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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하러 다시 오실 예수님
마태복음 25:31~36 최진권 목사 2018-09-23
말씀: 마태복음 25장31절~36절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 동안 제자들을 가르치며 함께하시다가,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려지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성령님을 부어주셨다. (행2:33,10:44-45) 

지금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이 특별한 축복이 이루어졌다. 그러니까 지금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하나님과 함께 계시지만, 하나님과 예수님과 동일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예수님이 승천하면서 약속하셨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성령님을 보내주시면서 계속 그곳에 계시는가? 성령님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지만, 이제 우리와 대면하며 함께 하지 않는가? 이것이 이번에 살펴볼 사도신경의 내용이고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실 때의 모습과 같이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30)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마25:31)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1:11)

예수님도, 천사도, 제자들도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신앙고백을 할 때, 예수님께서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 믿고 드리는 고백이다. 지금 성령님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통치하고 돕고 인도하시지만, 언젠가 모두가 볼 수 있는 상황에서 다시 오신다. 결코 은밀하게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보이며 오시지 않는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오시는 그 때가 언제일까? 그 때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말씀에 한 가지 힌트가 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로 온 세상에 천국 복음이 전파되어 예수님을 모두 알 때 오신다고 말씀 하셨다.

또한 오실 때를 알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징조도 주신다. 여러 곳에서 전쟁과 기근 등의 난리가 나고, 성도들을 핍박하고,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표적을 보인다.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오시면 무슨 일을 하시는가?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32,33절) 양과 염소를 구분하신다. 산 자와 죽은 자 모두 구분하신다. (살전4:17, 계20:12) 

즉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산 자든 죽은 자든 심판을 하신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심판의 결과가 우리에게 무섭게 기다리고 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리라”(계20:15)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9)

우리가 사도신경을 통해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를 고백할 때, 예수님이 반드시 다시 오셔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천국 갈 사람과 지옥 갈 사람을 구분하신다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신앙고백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주셨다면, 감당해야 할 믿음의 모습이 있다.

1. 깨어있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살전5:4-6)

깨어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언제 오셔도 된다는 의미다. 특별히 말씀에 대해 깨어있어서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내용들이 진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시대에 깨어있어서 다시 오실 때의 징조를 잘 알고, 복음에 깨어있어서 이웃을 향해 복음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 

2. 평안 가운데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마24:45)

마지막이 보장된 사람들은 평안을 빼앗기지 않는다. 우리는 예수님이 언제든지 다시 오셔서 심판을 통해 천국으로 옮겨질 사람들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감당해야 할 일을 하나님나라의 일로 여기고 묵묵히 잘 감당해야 한다. 절대 죄와 타협하지 말라.

3. 사랑을 선택하고 실천해야 한다.(마25:34-36)

우리 마지막이 영광스러운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사랑이다. 누구도 그 사랑을 빼앗을 수도 없다. 사랑을 아는 우리는 예수님이 주린 자, 목마른 자, 나그네, 헐벗은 자, 병든 자, 옥에 갇힌 자에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예수님 일 한다면서 예수님 사랑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신앙고백을 하는 우리는, 지금이 바로 그 때라 여기고 깨어있는 성도가 되자. 평안 가운데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자.
마태복음 25:31~36
25장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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