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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
사도행전 1:9~11 최진권 목사 2018-09-16

말씀: 마가복음 16장19절, 사도행전 1장9절~11절

사람과 사람 사이의 헤어짐은 참 슬프다. 그것이 죽음으로 인한 이별이면 돌이킬 수 없어서 더욱 슬프다. 이번에 살펴볼 사도신경의 내용은 헤어짐과 관련이 있다.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전과 똑같이 제자들을 가르치며 40일 동안 함께 하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며 이제는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부활하셔서 함께 했으니, 제자들이 얼마나 좋았을까? 이제 우리들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했을 정도다. (6절)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다시 제자들을 남겨놓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예수님과 두 번씩이나 헤어짐을 경험한 제자들은 슬픔을 더욱 컸을 것이다.

제자들과 영원히 헤어질 것 같은 예수님의 승천은 오히려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약성경에 하나님의 역사로 죽음을 보지 않는 두 사람, 에녹과 엘리야가 나온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5:24)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왕하2:11)           

이를 통해 보더라도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잠시 살아나셨다가 다시 죽는 것이 아닌 승천하셔서 영원히 살아계신 것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요3:13)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요16:28)

하늘에서 오신 분이 하늘로 가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니까 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아요,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오르셔서 어디에 계실까?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막16:19)
돌에 맞아 죽어가던 스데반은 성령 충만한 가운데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봤다. (행7:55,56)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의 자리에 하나님과 함께 계시며 우주만물을 통치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헤어진 줄 알았던 제자들과 지금 예수님 안에서 사는 우리와도 영원히 함께 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셨고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신앙을 고백할 때,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것이며, 지금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통치하고 계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렇게 신앙고백하며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신앙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

1. 예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심을 늘 기억해야 한다.(마28:20, 엡1:22)

예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심은 우리의 죄가 다 용서 되었다는 확증이므로 늘 이것을 기억하고 하나님나라 백성답게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네게 주셨으니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으리라”(마28:18,20)
또한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은 교회와 연관이 있다.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엡1:20-23)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로 성도와 함께 하신다. 그래서 교회는 사랑하고 복음 전하고 가르치는 사명을 힘을 다해 감당해야 한다.

2. 담대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롬8:34, 골3:1-3)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보좌에 함께 계시면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
우리는 땅의 것, 유한한 것, 사람이 환호하는 것에 기웃거리기보다 하나님나라, 영원한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힘을 쏟는 사람들이다. 이 일을 위해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부어 주셨다.

3. 미래에 대한 소망이 뜨거워야 한다.(계3:31)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우리를 위해 간구해주시는데, 어떻게 우리 신앙이 미적지근할 수 있는가? 라오디게아교회를 말씀하시며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교회는 토해내신다고 하셨다.
미래에 대한 소망이 뜨겁다면 지금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 안에서 죽음도 헤어짐도 끝이 아니다. 이 소망 가지고 예수님 말씀에 열정적으로 순종하여 이기는 자가 되자.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는 것과 같이 하리라”(계3:21) 

우리는 승천하셔서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우리의 신앙으로 고백한다. 고백답게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늘 기억하며, 담대한 신앙 가지고, 미래에 대한 뜨거운 소망가운데 순종의 삶을 살자.
사도행전 1:9~11
1장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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