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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 예수님 부활
마태복음 28:1~10 최진권 목사 2018-04-01

말씀: 마태복음 28장1절~10절

다른 종교와 기독교의 차이가 무엇일까?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와 다른 종교간 차이점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예수님의 부활이다.

다른 종교에서 그 종교를 시작한 사람이 죽은 후 부활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인류가 시작한 이래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서 죽지 않고 영원히 살고 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승천하셨다. 그리고 지금 우리 안에 영원히 살아계신다.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 주시려고 절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옛날 일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기쁜 소식이다.

혹시 아직도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증거가 부족해서 믿을 수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예수님 부활에 대한 믿음이 오락가락 하는가?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12 제자 중 한 명인 마태가 스승이던 예수님이 부활하신 모습을 기록한 말씀이다. 여기 나오는 증거만 보아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확신하기에 충분하다.

오늘 성경 말씀에서 들려주시는 예수님 부활의 증거는 이렇다.

1. 하나님께서 예수님 부활을 직접 주관하셨다.(1-7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돌무덤에 놓이고 안식 후 첫 날, 지금으론 주일 새벽에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이 무덤에 갔다. 이때 하나님이 보낸 천사가 지진과 함께 나타나 돌 무덤 입구를 막은 큰 돌을 옮겼고, 무덤은 비어 있고, 예수님이 누우셨던 자리에 천사가 앉아 있었다. 무덤을 지키던 군인들은 무서워 떨며 거의 죽은 자 같이 되었다.

하나님의 천사가 무덤에 찾아온 여인들에게 선포했다.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게 되셨다”(7절)
천사가 지진과 함께 나타나고, 무덤의 돌이 옮겨지고, 무덤은 비어 있고, 병사들의 놀란 모습 등. 이런 상황은 사람의 상식을 뛰어넘어 예수님의 부활을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셨다는 증거다.

2. 말씀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하고 있다.(6절)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6절)
예수님은 사역하면서 제자들에게 여러 번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고난 받으시고 삼일 만에 살아나신다고 말씀하셨다.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사람도, 종교 창시자든 종교지도자든 이런 말을 하지 못했다. 사람들을 끌어 모으려고 자신이 부활한다고 말한 사람들은 모두 거짓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말씀 그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뿐만 아니라 승천하셔서 성령님으로 내려오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고 계신다.

3. 예수님 부활에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7-10절)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엄청난 소식을 천사들에게서 처음 들은 사람은 여인들이다. 여인들은 천사가 일러준 큰 기쁨을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급히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직접 만났다. 엊그제 오후에 분명히 무덤에 들어가신 예수님이 지금 눈앞에 계신 것이다.

‘평안하냐’고 말씀도 하시고, 여인들이 직접 예수님의 발도 만져보고 경배 드리고, 지시도 하셨다. 완전히 생명으로 부활하신 것이다. 당시 여자는 증인이 될 자격이 없지만, 증인 자격이 없는 여자가 증인된 것은 오히려 역사적으로 더 확실한 증거가 되었다.
지금 지구상에 기독교 인구는 20억 명이며, 지난 2000년간 셀 수 없는 증인들이 있다. 예수님 부활의 증인은 넘쳐나며 우리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예수님 부활을 믿으면 당연히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도 믿는다.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용서하신 그리스도라고 확신한다. 아울러 나에게도 죽어도 죽지 않는 생명 있음을 확신한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하신 말씀 “평안하냐”, 우리에게도 이런 평안이 찾아온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확신하며 생명을 가진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그래서 죽어도 사는 최고의 복을 가진 사람답게 예수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길 축복한다.
마태복음 28:1~10
28장
1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4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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