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copy
설교방송 > 금주의설교
그리스도 중심이 기쁨의 근원
빌립보서 1:12~26 최진권 목사 2017-06-25
말씀: 빌립보서 1장12절~26절

무엇인가에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자랑하고 싶어한다.
자녀의 실력과 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는 부모라면, 소속된 공동체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면, 잘 나가는 직장에 다니고 앞으로도 발전을 확신한다면, 그것들에 대해 기회를 만들어서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여러분이 지금 확신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만일 확신하는 그 무엇이 영원하고 자녀에게도 물려주고 싶고, 인류에게도 필요한 것이라면 기쁘지 않겠는가?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확신하고 있는 것을 알려준다. 바울은 지금 로마 감옥에 있고, 빌립보교회가 바울을 도우려고 에바브로디도를 보냈지만, 그가 아프게 돼서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보면 벌어지는 일들로 힘들어하지도 않을뿐더러, 전혀 감옥에 있는 것 같지 않다. 오히려 바울에게는 확신이 넘친다.

바울은 감옥에 있지만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가득 차 있다.
감옥에 있지만 복음이 더 많이 전파된다고 확신한다. 바울의 이런 모습에 성도들도 담대하게 더 많이 예수님을 전한다. 바울은 사나 죽으나 예수 그리스도로만 존귀하게 되길 바랬다. 감옥에서 예수님을 확신하면서, 오히려 걱정하는 빌립보 성도들을 위로한다.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 중심인 바울은 감옥에서도, 억울함에도, 고난에도, 기쁨을 잃지 않고 있다.

사도 바울이 믿는 예수님과 지금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다르지 않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이 동일하고,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축복도 동일하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책임져 주신다.(요1:12, 요5:24)

사도바울과 우리가 다른 것이 있다면 ‘예수님 중심인가, 아닌가’다.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예수님을 중심에 두고 흔들리지 않는가가 다를 수 있다.

우리가 확신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기쁨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있다.

1. 예수님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12,19,21절)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뀐 사람들이다. 우리가 당하는 일이 죄 때문이 아니라면, 자녀 된 우리에게 나쁜 결과를 주시지 않는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아계셔서 ‘내가 너와 더불어 먹’는다고 하셨다. 살아계신 성령님으로 우리 안에서 우리를 도우신다. 또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영생이요, 특권이며 비밀이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산 소망이 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성경공부를 통하여 확신하고, 예수님을 바르게 아는 기회를 가진 것에 감사하자.

예수님을 바르게 알 때 예수님 중심이 되고, 고난이 있을지라도 소망이 있고 기쁨을 잃지 않는다.

2. 예수님의 복음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14,16,19절)

예수님의 복음은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사람들을 움직인다. 그래서 복음을 위해 인생을 거는 사람들이 일어난다. 예수님이 핵심인 복음에는 구원이 있기 때문이다. 복음으로 로마가 바뀌고,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고 250년 만에 세계를 바꿨다. 예수님 안에 있는 미래가 얼마나 멋진가? 예수님이 핵심인 복음에는 가치가 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으면 두려움도 뛰어 넘어 소망과 기쁨이 있다. 인생의 의미가 달라진다.

우리교회도 목요일 아침과 오후전 도팀, 주일 오후 전도팀, 공원 전도팀이 있다. 그 수고와 복음의 가치를 아는 열정이 헛되지 않기에, 우리와 이웃게 기쁨이 될 것이다.

3. 교회의 위대함을 알아야 한다.(24~26절)

사도 바울은 죽는 것이 유익할 정도로 고난이 많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확신하는 것이 있었다. 빌립보교회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해 풀려날 것을 확신했다. 예수님이 머리 되신 교회가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영원할 것을 확신했다. 이 땅의 교회는 계속 되어야 한다. 지금 빌립보교회는 없지만, 한국에는 7만여 교회가 있다. 요즘 교회의 비리들이 많이 터지는데, 우리나라의 촛대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지 않게 해야겠다.
6.25전쟁이 난지 67년째 되는 오늘, 1951년 전 북한의 교회는 3천 개가 넘었지만, 지금은 형식적인 교회 3 개뿐이다.

예수님이 머리 되신 교회가 바르고 건강하게 나아가고, 성령이 하나되게 하심을 지킬 때 위대한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지금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살고 있나?

그리스도 예수님을 중심에 두면 상황이나 여건에 상관없이 소망과 기쁨이 있을 줄 확신한다.
빌립보서 1:12~26
1장
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교회홈페이지제작
대용량동영상서비스
무료SMS솔루션
QT나눔
신앙도서
온라인성경
크리스찬
연합신문
성경타자
설교방송
CCM 방송
성경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