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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안에 강하라!
디모데후서 2:1~7 최진권 목사 2020-01-05

말씀: 디모데후서 2장 1절-7절

어린이든 어른이든 우리는 한번도 살아보지 못한 2020년이라는 시간여행을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시간이지만, 여전히 앞을 알 수 없다. 그러기에 더욱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믿고, 1 년을 하나님께 맡기며 예배 드리고 있다.

1 분 후에, 혹은 내일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이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답게 살아가려고 교회가 2020년 목표를 세웠다.

“은혜 안에 강하라!”

이 목표는 우리 교회 가족들이 올해 잊지 않아야 할 결심으로, 본문말씀 1절에서 가져왔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서 기록한 편지로, 영적 아들이고 에베소교회를 섬기는 디모데에게는 유언과도 같다. 1장에서는 바울이 고난을 이길 수 있었고, 예수님 때문에 고난 받는 것이 부끄럽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어서 2장 첫 구절에서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고 권면한다. 이는 디모데가 스스로 힘을 내어 강해지라는 말이 아닌,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를 통해서 강해지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예수님 안에서 받게 된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힘을 얻어야 된다는 것이다.

은혜가 무엇인가?
은혜는 ‘카리스’라는 단어를 쓰는데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 좋은 뜻, 기쁘게 하는 것이 오는 것’을 의미한다.
은혜를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이해하면 쉽다. 부모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녀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먹거리를 먹이고 싶어한다. 자녀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의 가장 좋은 생각을 자녀에게 나누어 주며, 자녀의 기쁨을 부모 자신의 기쁨과 동일하게 여긴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부모 이상으로 우리를 생각하신다. 우리를 만드신 분이기 때문이다. 부모, 아니 사람이 결코 해줄 수 없는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받게 된 하나님의 대표적인 은혜는 무엇일까? 3 가지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중요하고 특별하다.

1.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새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셔서 거룩한 자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은혜를 주셨다.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이것은 세상 그 누구도 해줄 수 없는 일이다.

2. 예수님을 믿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딤후1:14)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부르신 것도 대단한데, 우리 안에 성령님으로 함께 계신다. 성령님은 우리가 아름다운 것을 알 수 있고,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 더러운 것을 더럽게 여길 수 있게 하신다.
세상 어떤 존재도 성령님을 우리에게 선물로 줄 수 없다.

3. 예수님 안에 사는 우리는 죽어도 복을 받는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8)
감옥에서 사도바울은 죽음이 오히려 의로운 왕관을 쓰는 날이라고 고백한다. 우리는 죽어서도 영광스럽게 되는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다.
그 어떤 권력이나 힘, 소유도 우리에게 이런 은혜를 줄 수 없다.

우리 앞에 있는 2020년이 광야 같고, 사막 같고, 막막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놀랍고 풍성한 예수님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힘을 얻고 강해질 때 비록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담대할 수 있다.
사43:19-21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은혜를 붙들고 가는 자들에게 광야와 사막에서도 길을 내신다.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 강할 때 2020년에 우리는 오늘 말씀에 있는 좋은 군사같이, 올바른 선수같이, 수고하는 농부 같이 풍성히 열매 맺는 해가 될 줄 믿는다.
디모데후서 2:1~7
2장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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