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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초보를 버리자!
히브리서 6:1~8 최진권 목사 2019-06-16

말씀: 히브리서 6장 1~8절

히브리서는 로마문화에 익숙하고 유대교 배경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로마인들과 유대교인들 양쪽에서 압박과 핍박을 받기에 강하게 권면하고 경고한다.

지난 주엔 첫 번째 권면으로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자’로, 예수님을 존귀하게 여기고, 예수님이 주인공인 말씀을 매일 먹고, 큰 복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자고 결단했다.

오늘 두 번째 권면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자’는 말씀이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을 받으며 어려움 속에서 믿음이 초보적인 수준에 계속 머물렀다. 예수님을 믿을 때 처음 배우는 중요한 6가지 가르침이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와/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1,2절) 이와 같은 6가지 초보에만 머물지 말고 더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한다는 권면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3~5절)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믿음의 초보를 버릴 수 있고, 예수님 안에서 놀라운 것들을 맛보았기에 믿음의 초보를 벗어날 수 있는데 믿음에서 떠난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더더욱 믿음의 초보를 버리고 더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함을 열매의 비유를 들어 강조했다. 믿음의 초보에 머물러 있으면서 가시와 엉겅퀴를 내지 말고, 더욱 완전하게 성장하여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함을 권면한다.(7,8절)

오늘 말씀 앞에서 우리를 점검해야 한다. 올해 우리의 믿음은 성장하고 달라진 것이 있는가?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에겐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가 있다고 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우리가 변화되고 성장해가며 다양한 열매를 맺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아이가 성장하지 않고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부모의 마음이 어떨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믿음의 결과나 열매가 없다면 예수님도 슬퍼하실 것이다.

우리가 믿음의 초보를 버리고 더 완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3가지를 함께 결단하자.

1.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자.(1-2, 4-5절)

믿음의 기본을 점검하는 중요한 잣대가 있다. 예수님 구원의 복음을 자연스럽게, 두려움 없이, 누구 앞에서도 전도할 수 있냐는 것. 영업사원들은 제품 하나를 팔려고 중요한 것을 모두 암기하여 고객을 설득하는 기술을 익힌다. 하물며 예수님은 한 사람의 인생과 가족까지도 변화시키며, 미래도 확실하게 보장하신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예수님을 믿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서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가자.

2. 믿음의 성숙과 성장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자.(3절)

하나님이 허락하면 우리가 믿음의 초보를 버리고 더 성숙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드린 적이 있는가? 이 기도는 초보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믿음이 성숙되고 성장하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지금도 중요하다. 믿음의 성숙과 성장의 주권도 하나님께 있기에(고전3:7),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하다. 더욱 간절하게 믿음의 성숙과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자.

3. 믿음의 열매에 대한 선한 욕심을 갖자.(7,8절)

믿음이 초보에만 머물러 있으면 여러 가지 위험도 있지만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 ‘가시와 엉겅퀴’가 무성한 모습, 신앙고백과 불일치 되는 생활, 믿음과 삶의 이중적인 모습, 양다리를 걸친 신앙이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마7:17) 초보를 넘어 좋은 땅, 좋은 나무가 되어 더 아름답고 더 풍성한 믿음의 열매를 맺어가길 바란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핍박과 사회환경이 족쇄였다.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은 바쁜 것, 다른 것에 관심이 많아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믿음의 초보에 머물게 할 수 있다. 믿음의 기초를 탄탄하게 하도록 훈련하며, 믿음의 성숙과 성장을 하나님께 간구하며, 믿음의 열매에 선한 욕심을 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
히브리서 6:1~8
6장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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