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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한 감사절
레위기 22:33~23:44 유우열 목사 2009-11-08
하나님을 위한 감사절(레23:33-44)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매년 각자의 생일이 어김없이 다가오듯이 추수감사절도 어김없이 다가왔습니다. 생일을 맞이하는 자세가 나이에 따라, 수준에 따라, 인격에 따라 다르듯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성도의 자세도 신앙의 연조, 신앙의 깊이,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맞이하는 성도의 모습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생일을 맞이하면 미역국을 먹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미역국은 누가 먹어야 됩니까? 낳아주신 어머니가 먹어야 됩니까, 자녀가 먹어야 됩니까. 죽을 고생을 하며 아이를 낳은 엄마가 먹어야할 미역국을 자녀들이 먹으면서 자기 생일이라고 좋아합니다.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데 태어난 자신을 위한 생일이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추수감사절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햇빛과 물과 좋은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위한 추수감사절이 되어야 하는데 사람을 위한 추수감사절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따라서 금년 추수감사절은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드리는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지켜야 하는 그 절대적인 이유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33절로 34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 이르시되 ... 초막절을 ... 지킬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추사감사절(초막절) 지키라고 하신 것이 이 절기를 지켜야 할 절대적인 이유가 됩니다. 절기를 지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이단인 안상홍증인회를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다고 기독교를 공격하며 연약한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왜 성경에 기록되어있는 유월절을 지키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성경을 떠나서 믿음생활을 하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듭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이 희생되어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모든 죄가 사함 받게 될 것을 의미하면서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어요.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유월절 어린양의 제물로 단번에 드리셨기 때문 인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월절을 바꾸어서 성탄절과 부활절로 지킵니다. 구약시대의 삼대절기는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이었어요. 신약시대에는 4대 절기를 지킵니다. 성탄절, 부활절, 맥추절, 초막절입니다. 여러분이 절기에 관해서 잘 아시면 이단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은 구약에 제정하신 절기이지만 지금까지 그 의미와 절기를 그대로 유지해오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1. 여호와를 위하여 지키라
 첫 번째로, 따라해 보실까요. “여호와를 위하여 지키라.” 34절 후반 절에 보면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것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 지키라는 거예요. 추수감사절이 우리들에게까지 오게 된 가운데는 미국의 역할이 큽니다. 미국에서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을 지킨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교, 관공서 또는 기업체에서는 추수감사절 전후의 수요일과 금요일을 휴일로 정하여 주말과 주일을 포함한 닷새 동안의 휴가에 들어갑니다. 이 때 사람들은 고향의 가족과 친지들을 찾아 만나며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은 기간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성경적 추수감사절은 아닌 것 같아요.

