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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은총 받은 성도의 특권
다니엘 9:1~6 최진권 목사 2016-08-14
말씀: 다니엘서 9장1절~6절

지난 한 주는 그 동안 경험했던 여름과 너무 달라서 아주 힘들게 보냈다. 다행스럽게도 브라질 올림픽에서 기분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와서 더위를 식혀주기도 했다. 잠깐이면 끝나는 더위에도 우리는 너무 힘들어하는데, 다니엘서의 주인공인 다니엘은 70년 가까이 포로지에서 보내고 있다.

1~8장은 다니엘이 10대에 바벨론으로 끌려와 신앙과 많은 것들이 다른 이방나라에 살면서, 죽을 고비도 넘기고 모함도 당하면서 지금까지 견디고 있는 내용이다. 또한 여러 왕들을 거치고 제국도 바뀌는 가운데 다니엘은 인생의 노년을 맞이한다.

9장은 다니엘이 노년을 맞이한 어느 날 일어난 일이다. 말씀을 읽다가 70이란 숫자를 새롭게 깨닫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다가,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서 미래의 일들을 알려준다.
다니엘은 포로지로 끌려온 초기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입었고(1:9), 노년에도 기도할 때 가브리엘이 나타나서 큰 은총을 입은 자(9:23절) 라고 했다. 그러니까 다니엘은 일평생 하나님의 큰 은총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복 받은 사람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은 사람들인가? 에베소서 2장1절~8절을 보면, 예수님이 허물과 죄로 죽었던,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우리를 살리셨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선물을 받았기에 예수님 안에 사는 우리도 큰 은총을 받은, 복 받은 사람들이다. 할렐루야!!!

다니엘서 9장을 보면 일평생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살았던 다니엘의 특권 3가지가 나온다. 지금 동일하게 하나님의 큰 은총 받은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가, 이 3가지 특권을 알고 사용하길 바란다.

1. 성경이 이끄는 생활이 특권이다. (1~2절)

다니엘은 노년이 되어서도 여호와의 말씀이 담긴 책을 놓지 않았다. 노년에 말씀을 읽다가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주신 귀한 말씀을 깨달았다. 렘25:11~22절을 읽다가 말씀 속의 70년과 자신이 겪고 있는 70년을 새롭게 깨달은 것이다.
우리 역시 하나님 말씀, 성경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 삶이 보이고 삶이 해석되고 소망이 보인다. 우리가 성경을 이끌고 가면 교만하고 어리석으나, 성경이 우리 삶을 이끌면 흔들리지 않는다. 이러한 성도의 특권을 사용하기 바란다.

2. 필사적인 기도로 하나님을 경험한다.(3~19절)

말씀으로 70년을 새롭게 깨달은 다니엘은 금식하며 슬퍼하며 하나님께 간구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신과 나라의 죄에 대해 고백하며 긍휼을 베풀어주시길 빌고 또 빌며, 공의를 베풀어주시길 간구했다. '주여'를 외치며 돌봐 주시길 부르짖는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아무나 할 수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은총을 아는 성도의 특권이다. 기도는 예수님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자의 특권이다. 다니엘은 평생 기도하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성도님들의 가장 중요한 3 가지 기도는 무엇인가? 중보기도카드에 작성하여 헌금함에 넣어주시면 함께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총 받은 성도들의 특권을 사용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길 바란다.

3. 하나님의 뜻을 본다.(21, 24절)

다니엘은 말씀을 통해 70년을 새롭게 알고 필사적으로 기도했을 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하나님의 영원한 의가 이루어질 것을 알려줬다. 하나님의 뜻이 더 선명하게 보이게 되면 다 가로막힌 상황에서도 소망이 있기에 흔들리지 않고, 결국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했다.
영화 <암살>은 독립군과 임시정부, 친일파 이야기다. 독립군이 친일파를 암살하려는 것을 보고 살인청부업자가 그래 봤자 독립이 되냐고 비꽜다. 이에 독립군이 대답했다.
“둘을 잡는다고 독립이 되냐고? 모르지. 근데 알려줘야지. 우리가 싸우고 있다는 걸”

내일이 8.15광복절이다. 많은 선교사들과 성도들도 독립을 위해 함께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긴다는 확신을 가지고 행동했다.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은 성도는 내 뜻보다 하나님 뜻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는 큰 은총을 받은 성도들의 특권을 사용할 때 나오는 힘이다.

큰 은총을 받은 다니엘이 평생 말씀에 이끌리어 기도에 매진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산 것처럼, 지금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도 이런 특권을 매일 사용하며 생활하길 축복한다.
다니엘 9:1~6
9장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 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자시여
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와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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