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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참 포도나무
요한복음 15:1~6 최진권 목사 2017-09-03
말씀: 요한복음 15장1절~6절

가을에는 개인, 가정, 교회가 귀하고 풍성한 열매 맺길 바라며, 예배시간이 그것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축복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장 좋은 열매는 예수님 안에서만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드리는 이 연합예배에서 예수님을 더 많이 알고, 예수님이 나의 예수님이 되어, 멋지고 귀한 열매 맺길 소원한다. 

요한복음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에 대하여 알려주는 말씀으로, 특별히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이 누구신지 7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지금까지 6가지를 살펴보았는데 요약하면,

2월 첫 주,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다. 우리의 육체적, 영적 배고픔을 다 해결해 주신다.
3월 첫 주,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다. 우리의 어둠을 다 몰아내시고 빛으로 살게 하신다.
4월 첫 주, 예수님은 양의 문이다. 구원·생명의 문으로, 우리를 풍성한 하나님나라로 인도하신다.
6월 첫 주, 예수님은 선하신 목자다.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를 돌보시며 부족함 없게 하신다.
7월 첫 주,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다. 죽어도 살게 하시는 생명 그 자체가 되신다.
8월 첫 주, 예수님은 길·진리·생명이다. 하나님께 갈 수 있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신다.

본문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째로 자신에 대해 말씀하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1,5절)

예수님은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자신이 참 포도나무라고 선포하신다. 이 말씀은 구약과 연관된다.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을 포도나무로 비유하여, 이스라엘이 최고로 좋은 포도열매 맺길 기다리셨다. 하지만 먹지도 못하는 들포도를 맺었고,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포도나무가 불에 던져 땔감으로 쓰일 것을 예언하게 하셨다

1절에서 농부로 표현된 하나님께서는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을 통해 새 이스라엘 창조를 선포한다.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가 새 이스라엘, 새로운 하나님 백성 되게 하셨다.

우리는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인가? 가지에 붙어있다는 것은 요한복음에서 알려주신 6 가지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그 예수님을 믿으면 새로운 아브라함의 자손, 새 이스라엘의 백성으로,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함께하는 놀라운 축복이 있다.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3:7,14)

우리가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임을 확신한다면, 한 가지 중요한 과제가 있다. 받은 복에 비하면 무겁지 않은 짐, 당연한 짐이다.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2절)

열매를 맺어야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열매를 5번이나 강조하셨고, 17절까지의 말씀엔 8번이나 강조하셨다.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하는가? 사랑의 열매다. 사랑은 이스라엘 백성,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들에게 주신 명령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13:34) 예수님을 믿는다면 개인이든 가정이든 교회든 사랑의 열매는 필수다.

이 시대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랑이 넘쳐나 정의와 공의가 사라져가고 있다.
나에게 맞는 조건일 때만 사랑하기에 편견과 차별, 분노와 다툼, 욕심과 타협, 착취와 부정이 일어난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희생이다.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공의와 정의를 잃지 않는 사랑을 하셨다.

지난 번 스웨덴에서 만난 23살의 한 영국인 자매는, 하나님께서 6~7년 전부터 북한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북한연구세미나에 자비를 드려 참석했다. 아무 상관도 없는 북한을 어떻게 사랑해야 될지 고민하는 그 귀한 마음이야말로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로서 사랑의 열매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라면, 예수님을 닮은 사랑의 열매가 넘쳐나야 함을 잊지 말자. 
요한복음 15:1~6
15장
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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