 성경적 추수감사절은 먼저 하나님 앞에 성회로 예배를 드리는 것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고 나서 축제를 벌이는 것입니다. 그 축제는 인간중심의 축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축제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가족들과의 만남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감사절의 중심이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조금의 유감이 있습니다. 여호와하나님을 위하여 추수감사절을 지킬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한 후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어요. 광야에 살면서 그들은 한 번도 벽돌로 지은 집에 살지를 못했어요. 텐트를 치고 살았어요. 하나님께서 옮기라고 하면 옮기고 머물라고 하면 머물면서 텐트생활을 했어요. 그리고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에 들어간 이후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라고 하셨어요. 초막절을 지키는 방법은 광야생활을 했던 때를 기억하며 번듯한 자기 집을 놔두고 밖에 나가서 초막으로 집을 짓고 그곳에서 일주일 동안을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건져내셨고 전갈이 있고 뱀이 있고 문제가 많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켜주셨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거예요.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 보호를 기억하라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인간에게 문제가 있어요. 원수는 가슴에 새기고 은혜는 흐르는 강물에 새긴다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잊어버리지 말아야할 하나님의 은혜, 중요한 것, 생명처럼 소중한 것은 물위에 새기듯 잊어버리고 무가치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은 기억한다는 것이지요. 누가 나에게 상처 준 것, 누가 나를 섭섭하게 했던 것은 마음에 새긴다는 거예요. 잊어버릴 것을 빨리 잊어버리지 못하면 사람이 불행해집니다. 원수를 빨리 잊어야하고, 누가 나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한 것도 빨리 잊어버려야 돼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축복은 기억하고 마음속에 새기는 성도가 믿음으로 승리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부부생활도 그런 것 같아요. 남편이 나에게 10년 전에 상처준 말 한마디를 지금까지 기억하고 꼬투리를 잡는다면 그 부부는 행복할 수 없어요. 지금 나에게 주시는 은혜, 그동안에 베풀어준 은혜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우리의 삶이 풍요롭게 되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사람들은 누가 나에게 베풀어준 은혜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누가 나에게 오 만원 꾸어갔는데 안 주는 거는 십년 넘도록 기억합니다. 따라해 보실까요. “잊어버릴 것은 잊어버리고 기억할 것을 기억하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에덴에서의 최초의 언약인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언약을 잊어버렸어요. 사단의 유혹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멸망을 자초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라, 광야를 기억하라, 하나님의 능하신 팔을 기억하라고 누누이 말씀하셨지만 이스라엘백성은 그것을 잊어버렸어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나니까 바벨론에 멸망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하나님을 잊어버렸기에 우상숭배 하다가 망한 것입니다. 잊어버려야 할 애굽에서 먹던 음식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던 자들이 잊지 말아야할 하나님의 언약을 잊었으니 징계가 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초막절 절기를 제정하시고 일주일 동안 노동도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집중적으로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애굽에서 구원하셨는지 그리고 험한 광야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금 약속의 땅 가나안에 머물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생각하면 감사가 생깁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나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면 절로 감사가 생깁니다. 넘기 어려운 문제를 넘었고,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입니다.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감사절은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을 위하여 지내는 절기입니다. 이렇게 감사절을 지낼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여호와께 드리라
 두 번째로는, 따라해 보실까요. “여호와께 드려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감사절이 되어야 됩니다. 37절을 보면 “드릴지니”라는 말씀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화제도 드리고 번제도 드리고 이런 저런 제물을 드리지만 그런 것 외에 추수감사절의 예물을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일 헌금을 매주하니까 안 드려도 된다는 것이 아니에요. 일 년 내내 이런 저런 헌금을 하나님 앞에 드리지만 추수감사절만큼은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드려야 된다는 것이지요. 

 신명기 16장16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부모님의 생신이 되면 자녀들은 그 날을 기억하고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하지요. 그것은 바로 부모님을 부모님으로 인정한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이요.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더 큰 복을 주실 것을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면서 한 일이 없습니다. 농사를 지었나요, 아니면 직조를 했나요, 목축을 했겠습니까? 그들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늘의 만나로 먹이셨고 광야 사십년 동안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도록 모든 것을 공급하셨습니다. 이처럼 받기만 하였으니 그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하고 소중한 것들은 노력해서 받은 것이 하나도 없어요. 거저 받은 거예요. 햇빛과 공기와 좋은 계절을 거저 받았어요.  좋은 나라도 받았습니다. 내가 원한 것 아닌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났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동남아시아 여행을 해보세요. 그러면 우리가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에 감사가 절로 날 것입니다.

 또 변화 있는 좋은 계절을 생각하면 이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잘산다고 해도 저는 우리 나가가 좋습니다. 그곳에는 여름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땅을 파서 지하수를 그냥 마실 수 있는 나라는 지구촌에 몇 나라 안 된다고 해요. 우리가 그중 하나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땅을 파서 물을 받아 놓으면 밑에 석회질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 중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대부분이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물을 그냥 마시면 결석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곳의 사람들이 차를 많이 마시는 이유가 석회질을 걸러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우리는 아름다운 믿음의 선조를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서 아름다운 신앙을 우리가 이어받았다는 것이 감사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110여년 밖에 안 되는 짧은 기독교 역사 가운데 세계선교를 가장 많이 할 때가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어요. 어떤 분은 내년이면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우리 주를 위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헌신할 줄 아는 민족적인 신앙의 유산을 우리가 받은 줄로 믿습니다.

 또 놀라운 경제발전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연세 많으신 장로님들은 어릴 적에 아마 이런 말을 하셨을 거예요. ‘하나님 어쩌다가 저를 이런 나라에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미국이라든지 캐나다라든지 이런 나라에 나게 하시지 지지리도 못사는 나라에 왜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우리나라가 얼마나 못사는 나라였나요. 그러나 지금은 얼마나 감사한지요. 치안이 좋은 나라, 경제 발전에 무한한 꿈이 있는 나라입니다. 

