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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함은 하나님의 가르침
데살로니가전서 4:9~12 최진권 목사 2018-04-15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4장9절~12절

한 고객센터에서 상담원들이 전화를 받을 때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니까 좀 어색했던 기억이 난다. 보이지 않는 전화에서 사랑한다고 하니까 상담원들에게 장난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우리 성도들이 얼굴을 대하고 서로 ‘사랑합니다’라고 하는 인사는 어떤가? 좀 어색하기는 해도 장난으로 하는 말이나, 결코 마음에도 없는 것을 의미하는 립서비스는 아니다.

말씀은 ‘서로 사랑함’이 하나님의 가르침이며,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의 중요한 덕목임을 알려준다.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을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19:18)
“채소를 먹으며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17)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롬12:10)

하나님의 머리 되신 한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하나님의 자녀요, 성도인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하는 사이다. 그러므로 마음뿐 아니라 말로도 당연히 사랑한다고 할 수 있어야 한다.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에 ‘거룩함’이라는 첫 번째 권면에 이어, 두 번째로 ‘서로 사랑함’이라는 권면을 했다.
당시 교회 외부로부터의 박해가 심했으므로 내부 연합이 깨질 수 있고,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연약한 교회였기에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본의 아니게 서로 피해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해 ‘서로 사랑하라’는 권면을 우리 늘사랑교회에게 하는 권면으로 받아야 한다.

지금도 교회는 많은 도전들이 있다. 교회의 신뢰도는 매우 낮고 젊은이들은 교회를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한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기에 서로 이해하고 섬겨주며 함께 성숙되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가르침인 ‘서로 사랑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길 소원하며, 본문 말씀에서 알려 주시는 중요한 교훈을 기쁨으로 실천하길 바란다.

1. 서로 사랑함은 하나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9,10절)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가 서로 사랑하는데 손색없는 교회라고 칭찬했다. 짧은 시간 바울에게 배웠지만 하나님을 가르침을 소홀히 여기지 않았다. “너희는 많은 환란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는 자가 되었으니”(16절) 이처럼 배운 그대로 행하는 교회였으며, 불과 몇 개월 배우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었다.

늘사랑교회는 1986년에 시작해서 33년 차를 맞이했다. 이름도 늘사랑이고, 말씀을 열심히 배우는 자부심도 있다. 우리의 경륜과 이름에 걸맞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서로 사랑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성경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사랑을 놓치면 다 잃게 된다. 하나님이 원하고 예수님이 명령한 그 사랑을 위해 아래의 말씀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7)

2. 더욱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변혁이 필요하다.(10,11절)

바울은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데살로니가교회가 더 풍성해지고, 마게도냐 지역을 넘어 더 많은 교회에게 본이 되길 소망하며, 일부 성도의 잘못된 모습들이 변화되길 바랬다.  자기 일에 게을리 하고 다른 성도들의 사랑을 바라고, 힘들여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도들이 있던 것이다. 이런 모습은 안팎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없고, 그런 사람이 지도자라면 더 큰 일이다.

요즘 이런 교회의 지도자들 때문에 한국교회가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가 더욱 본을 보이며 사랑을 주며 변혁이 일어나도록 권면 했으며, 바울 자신도 밤낮으로 일하면서 폐를 끼치지 않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다. 바울은 유모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상식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서로 사랑함을 실천했다. 교회가 바울 같은, 데살로니가교회 같은 모습일 때 공동체가 강해지고 연약한 자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3. 서로 사랑함은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영향력을 나타내게 된다.(11,12절)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서로 사랑하고 상식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서로 사랑할 때, 안 믿는 사람들에게도 아름답게 보이고 당당해지고 누구에게도 신세지지 않게 된다. 서로 사랑함이 교회 안팎에서 보일 때, 교회는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영향력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5)

우리 늘사랑교회가 서로 사랑함이 많아져서 이렇게 인정받고 영향력이 미치길 축복한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10)
데살로니가전서 4:9~12
4장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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