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copy
설교방송 > 금주의설교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신앙거장-바울
사도행전 28:30~31 최진권 목사 2018-06-03
말씀: 행 28장 30절-31절

‘여호와의 선하심을 알지어다’라는 말씀은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다. 반년을 마무리하는 6월이 되었는데, 그 동안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무얼 해 주셨는지 잠깐만 생각해도 베푸신 은혜가 너무도 많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남한과 북한 정상들이 짧은 기간 동안 두 번이나 만난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는 분명히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인도하신 거라고 믿는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좋으심을 확실히 알면 알수록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싶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 말씀이 궁금하고, 어딜 가더라도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다.

올해 연합예배는 성경에서 선하신 하나님을 풍성하게 경험한 위대한 사람들을 알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노아, 베드로, 아브라함을 살펴보고, 이번엔 신약에 나오는 위대한 주님의 사람 바울이다.

바울의 처음은 이름은 사울이다. ‘사울’에는 ‘하나님께 간구함’과 ‘희망’이란 의미가 있듯, 그는 구약의 하나님께 완전히 빠져있던 사람으로,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전하니까 그들을 핍박했다.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요, 왕이라고 한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일 때 찬성하고,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처단하려고 먼 지역까지 가곤했다.

이런 바울에게 엄청난 일이 생겼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고 가던 그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울에게 직접 나타나셨다. 예수님을 외면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던 사울에게 선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사울은 예수님을 거부하면서 자기 나라의 전통과 자신의 신념대로 살다가 인생을 망칠 사람이었다. 그러나 선하신 하나님이 기회를 주셔서 예수님을 만나게 하셨고,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결국 바울은 성경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신약성경을 13권이나 기록했고, 바울의 동역자 ‘누가’가 2권을 기록하여, 이 두 명이 기록한 말씀은 신약성경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모든 분들도 선하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바울이 믿은 예수님을 나의 예수님으로 믿을 수 있길 바란다.

예수님 안에서 변화된 후 바울의 수많은 고백들은 선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내 욕심대로 내가 정한 우상을 따라 살던 자가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세상 철학과 지식과 전통을 따라 살던 자가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 이 세대를 따라가며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던 자가 예수님 믿고 성령의 인치심 가운데 하나님을 뜻을 따라 사는 자로 변화된 것이다.

선하신 하나님을 통해 변화된 바울의 고백과 모습이 우리에게 있어서, 선하신 하나님을 더욱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1. 모든 곳에서 예수님을 부끄러워 말자.(롬1:16)

바울은 일하면서도, 감옥에 있어도, 핍박을 받으면서도,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를 다니면서도 오직 예수님뿐임을 외쳤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면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3:8)

우리가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자랑해주실 것이다.

2. 항상 예수님을 전하는데 열심을 내자.(30-31절)

바울은 2000년 전 수만 Km를 다니며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으면서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알렸다. 사도행전 마지막 말씀인 본문 두 구절은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있으면서도 하나님나라와 예수님에 관한 모든 것을 거침없이 전한 내용이다. 그리고 그는 아들 같은 디모데에게 유언과도 같은 권면을 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지만 예수님을 전하면 한반도와 세상이 변화된다.

3.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데 헌신하자.

바울은 일곱 교회에 편지를 하며, 수많은 일꾼과 동역자를 길러내며 전 세계 교회의 밑거름이 되었다.
우리가 교회와 일꾼을 세우는데 드리는 헌신은 하나님나라 확장의 밑거름이다. 

우리 모두, 또 모든 자녀와 젊은이들이 처한 곳에서 바울과 같은 마음과 생활로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전하는데 열심을 내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데 헌신할 때 선하신 하나님을 더 경험하는 축복을 누릴 것을 확신한다.
사도행전 28:30~31
28장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유하며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교회홈페이지제작
대용량동영상서비스
무료SMS솔루션
QT나눔
신앙도서
온라인성경
크리스찬
연합신문
성경타자
설교방송
CCM 방송
성경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