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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교회
데살로니가전서 1:1~1 최진권 목사 2018-02-11
말씀: 사도행전 17장1절~10절, 살전1:1

우리나라에 교회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흩어진 한민족 교회까지 포함하면 7만 개정도로, 교회가 편의점보다 많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7만여 교회 때문에 우리나라를 축복해 주신다고 믿는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데, 88년에 하계올림픽이 열리고 30년만이다. 세계에서 동계와 하계올림픽 모두 개최한 나라는 지금까지 7개 나라로, 우리나라보다 모두 강대국이다. 우리나라는 이제 8번째 나라가 되었다. 정말 대단하다. 하나님의 축복이다.

건강하고 바른 교회가 많으면 많을수록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우리나라를 더욱 축복해주시고 귀하게 인도하실 줄 믿는다. 예수님이 머리 되신 교회를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여기길 간곡히 부탁한다.

교회가 아무리 많아도 교회마다 특별한 사연들이 있다. 우리 교회도 특별하다.

86년 상왕십리 자람유치원에서 반년, 신촌 이대앞 사거리에서 10년, 지금 이곳에서 21년, 도합 32년 동안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자장 좋은 것으로 인도하셨다. 할렐루야!!!

앞으로 살펴볼 데살로니가 교회도 특별한 사연이 있다. 사도행전 17장에 의하면 바울이 2차 선교여행 중 빌립보 감옥에서 풀려난 후, 데살로나가에 가서 복음을 전하면서 탄생했다. 여전히 방해와 박해가 심해서 교회가 세워진 후 급히 다른 곳으로 가야 했기에, 바울은 본인 대신 데살로니가 교회에 디모데를 보냈다. 성도들의 신앙이 걱정 되고 미안한 마음에 디모데를 보냈는데, 얼마 후 그가 가져온 기쁜 소식에 감사했다.

데살로니가 지역은 로마의 지배하에 있는 부유한 항구도시로 황제숭배와 우상숭배, 종교/철학사기꾼들과 성적 문란함이 넘쳐나는 곳이었다. 바울이 밤에 형제들의 도움을 받고 급히 떠나올 정도로 신앙을 지키기 힘든 곳이지만, 이런 곳에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견고하게 신앙을 지키고 있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견고한 믿음을 지킨 교회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다양한 세상 도전을 향해 복음의 능력을 보인 교회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공부하는 우리 늘사랑교회와 성도들도 세상과 사회의 많은 도전 앞에서, 이 시대와 사람들 앞에서 복음의 능력을 보이며 빛의 자녀로 살길 함께 다짐하자.

1.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닮아가자.

자신의 지식과 철학을 자랑하며 돈을 받고 가르치는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있던 시대에 바울과 그 일행을 달랐다. 유모와 같이(살전2:7), 힘들게 일까지 하며(살전2:9), 아버지와 같이(살전2:11)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가르쳤다. 이런 모습이 있었기에, 바울이 얼마 도와 주지도 못하고 급히 떠났지만, 그 본을 따르며 교회가 견고해질 수 있었다.(3:6, 4:9절)

우리 교회도 교회 태동 때의 5가정, 서정섭 원로목사님의 헌신 등 성도들의 많은 헌신이 있었다. 이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이 그 역할을 하여, 우리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살자.

2. 교회의 가르침과 훈련에 열심을 내자.

바울 일행이 짧은 시간 가르치고 갑자기 빠져 나와서 모임이 와해될 수도 있고, 연약하여 핍박을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성도들은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와 보호가 있었겠지만, 사도 바울에게 배운 것을 그대로 지켰다.(1:7-8절)

우리는 누가 방해하지도 않고 특별한 박해도 없는 축복스러운 환경 가운데 놓여있다. 이럴 때 더욱 배우고 훈련한다면 더 큰 능력이 드러날 것이다.     

3. 세상 문화와 흐름보다 주님을 두려워하자.

위에서도 말했지만 데살로니가 지역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교회는 연약하고 작은 신앙 연륜과 다르게 행동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4:1절)

우리는 혹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보다 다른 것에 빠져있지는 않는가?
세상문화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뒤쳐진 것 같고 불안한가?

베트남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항서 축구감독, 그는 신실한 믿음의 집사다. 자신을 고용한 자들을 고려하여 몸을 사릴 수도 있는데, 공산국가에서 교회에 열심히 나간다. "한 손에는 축구공, 다른 한 손에는 십자가를 들고 선한 일을 하는 게 희망"이라고 했다. 이처럼 세상 문화의 흐름보다 주님을 두려워하며 좋으신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길 바란다.

우리 늘사랑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의 아름다운 것을 닮아가는 교회가 되길 축복한다.
데살로니가전서 1:1~1
1장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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