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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선하심을 알자- 순종을 통해
시편 34:11~16 최진권 목사 2018-01-21

말씀: 시편 34편11절~16절

지난 수요예배 설교를 위해 창세기44장을 묵상하면서 요셉의 형들, 특히 유다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 내가 변해야 특별한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하나님이 나에게도 강한 감동을 주셔서 변화를 위해 성경쓰기를 시작하게 하셨다. 교회에서는 틈틈이 신약을, 집에서는 구약을 쓰기로 결심했다.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이렇게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알게 되어 감사한다.

새해 들어 계속 공부하고 있는 시편34편도 다윗이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지은 시다. 다윗은 선하신 하나님을 노래하면서 가장 먼저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높였다. 지난 주 우리는 다윗의 이 모습을 예배로 적용하여, 우리도 다윗 이상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인정하고 섬기는 예배를 통해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길 결단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다윗은 <내 말을 들으라>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게 된 경험을 통해, 이번에는 여호와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성경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인정받은 최초의 사람 노아와 아브라함을 통해 알 수 있다. 노아는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 말씀에 120년 동안 그대로 따랐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들을 25년 만에 얻었는데, 그를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히11:7)
“~네가 네 아들 독자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22:12)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증거는 바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다윗이 시편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 주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말씀에 순종하면, 결국 자신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 수 있다는 고백이다.

완성된 말씀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노와와 아브라함, 다윗보다도 하나님 말씀을 더 풍성히 알 수 있다.
문제는 순종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은 공짜가 아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나오는 하나님 말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 풍성하게 알아가기 위해 함께 3 가지를 결단하자.

1. 성도는 성경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이다.(11,13절)

우리에게 기준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우리의 기준은 오직 성경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시119:105)

기준이 없으면 갈팡질팡, 우왕좌왕하며 환경에 이끌리고 욕심과 본성을 따라 악한 행동과 거짓말을 하게 된다. 칼빈은 ‘인간의 내부는 악의 제조공장이다’고 했다.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진리인 성경을 그대로 순종하고 살 때만 복이 있는 것이며, 가장 좋은 것으로 인도하신다. ‘경건의 시간’을 생명같이 여겨라. 본성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로 살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 알게 될 것이다.

2. 성경대로 사는 성도의 삶의 방식은 사랑이다.(11,14절)

하나님의 경외하여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은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이루는 사람이다. 이것이 사랑이다.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성경의 요약이며, 사랑은 예수님을 따르는 증거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스데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한 그대로를 따른 최초의 순교자다.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저들에게 죄를 돌리지 않았으며, 이 순교를 통해 교회가 더욱 확장되었다. 우리도 말씀에 순종하여 고난에도 사랑을 실천하라. 선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풍성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3.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순종하는 자가 능력자다.(15,16절)

15절과 16절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의인은 하나님의 선하심이 있고 악인은 하나님의 선하심이 없다. 의인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하나님과 경외하는 사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지혜와 사랑의 사람이다.

욥과 모세와 다니엘, 무디와 주기철, 오대원 목사. 이분들이 바로 말씀대로 산 능력자들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7)
말씀을 더 많이 읽고 쓰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실천하여 능력자로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2018년이 되자.

말씀 순종은 결코 쉽지 않지만 분명히 대가가 있다. 말씀 순종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더 많이 경험하길 축복한다.       
시편 34:11~16
34장
11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12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
14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15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16 여호와의 얼굴은 행악하는 자를 대하사 저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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