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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또 감사하자(연합)
누가복음 22:19~20 최진권 목사 2016-04-03
말씀: 누가복음 22장19절~20절

올해 연합예배에서는 어른과 젊은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독교의 기본'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기본기를 갖추고 예수님 안에서 튼튼히 서있지 않으면 가짜가 진짜처럼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기본 첫 번째 주제는 성경, 하루에 15분만이라도 성경에 투자하자. 두 번째는 예배, 예배의 구경꾼이 되지 말고 준비하여 드리고, 가정예배를 회복하는 거였다.

세 번째는 감사다. 오늘은 특별히 늘사랑교회 30주년을 기념하여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늘사랑교회는 1986년 4월5일,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훈련 받은 5명의 형제님들에 의해 시작됐다. 김용선, 선명진, 이일배 형제님은 부산과 미국 등 다른 지역에서 사역을 감당하신다. 1대 담임목사님이셨던 서정섭 원로목사님은 필리핀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신다. 윤종철 장로님은 늘사랑교회의 기둥 같은 장로님으로 지금까지 늘사랑교회를 사랑으로 섬기고 계신다.

“30년이 지났는데 뭐 이 정도밖에~?” 혹시 이런 생각을 하는가? 비교하면 감사가 사라진다. 욕심에 집중하면 감사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고, 하나님 사랑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동행을 기억해면 감사가 넘친다. 잠깐 동영상에서 보았듯, 하나님께서는 늘사랑교회를 통해 놀라운 일들을 하셨다.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자.

그리스도인들은 감사하는 사람들이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감사DNA가 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곧 엄청난 조롱과 핍박을 받으며 죽음 당하실 것을 아셨기에, 땀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간절히 기도하셨다. 그럼에도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며 감사하신다.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22:19,20)

15시간 정도 지나면 십자가 지실 것을 아시며 감사하고 계신 것이다. 이런 감사가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의 영적DNA이다. 감사하며 마지막 만찬을 드신 예수님, 그 예수님이 명령하신 성찬예식을 하며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는 우리는, 감사 또 감사하며 살겠다고 결단해야겠다.

1.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감사를 잃지 않는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만찬을 하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셨다. 죽으심으로 생명을 여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감사하며 가신 예수님의 길은, 죄로 죽어 있는 온 인류가 생명을 얻는 길이었다. 저는1986년 7월17일, 늘사랑교회의 첫모임에 참석하였다. 말씀으로 훈련 받으며 예수님 안에서 변화되고, 신학도 공부하고, 지금은 늘사랑교회의 섬김이로 인도하셨다. 이 모든 과정들이 하나님의 뜻으로 확신하기에, 어려움이 있어도 감사를 잃지 않을 수 있다. 우리 모두 고난이 와도 하나님의 뜻을 확신한다면, 고난에도 감사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능력을 주실 것이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가면, 후회도 없고 비교도 없고 감사할 수 있다.

2. 감사도 훈련해야 한다.

얼마 전 김경희집사님의 손녀딸 ‘엘리’를 안고 기도하는데, 세 살도 안됐는데 ‘아멘’을 했다. 엄마가 감사도 가르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 베컴부부도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치는 두 단어가 ‘Thank you, Please’라고 한다. 감사는 쉽지 않기에 훈련이 필요하다. 요즘 젊은이들은 감사가 사라졌다. 말해주면 다 해주는 시대기 때문이다. 밥상에서부터 ‘감사합니다’하자. 감사는 내가 남에게 굴복하는 것이 아닌, 감사는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니다.

3. 나에게 있는 감사 Best 10가지를 자주 적어보자.

예수님은 고난과 십자가 앞에서 마지막 만찬을 드시는 순간, 그것마저도 감사하셨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감사하신 것이다. 저 역시 최고감사10가지를 자주 기억하며 감사를 잃지 않으려고 한다.

자연을 경험하도록 시골에서 자란 것, 어릴 것부터 교회 다니고 예수님을 믿은 것,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지만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군대에서 신앙을 세우고 군종사병 만난 것, 30년 전에 늘사랑교회 연결된 것, 아내를 만나 가정 꾸리고 자녀를 둔 것, 22년 직장생활 하며 세계의 많은 것을 경험한 것, 교회를 섬기다가 신학을 하게 된 것, 목사 안수 받고 늘사랑교회 담임목사가 된 것, 성경공부를 잘 배우고 성경을 가르치며 공부할 수 있는 것. 성도님들도 10가지 이상 적어 보며 감사, 또 감사하길 바란다.

예수님께서 감사하신 모습을 따라,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감사를 잃지 않고, 감사를 훈련하며 더 감사하고, 나의 최고 감사를 적어가며 감사 또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누가복음 22:19~20
22장
19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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