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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재림을 고대하자(힘써 자라가는 그리스도인5)
베드로후서 3:8~13 최진권 목사 2015-12-20
말씀: 베드로후서 3장8절~13절

어릴 적 반가운 친척들이 오면 “언제 가세요?”하고 여쭈어보곤 했다. 그래서 어른들이 너는 왜 금방 온 사람에게 갈 때를 불어보냐고 했는데, 아마 손님이 오래 계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누구나 좋은 일이 생기면 그런 것들이 계속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베드로에게도 이런 모습이 보인다. 누가복음9장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가셨을 때, 신비하게 변한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 함께 대화하시는 것을 보고, 베드로는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계속 그곳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훈련 받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다 알지 못한 채 자신의 욕심을 채우며 우왕좌왕하던 사람이었다.

이런 베드로가 완전히 변한다.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에서 죽으심, 부활하심과 승천하심을 보고 그에게 성령이 들어와 변화된 것이다. 베드로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예수님을 죽인 최고지도자 앞에서도, 그가 상종하지 않던 이방인에게까지도 오직 예수님이 구원자요, 그리스도이심을 당당하게 전했다.

이렇게 예수님을 새롭게 알고 예수님 중심으로 변한 베드로가, 예수님이 유언처럼 말씀하신 다시 오신다는 말씀을 잊을 리 없다. 더욱이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핍박과 조롱을 당하는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10절)

이 말씀은 약 2천년 전에 하신 말씀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직 오시지 않았다. 그렇다면 베드로 사도가 성령님의 인도로 하신 말씀이 틀린 건가?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이 어디 있냐며 조롱하던 사람들의 말이 맞는 것인가?

그 동안 예수님의 재림을 놓고, 자신들이 바로 그라며 우리를 속인 것들이 역사적으로 많이 있다.

이들은 성경을 가지고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들로 성경 사기꾼이요, 영적 사기꾼이다. 세상 사기꾼들도 처벌을 받는데, 하나님도 이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또한 재림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

사탄의 전략과 세상의 속임수에 속지 말아야 한다.

성도님들은 지금 말세에 살고 있다고 믿는가? 또한 예수님의 재림이 도둑같이 온다는 것을 믿는가? 하나님의 때에 예수님은 반드시 온다. 예수님도 요한계시록을 통해 재림이 가깝다고 반복적으로 알려주신다. 베드로사도 역시 시공간을 초월하여 질문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11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이번 주, 우리는 다시 오심을 기억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1. 내가 있는 곳이 사명지다.(9절)

베드로사도는 핍박과 심한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피하라, 도망가라 하지 않았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내야 한다. 나로 인해 한 명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님 만나면 우리에게도 큰 기쁨이요,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신다.

2. 나 있는 곳에서 부끄럽지 말아야 한다.(11절)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지내야 한다.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는데 우리는 모든 순간이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이다. 분내고 싸우고 제 욕심 채우기 위해 궁리하고 세상 것으로 어지럽지 말자. 나 있는 곳을 사명지로 삼고 죽어도 사는 배짱으로 예수님이 오셔도 부끄럽지 않도록 살자. 

3. 약속 그대로 믿고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 오실 때까지 여전히 우리 주변에선 우리를 속이고 자기욕심을 채우려 할 것이다. 그들은 망할 자들이다. 우리는 확실한 약속을 붙들고 그 약속을 살아가는 살아가자. 우리의 확실한 지침서인 성경을 붙들고 영적으로 성장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자.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우리들은, 또한 예수님의 재림을 기뻐하는 자들이다. 영원한 약속인 성경을 붙들고 이 순간이 예수님의 재림이라 여기며 순종하자.
베드로후서 3:8~13
3장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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