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행하는 사람(눅8:19-21)
 
 2010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과연 나의 믿음은 어떠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잘 열어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면 주님 앞에 부끄러운 것이 너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알기는 하지만 알면서도 행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예컨대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자문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았습니다. ‘나는 정말로 성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진심으로 성도를 사랑하는가? 가난하고 병들고 힘든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귀찮게 생각하지는 않았는가? 마음으로부터 멀리하지 않았는가?’ 라는 질문도 해보았습니다. 성도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아픈 사람, 어려운사람, 문제 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그들을 돌아보는 것이 습관적인 것이 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이런 자아비판적인 질문도 해보았습니다. ‘가난한 성도와 여유 있는 성도가 똑같이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구를 먼저 찾아갈 것인가? 나는 겸손한척 한 것인가 아니면 정말로 겸손하게 목회를 했는가?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자꾸 제 마음을 파고듭니다. “담임목사는 부목사 같은 자세로 목회해야 하고, 부목사는 담임목사의 마음을 가지고 사역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이런 자세를 가지고 목회를 했는가 생각해보면 너무도 부끄러운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단과 새로운 마음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밤을 강단에서 기도하며 지내려고 합니다. 교회에서 릴레이 기도회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성도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축복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성도들을 진심으로 마음 깊이 사랑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나도 모르게 권위적인 목사가 되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저의 부족함을 위해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요즈음 제 마음에 저를 책망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님들의 가정을 심방하는 것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대심방을 못한지가 5년 이상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해에 성도님들의 가정을 다 심방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심방을 하지 않았고 나중에는 심방을 하다보면 그것에 시간을 다 빼앗겨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심방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목사님들께 심방을 맡기게 되었는데 부목사님들이 자주 바뀌면서 심방을 받는 분들도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심방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새 가족이 등록을 했을 때는 심방을 했지만 집사님들의 가정을 심방한 적이 없고 장로님 가정에서 조차도 예배를 드리며 그 가정을 축복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내가 이렇게 목회를 하다보면 목회를 마치는 날까지 성도가정 한 가정도 제대로 심방을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깊은 책망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이런 책망은 성령님께서 책망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성령님께서 이런 감동을 주셨습니다. 일 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한 가정도 빠뜨리지 말고 대심방을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부터 대심방을 하려고 합니다. 대심방을 받을 시간과 형편이 되지 않는 가정을 위해서는 찾아가서 문고리를 붙잡고 축복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성도 여러분이 잘되기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오늘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오늘 본문에서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를 향한 책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 누가 예수님의 가족인가?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적과 기적을 행하시면서 천국복음을 전하실 때 이 소문이 악의적으로 전파되어 예수님의 가족들에게 예수님께서 귀신에 들렸다는 식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주님의 가족인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보려고 찾아온 것입니다.

 예수님의 동생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동정녀인 마리아의 몸을 빌려 성령으로 잉태하셨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후 마리아는 정혼한 요셉과 결혼했고 요셉으로 말미암아 자녀를 낳았으므로 예수님께는 동생인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점에서 마리아가 처녀로 동정녀 성을 잃지 않은 채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했다는 가톨릭의 주장은 문제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마리아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낳은 후 요셉의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본질상 동생들과 다르지만 어머니가 한 어머니 이므로 가족이 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가족애를 가진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께서 귀신들렸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으로 몰려왔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말합니다.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2장 말씀입니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이렇게 말씀하시게 된 배경에는 이러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능력을 행하시니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나 진정 예수님을 바로 알고 온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기적과 표적에만 관심이 있었지 주님의 가르침에는 무관심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진정한 주님의 공동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진정한 하나님의 가족은 기적과 표적 때문에 환호하며 따르는 무리가 아니라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머니와 동생들을 옆에 두고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은 수많은 무리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님께서 보시기에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가족이지 주님과 상관없이 오직 기적과 표적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은 가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기적과 표적이 나타날 때는 환호하며 주님을 쫓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저주하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던 자들입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저들은 내 가족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힘든 것이든, 십자가를 지는 것이든, 내가 그것 때문에 핍박을 받는 것이든, 고통을 당하는 것이든 순종하는 사람이라야 내 어머니 같고 내 동생들 같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내 목적과 내 뜻을 성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라왔던 수많은 무리들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어 볼 것인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지금도 원하시고 찾으시는 것은 가족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곰곰이 묵상을 하니 이런 책망이 나옵니다. ‘과연 너는 목회를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냐! 진정 예수님을 위한 목회이냐 아니면 너 자신을 위한 목회냐! 목회가 나의 삶의 수단이요 내 목적을 성취하는 방법이냐 아니면 진정 주님을 위한 목회이냐!’ 말로는 ‘주님을 위하여’ 라고 하면서 100% 주님만을 위해서 라고 말할 수도 없고, 100% 나를 위해서 라고 말 할 수도 없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주님의 가족으로서 얼마나 주님께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교회 어느 집사님이 금식을 하면서 눈물로 기도하고 또 목적이 있는 감사도 하면서 기도하는 한다는 말을 며칠 전에 들었습니다. 성도 가운데 한 분이 암에 걸렸는데 항암제 투여를 하고 치료를 받아서 좋아진 줄 알았는데 얼마 전 암이 재발되었답니다. 이 성도님이 수술을 하고 입원 중에 있는데 다행히도 항암제 투여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어느 집사님이 이 분을 위해서 한 끼를 금식하며 중보하며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서도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는 참 고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아픈 집사님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울타리 안에 살지는 않지만 이것이 가족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죽는지, 누가 사는지에 관심이 없고 아픈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가족이 아닙니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고통을 느끼는 것이 가족입니다.

