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copy
설교방송 > 금주의설교
하나님, 감사합니다.
열왕기하 5:14~19 최진권 목사 2017-11-19
말씀: 열왕기하 5장14절~19절       

전광 목사님이 지은 <평생감사>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다.
“지금 당신의 집에 전기가 들어온다면 세상에 전기의 혜택 없이 사는 20억이 넘는 사람들보다, 집에 식수시설이 되어있다면 그렇지 못해 아무 물이나 마시는 10억이 넘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하루 한 끼라도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8억 명의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체포, 협박, 학대, 고문, 그리고 죽음의 두려움이 없이 교회에 나갈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 30억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멋진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
다니엘은 대적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믿음을 시험했을 때, 하나님께 드리는 하루 세 번의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했다.(단6:10) 바울은 20년 동안 복음사역을 하는 동안 엄청난 고난이 많았고, 또한 로마로 압송됨에도 오히려 하나님 감사했다. (행28:15)

우리는 어떤가? 분명히 감사할 이유가 우리에게도 충분히 있지 아니한가?

지금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아가는 우리도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가 넘쳐야 한다. 우리 힘으로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죄, 죽음, 심판의 문제를 예수님 안에서 해결 받았기 때문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본문 말씀 속의 나아만 장군은 북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있는 아람의 장관이다. 나병에 걸린 그는 어린 하녀의 소개로 병을 고치려고 북이스라엘로 간다. 왕의 추천서와 엄청난 선물을 갖고 왔어도 북이스라엘 왕은 전쟁 빌미를 찾으려는 줄 알고 두려워한다.
그 때 엘리사가 나아만을 오라하고, 그를 만나지도 않고 요단강에 7번 몸을 씻으면 낫는다고 했다. 나아만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돼 화를 내고 돌아가려고 했지만, 부하들의 권면을 듣고 그대로 순종해서 깨끗이 나았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 들어가기 전의 교만했던 마음이 변화되어 엘리사에게 나아오는 모습을 통해 우리를 점검하고,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가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되길 축복한다.

1.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감사의 시작이다.(15절상, 17절)

나아만이 자신과 관련된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엘리사에게 15절과 같이 말할 수 없다.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이스라엘과 전쟁을 했던 사이고 자신이 섬기는 림몬신도 있지만, 그는 하나님을 인정했다. 나아만은 하나님을 진짜 신으로 인정한 것이다. 나아만이 감격한 그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바로 우리들의 하나님이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상에는 쉽게, 빨리 감사할 줄 안다. 하나님께는 어떤가?
내가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와 선물을 받은 것을 헤아리며(엡1-3장), 진심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면 내 형편과 여건을 뛰어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가 나올 줄 믿는다.

2.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예물은 감사의 표현이다.(15절하/16절/17절)

병이 나은 나아만은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엘리사에게 예물을 드렸지만, 엘리사는 자기가 고친 것이 아니므로 받지 않았다. 엘리사가 예물을 받지 않자, 나아만은 북이스라엘 땅의 흙을 두 마차 가져가며 말했다.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나아만이 하나님이 치료하신 것에 감사하여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제단을 쌓고, 수시로 하나님께 예배와 예물을 드리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 그리고 선물은 나아만보다 결코 작지 않다. 우리 역시 범사에 감사하며(살전5:18) 예배와 예물을 즐겁게 드리며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표현이 그치지 않길 바란다.

3. 하나님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사람은 죄가 두렵다.(18절)

이방나라에서 우상을 섬기며 살던 나아만이 엘리사에게 미리 용서를 구한다. 본국으로 돌아가면 왕과 함께 림몬신당에 들어갈 때 직무상 몸을 굽히게 되기 때문이다. 전에는 당연히 하던 행동들을 하나님 앞에서 바로 점검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이 인도하시고 성경공부를 하는 우리는 어떤가? 사도 바울의 권면을 기억하시라.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엡5:8,10,15)

빛의 자녀로서 분별력을 갖고 죄에 민감하여 매순간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자.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나아만 이상으로 축복받고 변화된 사람들로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예배와 예물을 드리며, 죄에 민감하여 ‘하나님, 감사합니다’란 말이 늘 넘치길 바란다.
열왕기하 5:14~19
5장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15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컨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16 가로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받지 아니하리라 나아만이 받으라 강권하되 저가 고사한지라
17 나아만이 가로되 그러면 청컨대 노새 두 바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18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당에 들어가 거기서 숭배하며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19 엘리사가 가로되 너는 평안히 가라 저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진행하니라

교회홈페이지제작
대용량동영상서비스
무료SMS솔루션
QT나눔
신앙도서
온라인성경
크리스찬
연합신문
성경타자
설교방송
CCM 방송
성경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