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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고 양육하는 사이
에베소서 6:1~4 최진권 목사 2017-05-07
말씀: 에베소서 6장1절~4절

자녀가 어릴 때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 되고, 자녀가 큰 후엔 자녀가 부모의 거울이 된다고 한다. 부모와 자녀는 서로 비추고 있다. 그만큼 큰 영향을 주고 받는 사이로, 자녀는 부모의 언행을 따라 하기에, 그 말투를 보면 부모의 성격까지 알 수 있다. 

성경에서 부모와 자녀에 대한 대표적인 몇 가지를 살펴보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는 자녀와 관련이 있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창18:19) 하나님 말씀을 자녀에게 잘 가르치라는 것이다.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 중 다섯 번째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21) 자녀에게 복이 있는 명령을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부모님에게 어떠하셨을까?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으시더라/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눅2:51,요19:27) 예수님은 어릴 때도 부모에게 순종하셨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도 어머니를 제자에게 잘 모시라고 부탁하셨다. 예수님은 효자였다.

그리고 본문이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해 하신 대표적인 말씀이다. 본문 역시 엡5:21절과 연결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서로 복종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복종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 지심같이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도 예수 믿지 않는 가정과는 많이 달라야 한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이로써 에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1~3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4절)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며,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고 성경으로 양육하는 사이가 성경대로 서로 복종하는 사이요, 성령 충만한 가정이요, 복 받는 부모와 자녀다.

이런 복 받는 부모와 자녀, 복 받는 가정이 되기 위해 3 가지를 다짐하고 실천하자.

1.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이 복임을 명심하자.(1~3절)

정상적인 부모라면 도둑질을 시키거나 거짓말을 밥 먹듯 하라고 가르치지는 않는다. 정상적인 부모들도 그럴 진데, 예수님을 믿는 부모를 둔 자녀는 더욱 행운아들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자녀들을 가르치기 때문이며, 더 많이 감사하고 순종해야 한다. 핑계를 대면 한이 없고, 조건을 붙이면 공경이 아니라 거래다.  부모님이 기뻐하시면 하나님도 기뻐하셔서, 모든 일이 잘 되게 돼 있다.(골3:20)

인생을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살기 위한 ‘질문’이 있는데, “잠깐만요, 뭐라고요?”(Wait, What?)라는 질문이다. 부모님의 말씀이 이해하기 힘들 때, 우리도 이 질문을 해 보자. “잠깐만요, 뭐라고 하셨죠?”

2. 부모들은 자녀가 하나님의 것임을 명심하자.(4절)

부모들은 자녀들이 “잠깐만요, 뭐라고 하셨죠?”라고 질문할 때 화내고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내 소유인 것처럼도 하지 말고, 내 방식과 계획대로도 하지 말아야 한다. 부모가 낳았지만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님 뜻대로 창조하신 ‘하나님 꺼’임을 알아야 한다.
사춘기 자녀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1순위가 “나처럼 하란 말이야”다. 나처럼이 아니라, 자녀는 하나님의 것으로서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도록 해야(욥1:5) 무한한 가능성이 있게 된다.

3. 부모와 자녀 모두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말씀을 가르치자.(2,4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가 하나님 백성답게 자녀들을 잘 길러서 복 받게 하려는 것이었다. 하나님 백성들은 모두 하나님 뜻에 맞게 살아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복음전도에만 적용하지 말고, 먼저 자녀에게 가르치라. 그것을 먼저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하라. 부모가 먼저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며 말씀대로 사는 모습을 보이고, 자녀들이 그를 본받아 말씀 중심으로 살도록 하자. 말씀대로 사는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다. (신6:4-9, 왕상2:3-4, 딤후3:17)

부모 자녀 사이는 순종하고 양육하는 사이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복이고,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 꺼로 인정하며 양육하는 것이 복이다. 또한 부모와 자녀 모두 말씀 따라 살 때, 예수님 중심이 되어 더욱 행복하고 복이 넘치는 가정이 될 줄 확신한다.
에베소서 6:1~4
6장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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