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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신앙 바른생활
예레미아 11:1~8 유우열 목사 2009-10-11
바른신앙 바른생활(렘11:1-8)

 오늘은 우리교회가 창립 21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이 날을 맞이함으로 우리 복된 교회가 더 성숙한교회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교회 성장이라는 말도 많이 쓰지만 요즈음에는 교회 성숙이라는 말을 더 많이 씁니다. 양적인 부흥과 질적인 부흥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어느 것이 먼저인가를 논하기도 합니다. 양적인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질적인 성장이 따라오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질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면 반드시 양적인 성장도 이루어집니다. 우리 복된 교회가 21주년을 맞이해서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양적이라는 것은 성장을 말하는 것이고 질적이라는 것은 성숙을 말하는 것입니다. 각 사람의 믿음이 성숙해지고 교회적으로는 성장해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리는 복된 교회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바른 신앙을 가져야 되겠고 바른 생활이 이루어져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해 주셔서 지난 주간에 인도를 잘 다녀왔어요. 7개 교회 헌당식을 했어요. 그리고 여덟 분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하고, 인도 땅에 예수교인도성결교회교단을 세웠어요. 그래서 28개 교회가 교단 가입을 했어요. 그리고 150여분의 목사님 사모님들이 모인 가운데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어요. 정말로 살인적인 일정이었어요. 너무 일정이 빡빡해서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었어요. 그런 가운데서도 놓치지 않은 것은 아침경건의 시간이었어요. 큐티 시간이었어요. 얼마나 진지하게 큐티를 했는지 어느 날은 2시간 정도씩 함께 큐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우리가 함께 큐티 하고 있는 생명의 샘가 예레미야서를 묵상하고, 우상숭배가 많고 무지한 백성들이 많은 인도 땅과 우리교회 21주년을 생각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바른 신앙을 가져야 되겠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야 바른 생활이 이루어지겠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유다 예루살렘이 멸망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내용이 1장에서부터 30장까지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우리 성도들이 세상에서 지치고 힘든 가운데 살다가 교회에 나왔는데 ‘여러분! 심판을 받습니다.’라고 말하면 기분 좋아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예레미야서는 성도들이 달가워하지 않는 내용이라고 생각돼요. 그러나 예레미야를 통해서 유다와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게 되는 이유가 있었어요. 그 이유는 바른 신앙생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내 생각대로, 내 형편대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우상숭배까지 하게 되었어요. 요즈음에도 교회에 나오면서도 점집에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하잖아요? 그 정도까진 아니라 할지라도 교회에 나오면서도 세상에 나가면 불신자와 똑같이 사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요.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도 그런 말씀이에요. 우리 하나님께서 재차 강조하시는 말씀은 언약의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에요. 그 언약의 말씀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출애굽 당시에 이미 주었던 언약, 십계명을 지키라는 거예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상숭배하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리 하나님께서 간절하고 끊임없이 이 말씀을 가르쳤어도 귀를 막고 듣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실 수밖에 없다는 것이에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은 경고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것은 역사적으로 성취되어서 BC.583년에 바벨론의 침공으로 예루살렘성은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완전히 무너지고 그 안에 살던 귀족들은 다 사로잡혀가는 처참한 멸망을 당하게 되고 만 것이에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 유다 예루살렘이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가게 되었을까요. 이유는 바른 신앙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지 못하니까 바른 생활이 이루어지지 않은 거예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하지 못한 것이에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책망과 심판을 받게 된 거예요. 따라해 보실까요. “바른 신앙” 오늘 창립21주년을 맞이해서 바른 신앙을 가져야 되겠다는 마음의 새로운 각오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도가 바른 신앙을 가지지 못하면 결과는 처참한 심판을 받는다는 거예요.  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면 삶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 없어요. 그래서 바른 신앙을 가져야 돼요. 그러면 바른 신앙이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기준에 옳은 것이 바른 신앙이에요. 아멘.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신앙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말씀중심 신앙을 의미하는 것이에요. 이런 기준에서 볼 때에 멸망당한 유다는 심각한 잘못이 있었어요. 그들은 형식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때를 맞추어 제사를 지냈고, 절기를 지켰고, 십일조를 했어요. 그러나 내용상으로는 문제가 있었어요. 오늘 우리도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내용이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순종하며 나가는 바른 신앙생활이 이루어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실 때가 있어요. 그런 때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어요. 사사기 마지막 부분을 보면 사사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판을 내려요. 그때의 상황을 사사기 마지막 장 마지막 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어요.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남을 것을 도둑질 하고도 ‘내 생각엔 이것이 옳아.’라고 하고, 남을 죽이고도 ‘내 생각이 옳아.’ 라고 하고, 네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이라고 하고도 ‘내 생각이 옳아.’ 라고 하면 그만이에요. 자신이 가진 생각의 기준에 따라서 행동했다는 거예요. 서로 싸울 때 보면 한 사람도 잘못한 사람이 없어요. 다 자기 생각이 옳은 거예요. 이런 기준으로 신앙생활을 하니까 결국 심판이 온 거예요. 바른 신앙의 기준은 하나님이 되어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인간 중심이 되면 심각한 문제가 오는 거예요.

