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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
요한복음 11:25~27 최진권 목사 2017-07-02
말씀: 요한복음 11장25절~27절

우리가 생명처럼 여기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처한 상황에 따라 성적, 대학, 진로, 직장, 노후준비, 건강, 넉넉함 등 여러가지가 생각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생명일까? 이것들이 다 이루어지면 더 이상 없을까? 그렇지 않다. 이는 진짜 생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직접 자신이 누구신지 알려주신다. 여기 진짜 생명이 있으니 알고 믿길 바란다.

첫 주 연합예배에서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하나씩 살펴보고 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으로, 우리의 육체적 배고픔과 영적 배고픔을 다 해결해주신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우리의 어둠을 다 몰아내시고 빛으로 살게 하신다.
예수님은 양의 문으로, 구원과 생명의 문이며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며 풍성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로,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를 돌보셔서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

이번엔 다섯 번째로, 예수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죽음에서 일어나 살아있는 상태로, 예수님은 죽음에 머물러 계실 수 없는 분임을 알려주신다. 영원히 살아계신 분,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곧바로 증명하신다. 죽은 지 4일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셨고, 자신도 십자가에서 죽은 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이처럼 예수님은 다시 살리는 능력을 가지셨으며, 다시 살아 나셔서 생명 그 자체임을 보이셨다.
이 땅에서 생각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나의 생명이 될 수 없다.
예수님만이 진짜 생명이요, 죽어도 살게 해주시는 생명이다.

사도행전 2-4장을 보면,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갔던 베드로가 완전히 변한다. 그는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성령님이 마음에 들어와, 진짜 생명이 예수님임을 알고 믿게 됐다. 그래서 두려움 없이 부활하신 생명의 예수님을 전하며 걷지 못하는 자들을 고치고, 자기를 죽이려는 지도자들 앞에서도 거침이 없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진짜 알면 변하게 돼 있다.

이 시간 내가 생명처럼 여기는 것이 예수님이 아니고 다른 것이라면 내려놓고, 예수님을 진짜 나의 생명으로 여기라.
예수님을 진짜 생명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본문말씀을 통해 점검하고 변화되길 간절히 축복한다.

1. 믿음이 다르다.(25~2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요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믿음과 관련하여 5번이나 반복하며 예수님은 계속 믿음을 강조한다.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죽은 게 아니며, 지금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죽음이란 없다.(요3:16;5:24) 이 땅에서 이런 믿음을 줄 대상은 예수님밖에 없다. 그래서 마르다처럼 믿음을 드러내놓고 표시해야 한다. 진짜 예수님을 믿으면서 내 걱정과 두려움을 예수님께 드리고 평안을 회복하길 바란다.

2. 생활에서 드러내는 믿음의 모습이 다르다.(요12:1-3)

죽은 자에게는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는데, 종교지도자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는 다르다. 예수님을 따르면 자신들을 해칠 수도 있는데, 종교지도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께 집중한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나사로는 예수님 곁에 붙어있고, 마리아는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향유를 예수님을 위해 드린다. 멋진 3남매다. 요즘 내 자녀 셋이 교회 가서 이러면 정신 나갔다고 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의 생활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생활인가?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행하고 무엇을 드리는가? 믿음은 일상에서 드러나야 한다. 교회 울타리를 넘어 가정, 학교, 일터 등 모든 곳에서 예수님이 생명임을 드러내라.

사람들은 티를 내지 않지만 죽음의 공포와 여러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자신이 생명처럼 여기는 것에 전력질주하며 좇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 생명 얻은 사람들이다. 예수님 안에서 죽음도 이긴 사람들이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나의 진짜 생명으로 여기며, 오직 예수님만을 믿고 고백하면서, 모든 영역에서 믿음의 삶을 드러내자.
요한복음 11:25~27
11장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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