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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행하자
누가복음 6:27~36 최진권 목사 2019-09-08

말씀: 누가복음 6장27-36절

안식월을 보내는 동안 하나님께서 사도행정1장1절 말씀을 통해 큰 감동을 주셨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여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행1:1)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썼는데, 사도행전을 쓰면서 ‘먼저 쓴 글’인 누가복음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며, 예수께서 행하신 것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예수님’ 하면 제자들을 부르시고 말씀하시며 가르치신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사역에 복귀하면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다시 살피고 나누려고 다짐했다. 앞으로 10주 동안 예수님이 행하신 것처럼 우리가 따라 행해야 할 중요한 10가지를 전할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예수님이 행하신 사랑의 모습을 따라 우리도 사랑을 행해야 된다는 것이다.

본문말씀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원수를 사랑하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 사랑하지 말라, 원수까지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답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죄인 취급 받던 세리들, 사람들이 외면하던 사마리아 여인,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과부, 고아, 병든 자, 귀신 들린 자를 먼저 찾아가셨다. 예수님을 대적하던 자들까지도 물리치지 않으셨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어부, 배움이 부족한 자들, 배경이 별 것 아닌 자들을 불러서 사랑으로 섬기고 양육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다.

사람들은 조건, 목적, 효율을 따지면서 사랑하려는 죄성이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담과 화와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열매를 먹은 것은, 자신을 사랑하여 하나님 같이 되려고 한 잘못된 사랑이다. 그들이 타락하여 얻은 가인과 아벨도 사랑과 섬김과 배려보다는 시기와 질투와 분노가 가득하여 인류 최초의 살인을 저지른다.

인류 안에는 아쉽게도 인류 조상의 죄성이 남아 있고, 지금도 사람들 사이에 작동하고 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죄를 따라 살고, 세상 따라 살고, 하나님의 윈수와 같이 살며 사탄의 편에 섰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 안에서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살기에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인해 달라야 한다. 잘못된 사랑을 가지고 살던 우리가 이제는 예수님을 따라 사랑을 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다.

예수님을 따라 사랑을 행하기 위해 3가지를 결단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

1. 우리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엡3:18,19)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고 영원하고 누구에게도 제한 받지 않는다. 이렇게 사랑 받은 우리가 세상과 같은 사랑을 한다면 더 옹졸하고, 쩨쩨하고, 예수님을 욕되게 하여 하나님나라를 가로막는 것이다.
죄인도 할 수 있는 사랑을 하지 말라고, 그 큰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셨다.

2. 성령의 능력으로 사랑의 한계를 허물기 위해 힘써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고, 우리를 저주하고 모욕하는 자를 축복하고, 우리 뺨을 치는 자에게 한 쪽 뺨도 내주고,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까지 주라고 하신다.
우리의 힘으로는 조건적인 사랑이 앞서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사랑을 구하고 자비를 행할 수 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위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5:5)
성령의 열매 8가지는 첫째가 사랑이고 나머지는 사랑의 다른 얼굴이다.
삶의 현장에서 여전히 원수 같은, 우리를 미워하고 모욕하는, 빼앗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을 사랑하여 예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나라를 보여주라고,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현장으로 파송한 것이다.

3. 한번 더 주변을 살펴봐야 한다.

이미 사랑과 복을 받은 우리들이 사랑을 필요로 하는 주변 사람들을 살펴야 더 살만한 세상이 된다. 나라와 사회는 발전하는데 여전히 소외된 사람들, 알아주지 않는 이웃들, 최근에는 굶어서 죽은 탈북자 모자가정이 있다. 하나님나라는 우리가 행하는 사랑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사랑을 행하는 사람들임을 잊지 말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4,35)
누가복음 6:27~36
6장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30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리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의수히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빌리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헤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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