 이들이 하나님 중심이 되지 못하고 인간중심이 된 이유가 있어요. 그것은 바로 지도자들의 잘못이었어요. 특별히 이때는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잘못이었어요.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을 전하지 않고 백성들의 귀만 즐겁게 하는 말씀만 전했기 때문이에요. 죄를 지적하고, 잘못을 지적해서 하나님 말씀 안에서 바로 되도록 올바른 말씀을 가르쳐야 되는데 평안의 복음과 축복 만 으로 사람들의 마음만 즐겁게 하는 것만 전하다 보니까 백성들이 다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여러분! 나를 중심으로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중심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시는 복된 성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람과의 사이에서도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싸워야 됩니다. 이웃 간에도, 부부간에도 싸워야 됩니다. 자기중심성이 타락의 원인이요 부패의 원인이요 선악과를 따먹은 원인인거예요.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거짓선지자들을 책망하고 있어요. 평안하다, 형통하다, 날이 길다고 예언하는 선지자들을 말하는 거예요. 예레미야 14장 1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저도 신앙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성도들에게는 조심스럽게 말할 때가 있지요. 처음 교회에 나온 사람에게 신앙생활은 이런 것이다라고 한꺼번에 쥐어주면 신앙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질 것 같아서 할 말을 잘 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상처받을까봐, 믿음생활 못할까봐 염려 되어서 분명히 잘못 되었는데도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는 저의 약점이 있어요. 예레미야 6장 1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잘못되고 있는데도 당신은 잘 될 것입니다, 복 받을 것입니다, 걱정 마십시오라고 예기하고 있는 거예요. 암에 걸렸으면 당신은 암입니다 잘라내야 됩니다라고 말해야하는데 괜찮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바른 신앙을 위해서는 지도자가 바로 서야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바로 전해야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그 말씀대로 살도록 가르치고 인도해야 할 사명이 목회자에게 있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목회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때로는 어느 목회자들은 너무 바른 말을 해서 성도들이 상처받고 고통당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바른 신앙은 지도자에게 나오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바른 신앙을 가르치고 선포하면 성도들은 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오늘 설교는 저를 위해서도, 여러분을 위해서도 하는 설교입니다. 창립21주년을 맞이해서 우리교회가 숫자적으로 얼 만큼 성장했다는 것도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사람만 많이 모이면 되나?’ 하며 조금이라도 무시하면 안돼요. 사람이 모이면 구원 받는 것이지 짐승이 모입니까? 사람이 모여야 됩니다. 다만 모이되 성숙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우리교회는 지금 보다도 더 모여야 될 줄로 믿습니다. 더 힘을 가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인도에 다녀오고 나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 우리교회가 21개 교회를 세우는데 내년까지 30개 교회를 세울 것이고 그 다음에 100개 교회를 세울지, 200개 교회를 세울지, 얼마를 세울지 몰라요. 끊임없이 세워가면서 그곳에서 구원받는 사람의 수들이 늘어날 때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어요. 그들이 우리교회에 와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외국의 그곳에서 예수 믿고 구원받는 영혼들이 많이 생기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숫자적인 부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질적인 성숙입니다. 질적인 성숙은 무엇입니까? 말씀대로 사는 거예요. 주님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바른 생활은 바른 신앙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지도자를 통해서 바른 신앙을 깨닫게 되면 바른 생활을 실천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성경말씀대로 살아본 일 년이라는 책이 있어요. 한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라고 별명이 붙어있는 에스콰이어라는 외국잡지가 있는데 이 잡지의 편집장 제이콥스라고 하는 사람이 380일 정도를 성경대로 살아봤다는 거예요. 성경에서 비유적인 것은 생략하고 가능한 한 성경말씀대로 살아보려고, 율법적으로 살아보려고 애썼다는 거예요. 성경대로 살려니 수염을 깎지 않아야 되겠어서 수염을 깎지 않았답니다. 돼지고기, 비늘 없는 고기 먹지 말라고 해서 그런 것들을 먹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첫날 자기 앞에서 누가 새치기를 하더라는 거예요. 예전 같으면 화를 내고 쫒아가서 끄집어내겠지만 노하지 마라고하는 말씀 때문에 화를 내지 못했고 길거리를 가다보니 야한 광고가 있는데 눈으로도 범죄 하지 마라고해서 얼른 고개를 숙이고 갔답니다. 또 두 가지 실로 섞어 짜인 옷을 입지 말아라라고 했는데 자신의 회사에서 받은 티셔츠가 혼방이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얼른 벗어버렸답니다. 이 말씀의 의미적인 성경의 가르침은 혼합종교를 갖지 말라는 의미예요.