 둘째는 이렇게 중보기도 하는 집사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 자신을 곰곰이 돌아보니 저도 물론 몸이 아픈 그 분을 위해 기도했지만 그 집사님처럼 금식하며 기도하지도 못했고 그 집사님처럼 마음아파하며 기도하지도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서 내가 참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내가 과연 주님을 위해 존재하는 목사인가? 내가 성도를 위해 존재하는 목회자인가? 아니면 성도가 나를 위해 존재하고 있는 것인가?’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너는 나의 가족이다. 너는 나의 가족 같은 사람이다.’ 라고 우리를 불러주신다면 이것이 바로 신앙의 승리하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누가 내 동생들이냐” 라고 무리를 보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가족으로 인정해 주시지 않는다면 신앙의 연수가 아무리 길다할지라도 주님의 가족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0년을 보내면서 과연 내가 주님의 가족공체로서 살았는지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만의 유익을 위해 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이제 지난날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모두 벗어버리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 듣고 행하는 자
 주님의 조용하지만 심장을 두드리는 폭풍과 같은 말씀을 마음에 새겨보기를 바랍니다.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여기에서 “이 사람들”은 다름 아닌 제자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제자들이 곧 주님의 가족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제자들은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심지어 혈육까지도 잠시 뒤로 하고 주님을 따라나선 자들이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주님께서 혈육으로 주님의 모친과 형제들이 가족임을 부정하는 뜻은 아닙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이라고 하신 표현은 “어머니와 동생들 같은 자들은”이라는 뜻입니다. 즉 제자들이야말로 나의 가족 같은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가족은 서로를 위해 희생합니다. 자기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돈을 벌었으니 나만을 위해서 돈을 쓰겠다는 부모가 있습니까? 자식들이 성장했을 때 부모가 실직을 했다든지 병에 걸리면 자녀들이 자기들이 쓰려고 모아 놓은 돈을 부모를 위해 기꺼이 내어 놓습니다. 또 부모가 몸져누우면 결혼을 늦추어가면서까지 헌신하며 돌보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이것이 가족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가족이 되었다는 것은 주님과 동고동락하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자녀 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볼 때 “듣고 행한다”는 주님의 말씀은 율법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적으로 어떤 말씀을 지켰느냐 안 지켰느냐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어떤 관계이냐는 것입니다. 관계는 남남인데 기적과 표적을 구하는 자들은 무리입니다. 주님과 제자들처럼 함께 웃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살고, 함께 죽고, 한 목표를 향해서 나가는 자들이야말로 가족이라고 여길 수 있는 관계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신앙의 승리는 주님의 가족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을 가족의 머리로 삼고 나는 그 가족의 일원이 되어서 동고동락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족에게는 허물도 허물이 아닙니다. 가족에게 좋은 일은 모두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고 아픈 일은 없는 것처럼 덮어가며 살아갑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혈육으로서의 가족을 주셨습니다. 동시에 교회 안에서 가족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실 목장의 목적은 믿음으로 또 다른 가족을 만들어가는 것에 있습니다. 혹자는 혈육으로의 가족 안에서도 가족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서 문제인데 교회에서 역어준 목장이라는 가족이 어떻게 제대로 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혈육을 사랑하는 것은 짐승도 인간 이상입니다. 그래서 매정하고 이기적인 사람을 가리켜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내 혈육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 혈육의 사랑을 넘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가정에서 진정으로 사랑하는 가족관계를 이루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너무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아시기에 목장, 구역, 가족교회라는 소그룹을 주신 것입니다. 이 소그룹 안에서 가족을 느끼라는 것입니다.

 목장 안에서 진정한 가족처럼 좋은 일은 서로 알리고 부끄러운 일은 묻어 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어느 목원이 힘든 것을 말하였을 때 그것이 온 교회에 소문이 납니다. 또 목장 안에서 좋은 일이 있으면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이것은 가족이 아닙니다. 목장 안에서 누가 아프면 같이 아파하고 잘된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할 수 있을 때 주님께서 너는 나의 가족이라고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뭇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이처럼 주 안에서 새로운 가족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섬겨야 할 대상이 늘어난 것입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어야 할 대상이 늘어난 것입니다. 함께 웃고 즐거워해야 할 가족이 늘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혈육으로서의 가족을 위해서도 사랑과 희생으로 돌보아야 하지만 주님께서 맺어주신 목장 가족 안에서 서로 사랑과 섬김을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해를 돌아보면서 과연 나는 혈육의 가족을 뛰어넘는 가족애를 느끼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해있는 교회 안에서 가족처럼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성도의 자녀가 등록금을 못 낸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한 아픔이 나에게도 있는가? 어느 성도가 어렵다고 하는데 그것을 내 기도 제목으로 삼고 기도했는가?’ 를 생각해 보시기바랍니다.

 주님께서 너는 ‘나의 가족이다.’ 라고 말씀하시면 우리는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성도들을 가족같이 여기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 2011년도에는 목장에서는 목장대로 가족을 느끼고 교회에 들어오면 교회에서 사랑을 느끼며 가족을 이루어갈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누가복음 8:19~21
8장
19 예수의 모친과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를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 혹이 고하되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섰나이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