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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자!
히브리서 2:1~4 최진권 목사 2019-06-09

말씀: 히브리서 2장 1~4절

히브리서는 당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심하게 핍박을 받기에, 믿음이 흔들리고 믿음에서 떠날 수 있는 형편이라서, 강하게 경고하고 권면하는 말씀이다.
우리 교회도 6월 남은 4주 동안 히브리서를 살펴보면서 2019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경고와 권면으로 받자.

본문말씀은 히브리서에의 첫 번째 경고와 권면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1절) 여기서 ‘우리가 들은 것’은 예수님에 대하여 들은 것으로, 1장 전체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설명한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3절)

당시 예수님을 믿는 자들도 예수님께 받은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결과가 구약 백성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 얼마나 주요한지 강조하면서 성도들에게 큰 구원을 소홀히 여기지 말라는 당부이고 경고이다.   

성도님들은 정말 구원이 소중한가? 예수님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구원은 우리 인생 전체가 달린 문제다.

죽음과 죄의 감옥에서 꼼짝 못하던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과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생명을 얻었고(현재)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미래)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과거)”(요5:24)

우리도 히브리서 당시 성도들과 같이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이다. 세상이 뭐라 해도,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않고 소중히 여기는 결단이 필요하다.

1. 예수님을 모든 것보다 귀하게 여겨야 한다.(히1:2,3)

예수님이 얼마나 존귀한지 7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은 만유의 상속자, 모든 세계의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하나님의 본체형상, 말씀으로 만물을 통치하시고, 죄를 정결하게 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살아계신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으로, 예수님과 다른 모든 것과의 비교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 위대하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받은 복이 있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히6:4,5) 우리가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않고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예수님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2. 하나님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한다.(2,3절)

하나님께 선택 받은 구약 백성들도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따르지 않을 때 멸망의 길을 걸었다. 우리는 히브리서 원독자들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완전하고 영원한 말씀, 성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구원을 소중히 여긴다면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님 만나는 성경을 등한히 여길 수 없다.(요5:39)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4:4) “또 어려서부터 상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성경, 하나님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은 예수님을 소중히 여기고, 구원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3. 큰 복음의 주인 되신 예수님 증인이 되어야 한다.(3,4절)

온 인류를 향한 복음, 그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큰 복음이라고 했다. 이 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사람들이 동원되어 증언하고 확증했다. 지금도 이 일은 계속되어 선교사님들, 성령의 역사들, 교회들이 증인역할을 한다. 증인이 되어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이 큰 복음과 구원을 자랑하는 것이다.
영원한 구원의 창시자요, 구원의 근원 되신 예수님 선포가 인생을 변화시키는 구원을 선포하는 것이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예수님을 더욱 존귀하게 여기고, 예수님이 주인공인 말씀을 매일 먹으며, 큰 복음의 주인 예수님을 증거하며 구원을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
히브리서 2:1~4
2장
1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2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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