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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베드로후서 3:17~18 최진권 목사 2020-12-27

말씀: 베드로후서 3장 17-18절

2020년 1월 첫 주에 설교를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이 시작했다. <우리는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2020년이라는 시간 속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자.>고 했다.

우리가 보낸 2020 올해는 너무나 특이하고 특별하여 인류 역사에 남을 만한 한 해였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런 한 해를 우리 교회가 잘 보내도록 하나님이 귀하게 주신 목표 ‘은혜 안에 강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살아왔다. 이 목표는 사도 바울이 아들과 같은 디모데에게 유언으로 전한 말씀에서 가져왔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 강하고”(딤후2:1)

시작은 바울로 유언으로 시작하고, 2020년 마무리는 베드로의 유언으로 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멀어질까 삼가라 /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벧후3:17-18)

바울도 예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베드로도 예수님의 은혜를 강조했다. 베드로 사도는 극심한 핍박과 함께 거짓 진리로 유혹 받고 있는 성도들에게 베드로후서를 시작하면서, 예수님 안에서 받은 은혜가 얼마나 멋진지 7가지로 알려 주었다. (벧후1:1-11) 

예수님 안에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기 쉽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셔서, 보배로운 믿음 주시고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신 것이다.

2.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선물로 받았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주셔서, 평강이 넘치게 하시고 생명과 경건에 속한 것을 알고 예수님의 신성한 성품을 닮아갈 수 있게 하신 것이다.

3.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죽어도 사는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하나님나라 경험하고, 이 땅을 떠나도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사는 영생을 받게 된 것이다.

보배로운 이 3가지 은혜는 또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예수님의 호칭에 다 들어있다.

1. 구주-예수님은 구세주고 창조주시다.(눅2:11) 예수님은 하나님 그 자체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자녀로 입양되어 새롭게 태어났다.

2. 예수-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하시려고 오셨다.(마1:21) 죄를 용서 받은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셔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임마누엘) 가운데 우리를 변화되게 하신다.

3. 그리스도- 예수님은 그리스도, 왕이시다.(막1:1) 예수님은 만물 가운데, 세계 가운데, 또한 우리의 왕으로서 우리를 영원까지 인도하신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이렇게 좋은 것, 기쁨이 가득한 은혜가 넘칠 수밖에 없다.
우리는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은혜 안에 강하라> 잊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평생동안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받아 누리는 은혜를 더욱 보배롭게 여기며 살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한다.

하지만 17절에 ‘무법한 자들’과 같이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예수님을 거부하고 조롱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훼방하는 이가 여전히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한다. 예수님 안에서 성장하고, 믿음의 크기가 증가해야 한다.

영어와 성적, 특기 등을 위해서는 갓난 아기 때부터 투자해서 자라가고 성장하게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서 더 증가하려고 한다. 소유가 늘어나는 투자는 시간을 아깝게 여기지 않게 여기면서 매일 자산이 증가하길 원한다. 이러한 세상 것으로 우리의 이름이 높아질지 몰라도 예수님께 영광이 되는지 생각해 보라. 이런 것들을 좇아가다가 예수님 안에서 받은 은혜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우리는 예수님 전문가로 자라 가기 위해 성경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예배를 더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한다. 기도에 열정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기적이고 은혜다. 그리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은혜는 더 큰 기적이고 축복이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영생을 얻은 자로 살아감을 기억하면서, 처음과 시작이신 예수님의 전문가로 더욱 자라고 성장하길 축복한다.
베드로후서 3:17~18
3장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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