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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로마서 8:28~28 최진권 목사 2020-03-01

말씀: 로마서 8장 28절

3월1일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잊지 못할 기념일이다. 1919년 3월 1일부터 한반도 전체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기념일이다. 지금 우리는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독립운동에 참여한, 그 귀한 분들의 위대한 열매를 먹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 중 16명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었다. 독립운동에 참여한 여성체포자 470여명 중,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309명이 성도들이었다.

그 당시 나라를 위해 활동을 했던 성도나, 지금 우리나, 동일한 성도들인데, 도대체 그런 위대한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본문말씀에서 그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이 말씀을 받는 로마교회는 당시 가장 핍박 받는 교회 중의 하나였다. 고난(18절), ‘환난, 곤고, 박해, 기근, 적신, 위험, 칼’(35절) 등 죽음에 이를 만큼 큰 고난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고난이 있지만, 오늘 말씀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었다고 알려 준다.

여기서 ‘뜻’은 ‘프로데시스’란 단어로 인도, 계획, 목적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로마교회 성도들이나, 3.1운동 당시 성도들이나, 지금 우리 성도들도 분명한 의도와 계획과 목적을 갖고 부르셨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부르신 의도, 계획, 목적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8:15)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뜻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완전히 새롭게 회복시키시고, 자녀 삼아서 하나님의 복으로 가득하게 하시는 것이다.

로마교회 성도들은 엄청난 고난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신 뜻을 알기에 견딜 수 있었다. 3.1운동 때 우리 선배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부르신 계획을 알기에 죽음을 불사한 것이다. 우리들도 지금 주변에 코로나19 같은 알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뜻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완전히 새롭게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의 복으로 가득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힘이고 능력이고 자랑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우리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본문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신다.

여기서 ‘선’은  ‘아기도스’로 좋은, 탁월한, 행복한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우리에게 모든 일들이 합하여 좋은 일이 되게, 탁월한 일이 되게, 행복한 일이 되게 하신다는 뜻이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애3:33)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은 우리 인생을 가장 좋게, 탁월하게, 행복하게 하시려고 모든 것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29,30절을 보면 우리가 예수님을 닮게 하시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하시고, 최종적으로 영화롭게 하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으셔도, 이 말씀을 지금도 이루어가고 계신다.
로마교회 성도들은 로마제국에 의해 없어질 것 같았지만, 250년 후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인정한다.
3.1운동을 했던 우리 성도들의 헌신은 당시 일본에게 무용지물 같았지만, 100년 후 지금 우리가 일본에 나가 선교한다.
지금 코로나19에 위축돼 있어서 예배도 제약 받지만,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복을 누리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사랑하는 자~”(28절)
성도님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 사랑하는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성도들이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있는 모든 것들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가장 좋게, 탁월하게, 행복하게 하실 것이다. 그 놀라운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란다.
로마서 8:28~28
8장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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