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copy
설교방송 > 금주의설교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신앙 거장-요셉
창세기 39:1~5 최진권 목사 2018-07-01
말씀: 창세기 39장 1절~5절

올해 연합예배에서는 성경에서 선하신 하나님을 풍성하게 경험한 위대한 사람들을 알아가고 있다. 부모와 자녀 모두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인물들을 닮아가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좋으심)을 더욱 풍성하게 알 수 있길 바란다.

2월에는 방주를 지은 노아, 3월에는 예수님의 수석제자 베드로, 5월에는 하나님이 택하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6월에는 신약의 위대한 사람 바울을 살펴보았다.

7월에는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위대하게 사용하신 요셉이다.

성경에서 요셉처럼 변화무쌍한 삶을 산 사람도 흔치 않다. 요셉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이어지는 가정에서 야곱의 11번째 아들이다. 야곱은 4 명의 아내에게서 12명의 아들과 딸 1명을 두었고, 그 중에서 요셉을 가장 많이 사랑했다. 형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했다가, 17살 된 요셉을 미디안(사우디아라비아) 상인에게 노예 값을 받고 팔아버렸다.(창37장) 그 후 요셉은 다시 이집트 고위 공무원 집의 노예로 팔려갔다.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의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39:1-3)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니까 어린 나이에 노예로 팔려갔어도 형통한 복을 받고, 그 주인도 복을 받았다. 이젠 살만하다 생각이 들 때, 보디발의 아내가 동침하자고 유혹을 했고, 이를 뿌리치고 도망한 요셉에게 오히려 희롱했다고 뒤집에 씌어 요셉은 감옥에 갔다.

하지만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요셉을 형통하게 하셔서 꿈 해석을 잘 한다고 알려져 이집트 바로 황제의 꿈을 해석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집트 황제 바로는 지혜로운 요셉을 총리로 임명했으며, 이 때 요셉 나이 30세였다.

이처럼 요셉은 이집트에 팔려와서 13년 동안 그야말로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 같은 시간을 보냈다. 어린 나이에 괴로움을 당하다 죽었어도 아무도 모를 요셉과 선하신 하나님은 함께 하셨다.

그래서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도 잘되고, 억울하게 감옥에 갔지만 형통했고, 결국 당시 최고의 나라 이집트 총리가 되도록 하나님께서는 선하게 인도하셨다.

우리가 시작하는 2018년 하반기 6개월, 또 우리의 남은 인생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잘 모른다. 그렇지만 요셉을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이 동일하게 우리도 선하게 인도하실 것이다. 선하신 하나님 앞에서 요셉의 모습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 될 때, 우리도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생활(창39:2,3절)

요셉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만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의지했다. 이집트 고위 공무원의 아내가 유혹할 때,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 없다"(창39:9)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예뻤을까?

요셉은 감옥에서 꿈을 해석할 때도 “꿈 해석은 하나님이 하십니다”(창40:8)며 하나님을 의지했다. 바로 앞에서도 요셉은 “하나님께서 대답해 주십니다”(창41:16,25)며 왕 앞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과 권세를 가졌다. 성령님도 우리 안에 들어와 함께 하신다.(갈4:6) 그러니까 어떤 상황에도 누구 앞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사람보다 하나님께서 예쁘게 보실 만한 행동을 하길 바란다. 하나님을 먼저 인정하는 말과 행동을 하라. 그럴 때 우리도 복을 받고, 우리 있는 곳이 함께 복을 받게 될 것이다.

2. 용서와 화목을 이루는 생활(창45:7-8, 50:19-20)

요셉은 나중에 자신을 노예로 판 형제들을 만났다. 요셉은 강대국 총리로, 형들은 굶어 죽게 된 상황에서 만났다. 요셉은 형들을 죽일 수도 있고 감옥에 보낼 수도 있었지만 그들을 용서했다. 오히려 가뭄으로 죽게 될 가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먼저 이곳으로 보낸 것이라고 고백했다.

요셉의 배려로 가족들은 모두 이집트로 이주하여 살게 됐고, 아버지 야곱이 죽었을 때 형들은 다시 요셉이 두려웠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신 거라고 변함없이 고백했다. 요셉은 용서하고 화해하는 멋진 모습으로 가족을 살리고 나라도 살리는 사람이 되었다.

예수님 안에서 모든 죄를 용서받은 우리는 요셉과 같이 용서의 사람이 되자.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용서를 7번씩 70번 하라고 하셨다(마18:22).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자들이다(고후5:18). 용서와 화목을 내가 먼저 실천하여 우리도 복을 받고 우리 가족과 이웃, 나라도 복을 받게 하는 성도가 되자.

2018년 하반기, 우리가 먼저 요셉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며 용서와 화목을 이루는 생활로 선하신 하나님을 풍성하게 경험하여, 가족과 이웃과 나라도 복 받게 하는 통로로 사용되길 바란다.       
창세기 39:1~5
39장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교회홈페이지제작
대용량동영상서비스
무료SMS솔루션
QT나눔
신앙도서
온라인성경
크리스찬
연합신문
성경타자
설교방송
CCM 방송
성경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