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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전수하자!
사사기 2:7~10 최진권 목사 2019-05-19

말씀: 사사기 2장7절~10절

자녀들에게 무엇을 남겨주고 싶은가?

지금 우리 가정들은 많은 신앙의 도전을 받고 있기에,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혼란스럽다. 예수님 믿는 우리들이 받는 대표적인 도전들에는 혼합주의, 다원주의, 무신론이 있다.

혼합주의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교회도 다 좋은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움켜지고 좇으려는 것이다.
다원주의는 혼합주의에 물들다가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 아닐 수도 있다고 타협하여, 영원한 진리가 없다고 여긴다.
무신론은 혼합주의와 다원주의에 빠진 형식적인 무신론자로, 결국 신은 없다고 여긴다.

예수님을 믿으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이런 유혹을 받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다. ‘신의 도움은 별 것 아니다’에서 ‘신은 필요 없다’로, 결국 ‘신은 없다. 내가 주인이다’로 간다.

본문말씀에서도 하나님을 직접 목격하고 엄청난 일을 겪었는데도, 3대에 걸쳐 신앙을 전수하지 못한다.

1대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40년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근처까지 인도했다. 2대 여호수아는 모세에 이어 하나님의 명령으로 가나안을 정복하고 땅을 지파 별로 나누어줬다. 하지만 3대로 이어지는 다음세대는 다른 세대가 되어있었다.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10절)

신앙을 전수하지 못한 결과는 비참하다. 하나님께 악을 행하고 우상을 좇고,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다른 나라에 정복당하는 재앙을 받는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다음세대에게 무엇을 남겨주고 싶은가? 우리가 자녀들과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은 명확하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신앙, 하나님을 알고 함께 하는 신앙, 성령님의 통치를 받는 신앙을 전수하는 것이다.

신앙전수가 저절로 되면 참 좋겠지만, 3대를 이어가기가 매우 어렵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하나님을 잘 섬기려고 노력하고, 말씀대로 자녀들과 함께 예배와 안식일과 절기를 생명처럼 지킨다.

우리는 그 이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신앙을 전수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이 있다.

1.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정확히 알려야 한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전혀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4: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길어야 100년, 하나님과 하나님 자녀와의 관계는 영원하다. 자녀와 다음세대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갖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유산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는다.

2. 가정에서 서로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을 때 질서와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배워갈 수 있다.
평범하지만 가정에서 일상 가운데 해야 할 중요한 것이 있는데, 하나님이 주어가 되어 말하는 훈련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고, 우리 자녀를 만드셨다는 식의 말들을 자주 해야 한다. 우리 존재의 시작은 하나님이며, 모든 순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3.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나님 말씀으로 훈련해야 한다.

광야 길을 마쳐갈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한번 신앙전수를 강조한다.(신6:4-9) 하지만 여호수아가 죽고 신앙전수가 잘 되지 않아 하나님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사도바울도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유언과 같이 권면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가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2:2)
이것이 3대 신앙전수의 비밀이다. 내가 먼저 말씀에 충성하고, 자녀들이 말씀에 충성하고, 자녀는 또 자녀에게 말씀을 전수하는 것이다. 말씀훈련은 교회와 가정 모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것이 가장 크고 영원한 유산임을 잊지 말고 노력하는 세대가 되자.
사사기 2:7~10
2장
7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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