 여러분도 뉴스를 통해서 보셨겠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수익성과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전망에 의하면 "한국은 2050년 미국에 버금가는 세계 2위 부국에 올라선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경제규모가 2025년에 가면 9대 강국이 되고, 2050년에는 1인당 GDP 8만1000달러를 기록, 일본과 독일을 따돌리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마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멘. 우리를 향해서 그런 전망을 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어제 조선일보를 보니까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꿔진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거예요. 50여 년 전에 우리는 너무나 어려워서 외국으로부터 원조를 받았어요. 그 원조가 우리나라 살림의 삼분의 일이나 되었다고 해요. 그때는 원조가 없이는 못사는 나라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일 년에 9억불을 원조한다는 거예요. 진정한 선진국은 외국에 원조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에 들어간 줄로 믿습니다.

 신앙도 날마다 받으려는 신앙은 성숙하지 못한 신앙이에요. 선교하고 섬기고 나누는 신앙이 성숙한 신앙 인줄로 믿습니다. 우리나라가 받기만 하고 주지 못한다면 얼마나 불행한가요. 그때부터 원조를 받던 나라가 아직도 받고 주지 못하는 나라가 많다는 거예요. 어떤 나라는 그때는 도와주었는데 지금은 원조를 받는 나라로 추락한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해보면 감사할 것 밖에 없어요. 내가 이 나라를 선택해서 태어나지 않았잖아요. 정말로 좋고 중요한 것들은 다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거예요. 내가 이 나라에서 노력하는 것에 열배를 아프리카에 가서 노력해도 우리 수입의 십분의 일을 얻지 못해요. 우리가 원해서 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젠 우리가 받은 것이 무엇인지 세어보고 감사를 드릴 줄 아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드릴 때는 힘써 드려야 합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 원래 추수감사절에는 십의 이조를 드리는 날에요. 평상시에는 십의 일조를 드리다가 이달에는 십의 이조를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 십의 이조 중에 십의 일조를 이웃을 위해서, 가난한 자를 위해서 쓰는 것이 추수감사절의 본래 의미입니다. 저는 믿음 있는 성도들에게 도전을 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십의 이조를 하나님 앞에 드려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 드릴 수 있는 성도들이 생겨나기를 축복합니다.

3.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세 번째로, 따라해 보실까요.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40절 후반 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즐거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서로 나누라는 거예요. 할렐루야!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이웃에게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서 모금한 것과 추수감사절을 통해서 모금한 것을 가지고 다음 주에는 이웃을 위해서 많이 나누어서 모두가 추수감사절로 인해서 즐거워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웃과 떡을 나누어서 예수님을 모르는 이방인조차도 추수감사절 때문에 즐거워할 수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추수감사절을 우리가 지켜야 될 것입니다. 

4.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라
 마지막으로는, 따라해 보실까요.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라.” 43절을 보면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라고 하십니다. 감사절은 하나님을 알아드리는 절기로 지켜야 합니다. 사람에게도 ‘알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를 모를 것 같은데 알아주면 매우 기뻐집니다. 교회에 일 년 만에 나왔는데 나를 알아주면 얼마나 반가운가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하고 하나님을 알아드리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로마서 11장30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고 우리로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도록 하셨다는 것을 알아드릴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지혜서인 『탈무드』에는 이런 명언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에게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감사하는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이 하나님위한 감사절,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절,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감사절, 하나님을 알아드리는 감사절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레위기 22:33~23:44
22장
33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니라
23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4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5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6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7 그 첫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8 너희는 칠 일 동안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제 칠 일에도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12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13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이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를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을 쓸 것이며
14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16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17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18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와 숫양 둘을 드리되 이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와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19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릴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인즉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21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너는 그것을 가난한 자와 객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25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7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30 이 날에 누구든지 아무 일이나 하는 자는 내가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31 너희는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32 이는 너희의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구일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날에는 성회가 있을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칠 일 동안에 너희는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요 제 팔 일에도 너희에게 성회가 될 것이며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삼고 번제와 소제와 희생과 전제를 각각 그 날에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지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 예물 외에, 너희의 모든 낙헌 예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칠 일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 팔 일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에 칠 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44 모세가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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