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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잘 살아야 합니다
예레미아애가 4:11~16 최진권 목사 2016-03-13
말씀: 예레미야애가 4장11절~16절

하나님은 성경에서 한 명, 작은 수가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알려주셨다.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사60:22)
예수님도 한 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주시며, 12명의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이 없는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
제자들도 한 명의 중요성을 알고, 사람 세우는 일에 열심을 냈으며 결국 세계를 변화시켰다(딤후2:2).
믿음을 이어가는 우리도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에 힘쓰는 것도 예수님 명령을 따라가려는 것이다.

그 반대의 모습도 있다. 한 명 혹은 몇 명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지도자들이 잘못되면 큰 일이다.
이스라엘의 반쪽 남유다가 망한 이유는 죄 때문이다. 본문에서 그 죄가 구체적으로 어떤 죄들인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바로 지도자들의 죄악이다. 의인들의 피를 흘리고, 공의와 정의를 무시하고, 제사장들이 눈이 먼 자 같이 헤매고, 부정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고, 하나님을 외면하고, 결국 하나님께서도 외면하셨다. 그래서 예레미야가 소돔과 고모라 같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이다.

2500여 년 전 자기 민족이 멸망해서 슬퍼하는 예레미야의 이 슬픈 노래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21세기를 사는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고 있기에, 이 슬픔 노래에 결코 무관하지 않다. 우리는 내가 인정하지 않아도 예수님 안에 있으면 이미 지도자의 위치에 있다(벧전2:5,9). 그래서 이 말씀은 2500년 시공간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인답게 잘 살고 있는가, 지도자답게 잘 살고 있는가 살피는 말씀이다. 우리나라는 그리스도인이 800만 명(약16~20%), 교회가 7만개라고 한다. (편의점은 3만개, 세탁소가 4만개 정도)

이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며 산다고 생각하는가? 빛을 비추고 살고 있는가? 손가락질 안받고, 조용히 중간만 가면,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다행이라며 살고 있는가?
정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잘 살아야 한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기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하였다”

이 15절의 말씀이 우리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 더욱 두려움으로 살펴보면서, 우리가 잘 사는 방법을 마음에 새기자.
(본문에 나오는 지도자들의 반대 모습니다.)

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13절)

나 한 명이 나라를 살릴 수 있고, 공동체를 살릴 수 있음을 알라(렘5:1). 우리가 죄를 피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에 힘쓴다면 성령님은 매 순간 우리가 행할 것을 알려주실 것이다. 그 때 용기를 가지고 순종하라.

2.  영적으로 눈 먼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14절)

하나님이 선택한 자들이 눈 먼 자가 되면 더 큰 일이다.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엡4:19) 우리가 기를 쓰며 성경공부를 하는 중대한 이유는 위와 같은 영적 맹인의 모습을 피하고, 그리스도인답게 빛을 내면서 살기 위해서다. 배우고 안만큼 행하자.

3. 하나님이 외면하지 않으시도록 끝까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16,17절)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고 다른 것을 의지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돌보지 않으시고 외면하신다. 예수님 안에서 거룩하게 변화된 우리의 잘 사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께 순종이다. 끝까지 하나님 말씀과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레26:3).

우리가 그리스도인답게, 지도자답게 살면 15절반대의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이런 모습이 될 때, 이 땅, 우리 교회, 우리 가정이 산다. 정말 우리 잘 살아야 한다.
예레미아애가 4:11~16
4장
11 여호와께서 분을 발하시며 맹렬한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지대를 사르셨도다
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 열왕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13 그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이니 저희가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도다
14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같이 방황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 수 없도다
15 사람이 저희에게 외쳐 이르기를 부정하다 가라, 가라,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저희가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이 이르기를 저희가 다시는 여기 거하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 여호와께서 노하여 흩으시고 다시 권고치 아니하시리니 저희가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지 아니하였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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