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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교회
데살로니가전서 2:13~20 최진권 목사 2018-03-11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2장13절~20절

누군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재미있게 구분하는 것을 들었다.

연 같은 교인, 연에 연결된 실을 붙들고 있지 않으면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교인을 말한다.
고양이 같은 교인, 항상 토닥거려주어야 만족하는 교인을 말한다.
럭비공 같은 교인,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어서 주변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교인을 말한다.

사람들이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웃고 나면 나를 돌아보게 하는 여운이 남기도 한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모범적인 교회와 성도의 모델이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급히 떠났지만 믿음이 사라지지 않고 견고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었다. 연 같은 교회가 아닌 것이다. 바울 일행이 함께하며 유모와 아버지 같이 토닥거리지 않아도 소문나는 교회가 되었다. 고양이 같은 교인이 아닌 것이다. 또 바울 선교팀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여전히 핍박이 심한데도 흔들리지 않았다. 럭비공 같은 교회가 아닌 것이다.

본문말씀에서 바울 일행은 이런 데살로니가교회의 멋진 모습에 감사를 전하면서, 성도들이 소망이고 기쁨이고 면류관임을 고백한다. 간절히 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는 교회라고 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를 생각하면 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늘사랑교회의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도들 사이에서, 또 누구라도 우리 늘사랑교회와 성도를 생각하면서 감사가 나오고 기쁨이 흘러 넘치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데살로니가교회를 본받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원한다.

1.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인정하는 교회(13절)

바울 일행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때나 그 후에도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는 전한 그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그로 인해 역사가 일어났다. 말씀이 살아있고 능력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우글거리던 우상을 버리고 철학보다 하나님을 더 믿기 시작했고, 그런 소문이 퍼져나갔다. 이에 바울은 신기하면서도 놀라워하며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큰 역사가 일어나게 돼 있다.

지금의 설교를 듣는 성도님들은 설교자의 메시지를 개인의 말로 듣는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가?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 교회의 설교자 말씀은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을 대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나 자신도 손해고 교회도 손해다. 그래서 설교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선포된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럴 때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줄 믿는다.
또한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생명처럼 여기고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나고 감사가 넘친다.

2. 믿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기쁘게 여기는 교회(14~16절)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바울 일행이 복음을 전할 때 고난이 대단했다. 이런 모습을 본받아 나중에 데살로니가교회도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기쁘게 여겼다. 하나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기면 순종하게 되고, 순종은 고난을 피해갈 수 없다. 고난을 피하는 것이 먼저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순종하심으로 부활이 있었고, 인류가 구원의 은혜를 입게 된 것이다.

지금 우리는 고난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혼합주의, 다원주의, 무신론이 우글거리고 이념과 사상이 넘치고 개인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모습을 따르기 위해 작게는 내 시간을 주님께 기꺼이 드리고, 내 소유를 하나님나라 위해 먼저 쓰고, 내 재능을 기뻐하며 사용하는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 이럴 때 하나님도 기뻐하고 성도들도 기뻐하는 기쁨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3. 사랑의 마음이 넘치는 교제가 있는 교회(17~20절)

말씀에 순종하면서 능력이 나타나고, 고난을 감수하며 믿음을 지키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만나고 싶다. 데살로니가교회가 그랬고, 바울도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해 그런 마음을 가졌다. 자신이 복음을 전한 교회가 든든히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뻐했다. 바울은 당장 갈 수 없지만 편지를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친밀한 교제를 나눴다. 이 얼마나 기쁘고 흐뭇한가?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야/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19,20절)       

늘사랑교회 성도들의 교제도 이랬으면 좋겠다.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 바라보고 격려하고 용납하고 인정하는 교제가 됐으면 좋겠다. 반가운 손님이 오면 버선발로 나와 맞이하듯 서로에게 그렇게 한다면, 서로 기쁨이 넘치고 든든히 서 갈 줄 믿는다.

늘사랑교회가 데살로니가교회와 같이 감사와 기쁨 넘치는 교회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데살로니가전서 2:13~20
2장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
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17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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