 그리고 첫날에는 나팔을 불었고 열줄 비파를 구입해서 연주하기도 했답니다. 또 성경에는 생리중인 아내는 접촉하지 말라는 말씀도 있어서 생리중인 아내를 멀리하려고 하다 다투기도 했답니다. 심지어는 불경한 사람에게 가서 돌을 던지려고 하다가 그럴 수 없어서 그 앞에 가서 발밑에 돌을 슬쩍 놓고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일 년 동안 말씀대로 살려고 나름대로 애를 썼는데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는 거예요. 물론 율법주의자가 되라는 얘기가 아니지요. 다만 이 저자의 고백대로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한다는 것이 우리의 삶에 도전이 되는 거예요.

 저에게 부끄러운 고백이 있어요. 저는 청년 시절까지는 주일날 단 백 원짜리도 물건을 사지 않았어요. 그런데 언제부터 이렇게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주일날 식당에 가서 밥도 먹고 급할 때는 간단한 물건을 사기도해요. 물론 신약에 오면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 이삭을 먹는다든지 하는 것 때문에 논쟁이 있었습니다만 성경의 구약적인 가르침을 보게 되면 거룩한 주일을 주일답게 지켜야 되거든요. 일하지 말아야 되거든요. 이날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예배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가라하면 가고 서라하면 설수 있는 철저한 말씀중심의 신앙을 가져야 됩니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목사님 원자로가 돌아가는데 그것은 일 년 365일 돌아가거든요. 주일이라고 원자로가 멈춰서면 큰일 납니다. 어떻게 하지요?’ 저도 대답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오전에 예배를 드리고 일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율법을 기준으로해서 옳고 그른 것을 따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마음에서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이 있느냐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바른 신앙 인줄로 믿습니다.

 4절 말씀에 보면 이 언약의 말씀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미 조상들에게 준 것이라는 거예요. 모세 십계명이라는 거예요. 또 7절 말씀을 보면 이 말씀을 지키라고 간절하게 거듭해서 부탁해도 이 백성들이 지키지 않고 우상 숭배를 하게 돼서 결국은 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른 신앙생활은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생활입니다.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임기응변식의 신앙생활이 아닌 것입니다. 불신자 앞에서는 불신자처럼 신자 앞에서는 신자처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하나님 섬기고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사는 것입니다.

 이 시간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 것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간단하게 두 가지로 말씀하셨어요. 서기관이 예수님께 와서 어떤 것이 큰 계명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2장 37절로 40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따라해 보실까요.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사랑해라” 이것이 계명이에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예배하는 거예요. 두 번째는 우상숭배하지 않는 거예요. 따라해 보실까요. “예배, 우상숭배” 예배는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고 우상숭배는 하지 말아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 사랑하는 거예요.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웃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신체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는 거예요.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섬기는 삶을 사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말씀대로 사는 것에 우선순위가 있어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아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먼저가 중요해요. 우선순위가 중요해요. 하나님보다 사람 사랑이 먼저이면 안 돼요. 요즈음의 잘못된 신앙은 하나님보다 사람 사랑하는 것이 먼저라는 거예요. 성경적으로 말하면 그것은 우상숭배예요. 순서가 중요해요. 밥 먹는 것도 순서가 중요해요. 대통령이 있고 장관이 있으면 대통령부터 먹어야 돼요. 냉수도 순서가 있다고 하잖아요. 하나님 먼저 사랑해야 돼요. 요즈음은 인본주의시대라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되어버렸어요. 이것은 잘못된 거예요. 하나님중심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어서 먼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이웃 사랑하는 것보다 먼저 되어야 됩니다. 이것을 꼭 기억하셔야 돼요. 우상숭배하지 않는 것이 이웃사랑보다 먼저 돼야 되는 거예요. 우상숭배하면서, 예배드리지 않으면서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거짓된 거예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돼요. 이웃을 사랑 할 때도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서 섬긴다는 것은 잘못된 거예요. 먼저 피해주지 말아야 돼요.

 미국의 청교도 정신은 무엇입니까? 내가 상대방에게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물질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 거예요. 이것이 청교도 정신의 기본이에요. 그렇게 하고 나서 이웃을 섬기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때로는 불신자들에게 비난과 욕을 먹어요. 왜 그럴까요. 섬기지 않아서 욕을 먹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로 인해서 피해를 입어서 욕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전정한 이웃사랑은 먼저 내가 상대방에게 손해를 주지 말아야 돼요. 내 것을 떼어서 주는 것은 2차 3차적인 이야기예요.
 이런 사랑이 우리의 삶에 실천되어지면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결과가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어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어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여러분! 이제 우리교회가 창립 21주년을 맞이했어요.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숙해지기를 원합니다. 바른 신앙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바른 생활을 이루게 되길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균형 잡힌 신앙생활이에요. 그 결과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나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해서 확장되어지는 복된 역사가 있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레미아 11:1~8
11장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가라사대
2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고하라
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좇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5 내가 또 너희 열조에게 한 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증거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준행하라
7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부지런히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청종하라 하였으나
8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하였어도 그들이 행치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말로 그들에게 응하게 하였느니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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