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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이루는 생활
빌립보서 2:12~18 최진권 목사 2017-07-23
말씀: 빌립보서 2장12절~18절

자녀들이나 젊은이들이 믿음이 성숙해진 것을 보면 대견스럽고 기쁘다. 새 가족이나 오랜만에 만난 형제.자매들이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해 가는 것을 봐도 그렇다. 주일날 교회에 오면 성도님들이 있어 서로서로 든든하고, 자리를 지키는 것을 보면 또한 기쁘다.
이러한 모습들은 교회의 신비 중의 하나다. 예수님 안에서 형제.자매들은 이렇게 아무 차별 없이 한 가족이다. 성령님 안에서 하나되었고, 서로 도움을 받아 세워져 간다.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빌립보서에도 성도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있다. 편지를 보내는 바울과 편지를 받는 빌립보 성도들이 서로 힘을 얻고 기뻐한다. 사도바울이 10년 전에 전해준 예수님 복음을 붙들고 헌신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감옥에서 죽는다 해도 기쁘다고 고백한다.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17~18)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위해 생명을 드릴지라도 기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빌립보 성도들이 구원을 이루는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구원을 이루는 생활은 예수님을 주인 삼고, 구원받은 자답게 하나님 앞에서 사는 모습을 의미한다. 우리 성도들과 나도 서로 기뻐하며 서로를 통해 힘과 격려를 얻으려면 구원을 이루는 생활이 필요하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을 믿었을 때 이미 이루어졌지만, 구원을 이루어 간다는 것은 예수님을 주인 삼고 계속해서 구원받은 자답게 예수님을 닮아가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생활을 의미한다.

구원을 이루는 생활을 통하여 서로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
본문 말씀에서 구원을 이루는 생활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자.

1. 하나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하는 생활이다.(12절)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12절) 로마 정부와 로마 시민권, 예수 믿는다고 조롱하는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예수님을 주인 삼고 오히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닌지 살피며 생활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안에 들어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일하고 계시며, 모든 일의 과정과 그 결말까지 아신다. 우리 안에 이런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하며 매 순간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얼음냉수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생활이 바로 구원을 이루는 생활,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생활이다. 충성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구원받은 자답게, 하나님 마음도 성도들의 마음도 시원케 하길 바란다.

2.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는 생활이다.(14절)

빌립보교회는 원망과 시비가 많을 수 있는 환경이다. 당시 빌립보 지역은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았기에 교회 밖에서의 심한 공격은, 교회 안에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 당시 사회를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15절)라고 했는데, 이런 세대의 모습 속에서 현재 우리도 매일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이 어디 있냐? 예수만 믿어서 되겠냐? 교회가 뭘 주냐?’고 조롱한다. 그럴수록 교회에서 하나되어 영원하신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거룩한 백성답게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교회가 밖을 향해서도 원망과 시비 살 일이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빛나야 하는데,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 속에서 빛이 나며, 하나님의 자녀 자녀답게 된다. 원망과 시비보다 감사와 사랑을 하며 복음을 알리며 생활이 구원을 이루는 생활이다.

3. 믿음을 증명하는 헌신이 있어야 한다.(17절)

빌립보교회는 희생과 섬김에 의해 설립됐다. 루디아는 자신의 부유한 생활을 포기하고, 감옥의 한 간수는 안정된 자리를 내놓고 헌신했다. 이와 같은 믿음의 제물과 섬김이 믿음에서 나오는 희생과 섬김이며, 믿음을 증명하는 헌신이며, 바울은 그 헌신에 생명을 드려도 좋다는 것이다.
우리 늘사랑교회도 많은 사람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서의 복음 사역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냥은 안 된다. 믿음을 증명하는 헌신이 있어야 한다.

구원을 이루는 생활은 하나님을 시원케 해드릴 때, 원망과 시비가 없이 믿음을 증명하는 헌신이 있을 때 가능하다. 그럴때 참 기쁨을 나누는 성도들과 우리 늘사랑교회가 될 줄 믿는다.
빌립보서 2:12~18
2장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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