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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역대하 35:1~6 최진권 목사 2020-12-20

말씀: 역대하 35장 1-6절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여 예배 드리는 성도님에게 하나님께서 복 주실 줄 믿는다. 하나님은 예배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예배를 기뻐하시는 예배 두 사례를 보자.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이 예배를 언급한다.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 돌아오리라”(창22:5) 아브라함은이 25년만에 얻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기 위해 나아가며 고백한 말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아브라함에게 큰 복을 허락하신다.(창22:16-18)

또한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힘들게 살던 하나님 백성을 건져내실 때 모세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알려주신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7:16, 10:2) 바로 왕은 계속 고집을 부리다가, 이집트의 모든 장자가 죽는 재앙을 겪고서야 하나님 백성들을 놔준다. 하나님 백성의 집 문에는 양의 피를 발라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으며, 이것이 유월절이며 중요한 명절이 되었다. 이때 바로 왕이 항복하며 한 말이 인상적이다. “너희의 말대로 여호와를 섬겨라”(출12:31) 하나님은 엄청난 대가와 비교될 만큼 예배를 기뻐하신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실 줄 믿는다.

본문 말씀에도 유월절을 지키는 내용이 나온다. 요시야가 겨우8살에 왕이 되었을 때의 남유다 상황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하나님 모르는 나라보다 더 심하게 망가트려 놓았다. 요시야가 20살에 나라에서 우상과 우상의 제단을 철저히 제거하고, 26살에는 성전을 복구하려고 힘쓴다.

하나님께 제대로 예배 드리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하나님도 기뻐하시며 도와주신다. 성전을 수리하다가 모세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율법책에 나온 하나님 말씀대로 그대로 지킬 것을 온 백성과 함께 약속한다.(대하34:30-31)

어린 나이고 환경과 상황은 힘들지만 요시야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시야는 율법책에 있는 유월절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최고의 예배가 되도록 모든 정성을 다한다.  요시야가 얼마나 정성을 다했는지 사무엘 이후 450년 만에 최고의 유월절을 지겼다고 알려준다.(18절)

하나님께서는 요시야의 유월절 예배를 너무나 기쁘게 받으셨음을 알 수 있다.

요시야가 정성을 다해드린 유월절 예배는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예수님은 유월절을 시작하는 날에 마지막 만찬을 드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나가신다. 우리를 죄악에서, 죽음에서 구해주시기 위해 유월절 어린양이 되셔서 생명을 내놓으신다. 그러니까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 예배는 직접 유월절 어린양이 되신 예수님 안에서 생명 얻은 것을 기뻐하는 시간이다.

450여 년 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유월절 예배를 드린 요시야를 통해, 우리가 유월절 어린양이 되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이 있다.

1) 말씀을 따라 예배 드리는가 점검해야 한다.(4,6절) 요시야는 말씀을 따라 유월절을 그대로 지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라고 알려주셨다.(요4:24) 성령님의 섬세한 통치를 받으면서 하나님이 어떤 진리의 말씀을 주실지 기대하면서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2) 준비하고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2,4,14-16) 요시야 왕과 지도자들이 먼저 스스로 성결하게 준비하고 맡은 직무를 수행하듯, 우리도 몸과 마음이 다 준비된 상태로, 맡은 역할이 있다면 충실하게 수행하며 드려야 한다.

3) 모두 함께 드리려고 힘써야 한다.(4-5,7-8절) 왕과 지도자들은 모두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많은 제물도 기꺼이 기부했다. 우리도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성도들이 있으면 서로 관심을 가지고 잘 드릴 수 있도록 격려하며 함께 드리도록 힘써야 한다.

하나님은 예배를 기뻐하신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의 예배는 어제보다 오늘 드리는 예배가 더 나은,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도록 함께 힘써야 될 줄 믿는다.
역대하 35:1~6
35장
1 요시야가 예루살렘 여호와 앞에서 유월절을 지켜 정월 십사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2 왕이 제사장들에게 그 직분을 맡기고 면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사무를 행하게 하고
3 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그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4 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예비하고
5 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차서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차서대로 성소에 서서
6 스스로 성결케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를 위하여 예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로 전하신 말씀을 좇아 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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