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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부활 후
마태복음 28:11~15 최진권 목사 2019-04-28

말씀: 마태복음 28장11절-15절

예수님의 부활을 그 당시는 어떻게 받아드렸을까?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눈 앞에 보이니까 지금보다는 받아들이기 쉬웠을까? 예수님 부활 후의 상황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

예수님 부활을 처음 알게 된 여인들은 예수님을 만나서 놀라고 기뻐하며,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리러 급하게 간다. 그런데 다른 한쪽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한 사실을 막으려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며 급하게 움직인다. 여인들과 대비되어 나오는 그 사람들의 모습을 보라. 경비병들이 무덤이 비어있으니까 놀라서 대제사장들을 찾아간다. 이는 전에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막으려고 빌라도에게 요청해서 경비병들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하나님도 알고 십계명과 구약을 달달 외우는 사람들임에도, 군인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그의 제자들이 밤에 도둑질해 갔다는 거짓말을 시킨다. 군인들을 권력으로 겁박하면서 거짓말에 탈이 없을 거라 달랜다. 결국 그들은 돈과 거짓과 권력에 속아 넘어가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라고 퍼트린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약200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예수님의 부활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인데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기 쉬운가?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을 교묘하게 거부하는 환경들이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예수님의 부활을 별 것 아니게 만드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1. 돈. 당시 군인들이 돈에 넘어갔다. 지금도 예수님보다 돈이면 생명도 살 수 있다고 유혹한다.

2. 권력. 당시 대제사장, 장로, 총독이다. 지금도 권력만 있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유혹한다.

3. 거짓. 대제사장, 장로. 지금도 예수님보다 그럴듯한 거짓말이 진짜라고 속이는 것이 너무 많다.

4. 쾌락. 대제사장, 장로. 지금도 당장 손에 잡히는 쾌락이 최고라고, 오늘날은 육체적 쾌락도 추가됐다.
이처럼 인간의 탐욕은 교묘하게 예수님 부활을 방해하고, 사탄도 합세하여 부추긴다.

예수님 부활 후 승천하시고 성령님이 임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주저함 없이 예수님 부활의 증인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예수님 부활 후 변화되어 가는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결단하고 다짐하자.

1. 삶의 근심과 염려를 주께 맡겨야 한다.(요21:2,3)

예수님께서는 약속한대로 갈리리로 제자들을 찾아오셨다. 하지만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님 소식을 들었으면서도 기다리지 못하고 고기를 잡으러 갔다. 자신의 생업, 익숙한 것에, 당장 살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고기는 잡지 못하고 결국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 때문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잡았다. 예수님 안에 있을 때 그의 염려가 해결됐고, 사명도 다시 회복했다.
근심과 염려보다 예수님을 의지하고 자랑할 때 우리를 책임져주실 것이다.

2. 세상 환경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행2,4장)

성령님이 인재한 후 베드로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힘쓴 사람들 앞에서 설교한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고 다시 고기를 잡으러 갔지만, 걷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고 제자들을 겁박했던 유대지도자들 앞에 다시 섰다. 우리는 세상의 흐름이나 환경에 기죽을 필요 없다. 돈, 권세, 화려함이 부활하시고 다시 오실 예수님의 능력에 비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둘 때 세상에 기죽지 않고 이기며 살 수 있다.

3. 철저히 성경 말씀 중심이 되어야 한다.(벧전1:23-25)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베드로는 이제 철저히 말씀중심이 되라고 권면한다. 말씀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성경을 붙들고 예수님을 증거할 때 우리는 더욱 존귀해질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도 분명한데, 우리는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을 거부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부활 증인으로 살 때 우리로 세상을 이기게 하시고 존귀하게 인도해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28:11~15
28장
11 여자들이 갈제 파수꾼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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