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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생각
예레미아 29:11~11 최진권 목사 2020-02-02

말씀: 예레미야 29장 11절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을 하면서 산다. 아침에 일어나 교회에 오기까지도 수많은 생각을 하며 왔다. 사람들은 짧은 순간에도 좋은 생각과 그렇지 않은 생각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에 대한 말씀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하나님의 생각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말씀을 받는 사람들은 지금 바벨론에 끌려와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백성들이지만 남의 땅에 강제로 잡혀와 살고 있기에 안정감도, 미래도 알 수 없다. 그들 머리 속에는 나쁜 생각으로 가득 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버렸다. 우리는 끝이다, 이제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등등.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생각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다.

지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비슷하지 않은가?
요즘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불안과 염려와 걱정이 많다. 하나님의 생각보다 환경에 얽매인 생각, 부정적인 생각들이 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눈 앞에 벌어진 일들이 재앙 같을지라도 재앙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 생각은 많이 다르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라 /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8-9)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알려 주신다.

마가복음 8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서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그러시면 안 된다며, 우리를 버리고 가시면 안 된다고 한다.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막8:33)

내 생각을 내려놓을 때, 사람의 생각을 내려놓을 때, 사람의 일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생각과 일을 생각하게 된다. 내 생각 대신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드릴 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임을 믿기를 축원한다.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본문 하반절에서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 백성들이 비록 포로지에 있지만 미래와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포로지에서 막막하고, 기대와 꿈도 없이 하루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본문 앞 10절 말씀같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70년이 지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오게 인도해 주신다.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미래와 희망이 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도다”(고전2:9)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녀들을 위해 우리가 생각할 수도 없는 놀라운 것을 예비해 놓으셨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여 미래와 희망을 주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청하시는 것이 있다. 현재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그것이 하잖아 보일지라도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5-7절).

내 생각이나 눈에 보이는 것에 흔들리지 말고, 나를 위해 기막힌 생각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을 보고 살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어 주심을 믿기를 축원한다.

새 달 2월에 내 생각이나 사람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붙들고 살길 축복한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것이다.
예레미아 29:11~11
29장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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