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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 - 바울
로마서 14:17~18 최진권 목사 2017-01-22
말씀: 로마서 14장17절~18절

 올해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 야고보서 5장11절은, ‘인내가 복이다, 욥을 보아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얼마나 큰가 기억하라’고 말씀해주신다. 이 말씀을 주장하면서 생활하니까 환경은 바뀐 것이 없지만 어느새 넉넉한 여유가 생겼다.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또 한 가지, 나만의 사명선언서인 ‘나는 국내외 사람들을 위해 능력 있는 영적 도우미로 살아간다’는 글을 수첩 맨 앞에 붙이고 다짐하는 시간을 연초에 갖는다.

 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에 가셨다.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 은혜의 집이란 뜻이다. 그런 자비로운 집에서 38년 동안 병든 여자가 있었지만 모두가 외면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 병든 자를 고쳐주셨고, 사람들은 오히려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쳤다며 예수님을 헐뜯었다. 얼마나 모순인가. 이들의 신앙은 딱딱하게 굳어버린 형식적인 신앙, 변화되지 않은 박제된 신앙이다. 2017년에는 우리의 단단한 껍질을 깨고 좋은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며, 1월에는 성령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엔 그 유명한 바울이다. 바울도 처음엔 베데스다 연못에 있던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형식적인 신앙 속에서 자기 것이 옳다며 살던 사람이었다. 그는 복음전하는 스데반을 돌로 치는 자들의 옷 지키는 사람에서 출발하여, 교회를 부수고 성도를 위협하고 끌어다 옥에 넘기는 일에 앞장섰다. 인권도, 법도, 율법도 무시하고 자기가 정해 놓은 껍데기 속에 갇혀서 꼼짝 못했다.

 이런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서 하늘과 땅 사이만큼 변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며 눈이 멀게 됐고, 이 순간은 예수님의 강력한 능력을 체험하며 완전히 낮아지는 시간이다. 예수님이 아나니아를 사용하셔서 눈을 치료해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셨다. 성령이 충만해진 바울은 이후 최초 이방인 선교사가 되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가르쳐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고, 교회를 돕는 사람이 되었다.

 바울은 유럽지역을 종횡무진하며 선교하는 가운데 교회를 든든히 세우기 위해 13권의 성경을 남겼다. 로마서는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20년 이상 되었을 때 로마교회에 보낸 편지다. 바울 신학을 가장 깊이 있게 설명해주는 편지로, 그 중에서도 본문 두 구절에 중요한 교훈이 담겨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리라”

 이 말씀 속에는 성령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중요한 덕목 3 가지가 나오는데, 우리가 이 덕목을 잘 실천해서 성령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길 바란다.

1. 의

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밀접한 단어다. 죄인은 죄에 가로막혀 하나님과 단절됐지만, 하나님나라 백성은 예수님을 통해 죄를 용서받고 의롭게 여겨져 하나님과 연결되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는 순종이다. 바울은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했다. 그래야만 하나님과 거룩한 관계가 회복되어 말씀에 순종하고, 공동체에 헌신하고, 이웃사랑이 넘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단단한 껍질이 깨진 모습이다.

2. 평강

평강은 수직적 평강과 수평적 평강이 있는데, 이 둘은 십자가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수직적 평강은 의와 비슷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는 것, 순종이다. 수평적 평강은 매순간 성도와 이웃들 사이에서의 화목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공동체에서 하나되게 하는 직분을, 이웃들과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 주신 것을 잊지 말라.

3. 희락

희락은 기쁨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의와 평강이 있으면 당연히 기쁘게 된다. 우리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이 기뻐하실 때 우리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고난이나 희생, 수고가 있어도,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하여, 성령님과 나에게 기쁨이 되자. 이것이 바보 같을지라도 결국 의와 평강을 이루고 모두가 기뻐하는 결과를 맞게 된다.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우리가 변화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한다.
로마서 14:17~18
14장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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