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copy
설교방송 > 금주의설교
원수 같은 바울에게 찾아오신 은혜
사도행전 9:1~9 최진권 목사 2020-11-01

말씀: 사도행전 9장 1-9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것들이 우리 상상보다 더 많이 변화되었고,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5:10)

매월 첫 주에 드리는 연합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 받은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신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바울이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서 완전히 다 변화되었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게 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정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1-2절)

여기서 사울은 바울이다. 사울은 바울의 유대인 이름이고, 바울은 사울의 로마식 이름이다. 말씀처럼 바울은 예수님 믿는 자들을 위협하고, 죽일 듯이 살기 등등하고, 남녀 누구든지 죄인처럼 잡아오던 사람이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는 스데반을 공개처형 할 때 그곳에 함께했었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를 없애는데 열심인 사람이었다. 바울은 예수님을 극도로 싫어하여 반대하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종교와 전통과 배운 것에 열심을 내면서 예수님 같은 사람이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요, 그리스도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유대인들은 승리의 메시아를 기다렸기에,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는 가짜고, 예수님의 부활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니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면 누가 봐도 바울은 예수님하고는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 아닌가? 예수님 믿는 사람하고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바울에게 찾아오신다.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4-6)

너무나 밉고 사라지면 속 시원할 것 같은 원수 같은 바울에게 예수님이 직접 찾아오셨고, 그에게 일도 맡기신다. 높은 사람들, 이방인, 동족 유대인에게 예수님을 전하라고 하셨다.(행20:15)

예수님의 원수와도 같은 바울에게, 변할 것 같지 않던 바울에게 예수님께서 직접 찾아오시는 은혜가 일어났다.
바울은 예수님이 직접 찾아오신 은혜를 받고,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했다.(행9:20-22)
많은 도시에서 고난을 겪으면서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살렸다.
예수님의 머리 되신 교회를 도시마다 세우고, 그들을 위해 13권의 성경을 기록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변화된 것이 많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대한민국이지만, 또한 하나님나라임을 알고 살아간다.
하나님나라에서 함께 하나님의 통치와 사랑을 받으며 산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나라가 있음을 알고 살아간다.

바울은 예수님 안에서만 이런 복이 있음을 알고 고난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았다.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 받은 바울은 평생 어머니의 사랑을 품고 예수님을 전하고,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세웠다.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나니”(갈4:19)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살전2:7)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도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자. 또한 이웃의 영과 육의 필요를 살피는 엄마의 마음은 은혜 받은 우리가 품고 살아가야 할 마음임을 잊지 말자.
사도행전 9:1~9
9장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6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교회홈페이지제작
대용량동영상서비스
무료SMS솔루션
QT나눔
신앙도서
온라인성경
크리스찬
연합신문
성경타자
설교방송
CCM 방송
성경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