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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부
에베소서 5:22~33 최진권 목사 2017-04-30
말씀: 에베소서 5장22절~33절

앞으로 5주 동안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란 주제 아래, 말씀으로 가정을 비춰보며 교훈을 얻자.

그 첫 번째는 부부이야기다.
듣는 대상이 부부들만이 아니기에 여기저기 걸리는 것이 많지만, 성령님께서 우리 교회를 위해 주신 말씀으로 받자. 결혼전인 형제자매들에게는 결혼생활을 위해 다짐의 시간이 되길, 싱글 가정들에겐 자녀나 젊은이를 지도하는데 필요한 지혜의 시간이 되길, 그리고 부부들은 성경적인 남편과 아내로서 결심하고 실천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부부에 대한 가르침은 복음서에서 2번, 바울서신에서 4번 나온다. 복음서에서는 예수님이 창세기2:24절인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를 인용하여 이혼을 금지하는 말씀을 하신다.

본문말씀은 바울서신 중 하나로, 본문 직전의 말씀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주의 뜻을 따라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예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서로 복종하는 생활을 하라는 것이다. 그럴 때 남편과 아내에 대한 본문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곧 이 말씀 속의 부부의 모습은 성령 충만 점검리스트가 될 수 있다.

성령 충만한 부부는 서로 복종하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 복종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십자가를 지신 것, 자기를 포기한 희생,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에 순응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부부 사이는 서로 복종하는 사이로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로 설명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예수님의 교회의 머리 됨 같이, 교회가 예수님께 하듯 해야 한다. 겉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몸의 주인 같이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22~24절)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듯 흠 없이, 자신을 사랑하듯 극진하게 사랑해야 한다. 이는 희생하고 헌신적인 아가페의 사랑을 의미한다.(25~31절)

결론적으로 33절을 명령하신다.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33절)

남편과 아내 사이는 서로 복종하는 사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이여야 한다. 남의 남편이나 아내에게 밖에서 잘 하는 것보다, 자기 아내와 남편에게 가정에서 먼저 말씀대로 사는 것이 성령 충만한 부부다.

이런 모습의 부부가 되어 가정이 변화되면 누가 높여질까?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이 높여지고, 당연히 교회가 함께 인정받게 된다.

먼저 우리 가정이, 그 중에서도 부부가 세상의 가치관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야한다.
성령 충만하여 서로 복종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 3가지를 다짐하자.

1. 부부가 함께 예수님을 경외하라.(21,23,25,32, 벧전3:1~2)

부부의 관계를 계속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로 설명하고 있다. 부부는 가장 아름다운 교회이기 때문이다. 부부가 함께 예수님을 믿는다면 더욱 예수님 가치관으로 살아, 영원하고 변함 없는 것에 가치를 두고 머리 되신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 명령대로 살 의지가 있어야 한다.

부부 중 한쪽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행실로 배우자에게 예수님 경외함을 보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가정을 변화시켜야 한다(고전7:16).

2. 부부가 서로 알려고 계속 노력하라.(고전7:4, 벧전3:7)

오래 살았다고 서로를 잘 아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이 잘 안다고 자부한다면 배우자의 꿈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부부는 계속 기질과 성품, 남녀의 차이 등 서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7)
배우자가 가장 선호하는 '사랑의언어'가 무엇인지도 알고 사용하라.

3. 부부의 작은 틈이라도 빨리 보수하라.(고전7:5)
'주님은 구름 타고 오시는데 마귀는 틈을 타고 온다.' 어느 목사님의 유머인데 의미가 있다. 부부 사이의 작은 틈이 둑을 무너트릴 수 있다. 이는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다.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전7:5)
‘그래 그냥 살자’ ‘그 인간은 안돼’ ‘부부 일은 부부만 알아’ 등등 이런 말에 숨지 말라. 오늘 당장 내가 말씀대로 복종하고 사랑하며 틈을 메우자.

성령 충만한 부부가 되십시오!
서로 복종하는 부부가 되십시오!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십시오! 
에베소서 5:22~33
5장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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