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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영적전투
열왕기상 18:25~46 최진권 목사 2017-03-26
말씀: 열왕기상 18장25절~46절

내가 영적으로 좋은 상태일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일까? 하나님과 친밀하고 좋은 상태면 예배드릴 때 마음부터 다르며, 기도하면 금방 응답될 것 같은 자신감도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과 제일 친밀하고 가깝던 시간을 생각해 보라. 문제를 끌어안고 끙끙거리면 염려가 더 많아지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친밀하면 할수록 실마리가 풀렸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본문에서 엘리야의 영적 상태는 어떠한가? 당시 상황은 두렵고 긴장되고 피하고 싶은 순간이지만, 그의 영적 상태는 최고였다. 하나님만 의지해서 영적 상태가 좋았기에 자신감에 넘쳐 영적 전투를 먼저 제안했다. 바알 선지자 450명을 상대로 혼자 싸워야 했다. 아세라 선지자 400명이 바알의 편이니,  850 대 1로 싸우는 엄청난 영적 전투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아합왕과 우상을 섬기는 850명, 왕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백성들 앞에서 엘리야는 여유가 있다.

영적 전투의 규칙은 자신이 쌓은 제단에 스스로 불이 내려야 이기는 것으로, 엘리야는 상대에게 먼저 할 것을 제안했다. 450명 바알 선지자들이 하루 종일 난리를 피웠지만 자신들의 제단에 불이 내리지 않았다.
엘리야 차례다. 엘리아는 어떤가? 그는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을 의지했다. 그리고 약 15평 되는 제단을 쌓고 거기에 12통의 물을 부어 도저히 불로 태울 수 없는 상태를 만든 후, 하나님의 불을 기다렸다. 결과는 어땠을까?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38,39절)

하나님은 즉각 응답하셨다. 영적 전투에서 엘리야의 완벽한 승리다. 뿐만 아니라 3년 반 만에 비도 내려주셨다. 하나님의 완벽한 승리이다.

이런 영적 전투가 우리에겐 없는가? 지금도 영적 전투는 계속 되고 있다. 사탄의 공격도 있고, 다양한 우상이 우리 주변에서 유혹하고 있다. 사탄이 소유, 쾌락, 다원주의, 무신론 등의 우상과 결탁하면 더 강력해진다. 예수님도 사탄과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셨고, 베드로도 사탄과의 영적 전투를 경계하라고 일렀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우리는 매일 영적 전투를 벌인다. 보이지 않지만 보이듯 싸움을 해야 한다. 

어떻게 엘리야와 같이 영적 전투에서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을까? 

1.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31,32,39절)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제대로 경외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이 승리한 것을 본 후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엘리야처럼 먼저 믿고 인정해야 한다(39절). 그럴 때 엘리야와 같이 승리한다. 하나님과 친해지는 비결은 하나님을 매사에 먼저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도 함부로 공격할 수 없고, 공격해도 승리하게 하신다.

2. 기도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를 위한 필수다.(36,37,42절)

엘리야의 기도는 우상 선지자들의 모습과 너무도 다르다. 그들은 광란의 몸짓으로 저녁까지 난리를 치지만, 하나님은 엘리아의 1분도 안 되는 기도에 즉각 응답하신다. 또한 백성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알도록 기도하며, 심각한 가뭄을 위해서 기도한다.
우리는 기도하는 시간이 기쁘고 즐거운지 점검해봐야 한다. 영적 침체의 첫 번째 증상은 기도가 소홀해지는 것을 기억하여, 우리의 영적 전투를 위해 기도에 힘써야겠다.

3. 사탄과 우상의 영적 공격을 의식해야 한다.(45절)

하나님의 큰 역사 앞에 아합왕은 회개 하지 않고, 엘리야에게 고맙다는 말도 없이 그냥 자신의 길로 가버렸다. 그는 여전이 왕으로 군림하며 우상을 섬기다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최초의 인류를 유혹했던 사탄, 예수님을 시험하던 마귀, 베드로가 경고한 마귀는 다 동일하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승리하실 때까지 사탄과 마귀의 유혹은 그치지 않는다(계17:14). 다양한 우상이 우리 곁에서 계속 두 마음을 품게 할 것이다. 근신하고 깨어 있어 말씀에 순종하여 속지 말아야겠다.

엘리야가 경험한 영적 전투에서의 승리를 우리도 경험하자. 하나님과 친밀해서, 기도를 즐거워하며, 사탄과 우상의 교묘한 유혹을 물리치며 말씀 순종으로 엘리야의 승리를 이어가자.
열왕기상 18:25~46
18장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26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27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깐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28 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29 이같이 하여 오정이 지났으나 저희가 오히려 진언을 하여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를지라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더라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열두 돌을 취하니 이 야곱은 여호와께서 옛적에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 그리하라 하여 세 번 그리하니
35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저가 고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가로되 올라가 아합에게 고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저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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