난리를 쳤고, 40일만에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분노하면서 십계명 돌판 두 개를 던져 깨뜨렸다. 인도자인 모세나 하나님 백성들이라는 사람들이나 모두 인내가 부족함을 보여준다.
홍해를 건너고 불기둥과 구름기둥,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신 엄청난 기적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40일을 참지 못했다. 또 모세는 40일간 하나님과 독대하며, 그의 영광스러운 음성과 명령을 들었을지라도 크게 분노했다.
인내는 결코 싶지 않은 것임을 보여 준다.

그러나 6절에서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표현하시길 “노하기를 더디 하고”라고 하셨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표현은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사도바울은 롬15:5절에서 하나님을 ‘인내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은 죄인들을 다 쓸어버리기보다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인내로 십자가를 지셨고, 그 인자하심을 온 인류에 베푸신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을 다 뒤집을 능력 있는 하나님이지만 끝까지 수모를 참고 십자가를 감당하셨다. 그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평생성품으로 인내를 더욱 훈련해야겠다. 평생성품으로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하나님 말씀 순종하며 예수님 본을 따르며 참아 견디는 것이다(계14:12).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이영숙박사는 인내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인내의 법칙STAR-를 제안했다. 그에 맞게 우리가 취할 법칙도 생각해봤다.

S-Stop 잠시 하던 생각을 멈춘다→ 잠시 멈추고 성령님을 의지한다.
T-Think 자기가 하려던 행동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한다.
A-Action / R-Right 올바르게 행동한다→ 예수님이라면 하셨을만한 행동을 한다. 예수님 본을 따른다.

여기에 더하여 우리는 인내 가운데 확신이 필요하다. 하나님 말씀 순종하며 예수님 본을 따르는 가운데...

1. 인내는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확신이다.

매 순간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계획을 갖고 계심을 확신해야 한다.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은 내 일을 간섭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분이며, 그 분이 나를 인도해주신다(잠3:5-6).

2. 인내가 지혜인 것을 확신한다.

당장 결과를 내고, 당장 성공하고, 당장 성적을 쑥쑥 올려야 하는 실용주의가 아니다. 조급하여 어리석음을 나타내지 않고, 노하기를 더디 하여 슬기로움을 나타내는 것이다.(잠14:29,19:11)

3. 끝까지 인내하는 공동체는 하나님께 칭찬 받음을 확신한다.

인내에 대한 하나님의 칭찬과 축복을 생각하며 끝까지 할 것을 당부한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살전1:3)
계시록의 7교회 중 3교에게 인내를 칭찬하고 끝까지 할 것을 당부한다(계2:2, 19, 3:10).

인내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예수님도 본을 보여주셨기에 우리는 3가지 확신 가운데 훈련해야 할 평생성품이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4)
출애굽기 34:4~7
34장
4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실새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7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교회홈페이지제작
대용량동영상서비스
무료SMS솔루션
QT나눔
신앙도서
온라인성경
크리스찬
연합신문
성경타자
설교방송
CCM 방송
성경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