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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이 향기 되게 하자
마태복음 11:28~30 최진권 목사 2019-01-20

말씀: 마태복음 11장28절~30절

우리는 아름답고 좋은 향기를 많이 낼까? 불리한 위치에 있을 때나 우위에 있을 때나 변함없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고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은 평생의 숙제다.

우리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해야 예수님의 향기를 내며 살 수 있을까?

이것이 올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의 숙제고, 목표이고, 변화되어야 할 방향이다.

지난주 예수님 향기를 내는 첫 번째 방법으로, 예수님께서 명령하시고 본을 보여주신 ‘서로 사랑’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예수님의 향기를 내는 두 번째 방법은 본문말씀에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회개하지 않는 한 마을에 가셔서, 그들에게 죄악이 넘치는 소돔과 고모라 같다고 하시며, 결론으로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도저히 하실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메시아요, 그리스도요, 구원자이심을 보여주셨는데, 그 마을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고 믿지도 않고 마음으로 거부한다. 그래서 무거운 짐 지고 고집부리지 말고 예수님께로 돌아오면 가장 좋은 쉼이 있다는 것이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어서 무거운 짐이 가벼워진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에 대한 중요성을 본문말씀 전후로 여러 번 강조하셨다. (마5:28; 9:4; 12:34)

마음은 생각을 낳고, 생각은 계획을 세우고, 계획은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게 됨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행동은 결국 마음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마음으로 시작된 말과 행동으로 많은 이들과 관계를 맺기도 하고, 관계를 파괴하기도 한다. 바꾸어 말하면 사람들 마음에서 시작되는 말과 행동이 관계를 든든히 하는 향기도 될 수도, 관계를 파괴하는 무기도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말과 행동이 예수님 향기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예수님의 마음인 온유와 겸손 닮기를 힘써야 한다.

‘온유함’은 하나님의 뜻과 통치를 신뢰하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인생을 맞기는 마음이다.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12:3)
모세는 광야에서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렸으며, 결국 후손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했다.

‘겸손함’은 마음이 가난하여 마음과 태도를 낮추어 하나님께 의존하는 마음, 고집부리거나 화내지 않는 마음이다. 
요셉이 자신을 팔아 넘긴 형들을 만났을 때, 가족을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며 겸손하게 형들을 위로하고 받아 주었다.

우리도 예수님의 마음인 온유와 겸손을 닮아, 마음에서부터 예수님의 향기가 나서,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행동에 향기 나게 하자. 

2. 나의 말과 행동이 개인과 공동체를 죽이기도 살리기도 함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인간도 창조하셨다. 사단도 말로 사람을 유혹하고 죄에 빠지게 만든다. 성경이 시작되는 곳에서도,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할 때도 사단은 말로 유혹했다.

교회를 위험에 빠트리는 것도 말에 있다. 혀는 불이요 길들일 수 없다고 했다.

“그들의 말은 악성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딤후2:7)
우리의 말과 행동이 악성종양이 아니라 빛과 소금이 되어야겠다.(골4:6, 롬16:3,4)

겸손과 온유를 품은 말과 행동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는 성도들이 되자.

3. 내가 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에게 말하고 행동하여 향기 되게 하자.

예수님은 자신의 겸손하고 온유함을 배우라고 하셨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말하고 행동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내 고집대로 내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말하고 행동하여 예수님께로 가는 길을 활짝 여는 말과 행동을 해야한다.
“그런즉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33)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인 온유와 겸손을 닮아 말과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 또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말하고 행동하여, 말과 행동에도 예수님의 향기가 날 수 있기를 소원한다.
마태복음 11:28~30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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