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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힘써 묵상하자(힘써 자라가는 그리스도인3)
베드로후서 1:19~21 최진권 목사 2015-11-29
말씀: 베드로후서 1장19~21절, 3장15~16절

베드로 사도는 자신의 유언과도 같은 베드로후서를 쓰면서, 힘들어하고 있는 성도들을 생각했다. 1세기 당시에도 성도들의 주변에는 실족하게 하는 것들이 많았고, 거짓 선생들이 공동체를 어렵게 했고,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을 부인하는 자들의 괴롭힘이 있었다. 이는 기독교의 핵심과 성경을 부인하는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죽은 후에도 문제가 없도록 성도들을 대비시키기 위해,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등불이 있음을 알린다.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19절)

여기서 등불은 무엇인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성경은 확실하고 영원한 등불이고 빛이다. 우리는 이 완성된 등불을 들고 있으니 더욱 복 받은 사람들이다. 다른 데 기웃거릴 필요도 없고, 다른 것 더 달라고 할 필요도 없다. 예수님 오실 때까지 하나님 말씀만이 해답이다.

이런 축복과 선물을 우리 성도들에게 주셨는데 왜 신앙생활에 문제가 있을까?

성경을 연구하는 신학자들은 그 이유를 두 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과거 회심에 문제가 있다. 복음을 통합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진리의 일부만 이해하고 경험했기에 모순이 많아 실족한다.
또한 현재 은혜의 문제다. 바른 회심을 했을지라도 말씀을 품고 살지 않기에 죄에 넘어지고 만다.

결국 그리스도인들이 미끄러지거나 실족하는 이유는 과거나 현재 모두 성경과 관련이 있다.

베드로 사도는 자신의 죽음 앞에서 남겨진 성도들을 성경에 부탁한다. 이는 현대 성경학자들의 연구가 틀리지 않음을 반증한다.

우리도 미끄러지거나 실족하지 않기 위해, 나아가 죄에 패배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 성경을 붙들어야 한다. 성경이란 보물을 숨겨놓지 말고 등불처럼 빛나고 가치 있게 사용해야 한다.

1. 성경을 바르게 읽고 정성을 쏟으며 묵상해야 한다.

성경묵상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친밀하게 만나는 시간이다. 베드로 사도가 “이것을 주의하라”고 했는데, 이는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며, 깊이 생각하고 마음 속으로 돌아보고 다짐하는 것이다. 성경묵상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의 시간인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도하며 성경 속으로 들어가서 마음으로 깊이 묵상하면, 성령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가 된다. 매일 성경묵상을 거르지 않고 하나님께 하루를 보고하고 의탁할 때 실족하지 않는다.

2. 성경묵상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알려고 힘써야 한다.

예수님은 기도하시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뜻을 알고 순종했다. 우리도 이 모습을 따라서 성경을 붙들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은 순종이 있어야 한다. 성경묵상에서 받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되어 형통한 열매가 익어간다. 이것이 성장이고 성숙이다. 순종없는 성장은 없다.

3. 성경묵상의 은혜를 공동체 가운데 더 많이 나누어야 은혜가 배가 된다.

성경묵상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의 뜻을 알았다면 기뻐하며 서로 은혜를 나누어야 한다. 나 역시 매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묵상한 내용을 카톡으로 제직들과 나눌 때, 그 은혜가 수십 배 증가함을 느낀다. 베드로 사도가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한 후에 그 은혜의 복음을 전했을 때, 믿는 자들이 3000이나 더해졌고, 공동체가 서로 섬기며 나누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영적 성장은 자동적으로 되지 않는다. 옛날의 은혜는 오늘을 살기에 생동감이 부족하다. 매일 등불이요 빛인 성경을 묵상하여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해야 한다. 매일 하나님을 뜻을 알고 순종하는 가운데 성장해야 한다. 또한 받은 그 은혜를 성도들과 이웃들과 지혜롭게 나누어서 성도들과는 매일 형통함을 경험하며 같이 성장하고, 이웃들에게는 하나님을 드러매며 삶으로 전도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베드로후서 1:19~21
1장
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20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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