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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선택 받은 자 (신승룡 목사)
호세아 10:9~15 신승룡 목사 2016-08-28
말씀 : 호세아 10:9-15
제목 : 하나님께 선택 받은 자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선지자들에게 특별한 명령을 내리신다.

에스겔에게는 ‘아내가 죽어도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 예레미야에게는 ‘결혼하지 말고 자녀도 낳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호세아에게도 역시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녀를 낳으라’고 명령하셨다. 한 번뿐인 인생이지만 그들은 그대로 순종했다.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이름에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 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직전에 활동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최고의 부흥기였지만, 우상숭배와 죄악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제사장들은 타락하고, 선지자들은 거짓을 선포하고, 권력자들은 사치와 향락과 착취를 일삼았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성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호10: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로 만들어주셨지만, 그들의 믿음은 약해지고 세상의 가치관으로 판단하고, 돈을 최고로 여겼다. 섬김과 헌신은 줄어들고 말씀보다 세상의 지혜, 기도보다 누군가의 도움을 찾았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빛도 잃고 맛도 잃고,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하지 못했다. 그러니 말씀과 기도의 능력이 사라진 것은 당연하다.

오늘날도 이와 다르지 않아서, 교회는 손가락질 받고 세상이 걱정하는 곳으로 추락하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가, 믿음을 점검해봐야겠다.
-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는가?(히12:2)
-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고백이 나에게도 진정한 고백인가?(마16:16)
-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는가?(롬1:16)
-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 받았는가?(고후5:17)
- 행함으로 믿음을 증거하고 있는가?(약2:18)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시고, 축복과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보이시며 약속을 주셨다. 그 뜻을 위해 모인 늘사랑 공동체와 ‘나’ 자신이 하나님께 선택 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가?

1. 하나님께 선택 받은 분명한 뜻과 약속을 기억하자.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로 칭해주신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있다. 이 은혜와 축복을 값지게 사용할 것인가, 저주로 바꾸겠는가? 이스라엘은 축복과 은혜를 특권으로 오해하여 방종하고 교만하며 저주로 바꿨다. 두 마음을 품고 더 이상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 선택 받은 자로서 두 마음을 품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약속을 기억하며 열정을 갖고 열심을 내야한다.

2.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한다.
농사를 준비하며 봄갈이를 하지 않으면, 땅이 굳어 씨를 뿌려도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잡초만 무성하다. 하나님과 멀어지면 죄악에 물들어 말씀을 듣지 못하고 강퍅하고 완고해진다.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한다. 내 사고와 철학으로 굳어졌다면 캐내고 갈아엎어야 한다. 우리 안의 묵은 땅은 무엇인가? 말씀과 기도로 내 생각을 접고 분투하라. 분투는 있는 힘을 다하여 싸우고 노력하는 것이다. 바울처럼 내 몸을 쳐 복종해야 한다.(고전 9:27)

3.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개를 바라시며,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12절)고 권면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지만 축복과 은혜를 받고 있다고 착각했다. 여호와를 찾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것, 내 생각에 옳은 것을 구했다. 이스라엘의 약점이 곧 우리의 약점이다. 여름수양회 때 결심한 성령의 열매, 사람열매와 사역의 열매를 기억하고 다시 결단하며 실천할 때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자로서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한다.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잠시 뒤, 내일, 상황이 나아지면, 문제가 해결되면’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호와를 찾을 때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자로서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지금 곧 하나님을 찾고 만나길 축복한다.                                                                    (정리 : 고옥화 집사)
호세아 10:9~15
10장
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의 시대로부터 범죄하였거늘 무리가 기브아에 서서 흉악한 족속을 치는 전쟁을 거기서 면하였도다
10 내가 원하는 때에 저희를 징계하리니 저희가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저희를 치리라
11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그의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 너희는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
15 너희의 큰 악을 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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