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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은혜와 축복
히브리서 12:28~29 유우열 목사 2011-01-02
예배자의 은혜와 축복(히13:28-29)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도님 가정에 주님 주시는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믿음으로 목표를 정하고 기도하는 모든 제목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불로 응답하심이 있으셔서 기적 같은 응답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맺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지난 2010년은 국가적으로도 건국 이래 최대수출이 이루어져서 세계 7위 수출국이 되었다고 하며, 흑자도 417억 달러가 되어 유사 이래 최대의 번성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풍성한 은혜가 넘치는 2011년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앞으로 매년 첫째 주일에 예배의 중요성과 예배자의 축복을 설교하고, 둘째 주일에는 십일조의 은혜와 축복에 대해 설교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배자의 은혜와 축복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성도님 여러분! 여러분이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설교를 들으면서 행여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으시나요. ‘아마도 예배의 출석 숫자를 늘리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이런 설교를 하는구나.’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진정한 마음은 사랑하는 성도들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며 복된 신앙생활을 하게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무엇일까요? 나의 작은 신음도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는 관계가 아니겠습니까?
 
 예배와 함께 사는 것,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배로 부름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를 예배드리는 자리로 인도하시고 예배를 통하여 축복하십니다. 우리에게는 그러므로 최고의 영광의 시간이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예배를 드리게 하기 위하여 불러주셨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땅에서도 예배요 이 땅을 떠나서 천국에 가서도 영원히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배시간에 주시는 축복으로 잘 살도록 지음 받은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예배를 통해서 승리하고, 예배가 행복해지고. 예배가 기다려지는 삶을 만들어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가장 복된 나라, 복된 사람은 하나님의 집으로 나아가 예배드리는 자입니다. 
 
 예전에는 교회를 예배당이라고 했습니다. 예배당이라는 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예배당에 가는 것은 예배드리러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그 예배당이 바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당에서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예배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강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장소에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 자리에 오셔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육신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성령님께서 임재하셔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기에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너무나도 소중한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모임이 사람을 중심한 모임이지만 예배는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중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1.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를 바르게 드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자 이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하고 죄에 빠진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님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은 성도들을 위해 영원한 천국을 예비하신 너무도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좀 잘못하고 실수 하였다 할지라도 언제나 너그러이 참으시고 기다려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얼마나 좋으신 하나님이십니까? 하나님을 설명하려면 한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따라해 보실까요.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왜 내가 존재합니까? 예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7절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만든 그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영광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기 위해서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고 예배한다는 자체가 놀라운 은혜요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물론 예배에 참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자세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과 축복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은혜 받았으면, 복 받았으면, 거저 받았으면 표현이 있어야 합니다. 그 표현이 예배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나의 영혼이 하나가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로 들어오시고 나는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드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혹여 이 자리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이 없는 분이 있다면 그 사람은 예배를 관람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자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 계신 분은 속히 예수님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예배의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예배는 축복 그 자체입니다. 예배 가운데 계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배의 중요성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과 좋은 관계는 예배부터 시작됩니다. 알고 드리든 모르고 드리든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고 복주십니다.

 상담학에 Rapport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Rapport란 상대방의 입장에 앉아보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지,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 훈련 프로그램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과 두 손을 마주잡고 눈을 바라보며 자기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아주 슬픈 표정과 감정을 보이면 그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상대방이 아주 기쁜 표정과 감정을 보이면 나도 그 기쁨이 전이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조금 우울할 때도 상대방이 기쁨이 넘치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상대방에 맞추어지는 것입니다.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 자꾸만 맞추다보면 교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을 보시고 얼마나 행복해하실까 하는 모습을 우리가 지어보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할 예배를 드리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슬퍼하실까를 하나님의 입장에 앉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Rapport가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입장에 앉아보실 것입니다. 우리의 아픔과 힘든 것, 어려움과 문제의 자리에 앉으셔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이럴 때 치유가 일어나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Rapport는 부부사이에 형성되어야 합니다. 또 가까운 관계에 있는 분들과 사이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목자와 목원 사이에 Rapport가 이루어지면 놀라운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과 Rapport가 이루어지는 사람이 예배자입니다. Rapport가 이루어진 예배 자는 은혜 받은 자인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를 받으러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라 이미 은혜를 받은 자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줄로 믿습니다.

2. 예배자의 은혜와 축복
 1)예배자는 은혜 받은 자입니다.
 신년 벽두에 이 자리에 나와서 예배드린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은혜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간이 넘치게 남아서 쓸데가 없어서 이 자리에 나온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나 바쁩니다. 그러나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사단마귀는 어떻게 하든지 우리가 예배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사단마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게 만듭니다. 이런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들을 이기고 이 자리에 나왔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어떤 분은 꼭 예배 전에 부부싸움을 한답니다. 그래서 예배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가 화가 나서 예배에 가지 않는답니다. 사단마귀가 역사하는 것입니다.

 어느 권사님의 간증을 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권사님이 허리를 다치셔서 몇 개월간 누워계셨는데 마음속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너무 간절했답니다. 권사님은 아픈 허리를 잡고 하나님께 눈물로 간구했답니다. ‘주님! 내가 성전에 나아가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런데 그날 밤 꿈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답니다. 흰옷을 입으셨는데 얼굴은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그날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일어나게 하셔서 지금까지 모든 예배에 승리하게 하시고 예배 때마다 감사의 눈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 예배자는 축복 받은 자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자체가 축복받은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기에 축복 받은 자가 예배자로 서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는 영원한 천국을 유산으로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이 세상 나라는 흔들립니다. 대포 한 방이면 흔들립니다. 이 세상 나라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곳이 우리를 위해 예비 되고 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덧없이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준비했습니까? 우리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신 줄로 믿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예배를 드리다보면 이러한 것들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축복 때문에 감사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자체가 복입니다.   

 여러분! 빌 게이츠 아시지요? 빌 게이츠가 고등학교 때 아주 가난했답니다. 그런데 그 담임선생님이 빌 게이츠 같이 가난한 학생들 몇 명을 불러다가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믿게 하고 교회로 인도했는데, 그 중 4명이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은 빌 게이츠고, 한 사람은 보잉사 회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배 한 번 잘 드리고 하나님 만나면 인생이 바꿔지는 줄로 믿습니다.
 
 어떤 세무서장이 술에 취해서 모르고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어딘지도 모르고 문을 열고 교회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다가 은혜를 받아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어떤 분은 얼마나 부인을 위하는지 부인을 교회 문 밖에까지 주일마다 데려다 줍니다. 그리고 자기는 교회에 안 들어오고 돌아갔었는데 어느 주일 날 3년 만에 부인 따라서 교회에 들어와 예배드리고 놀라운 은혜를 받고 지금은 믿음생활 잘합니다. 

 어느 교회를 가 보았더니 그 교회는 1층에 흡연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고 교회에 오는 분들을 위해서 너그럽게 배려하겠다는 취지에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면 말하지 않아도 달라질 것입니다. 그 축복을 알게 되면 예배자가 되고 인생의 목표가 바꿔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또 예배가 축복인 것은 29절에 말씀하신대로 예배하지 않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소멸하는 불을 피하는 복을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배를 한 번 드리지 않았다고 불행을 주신다거나 심판하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노의 소멸하는 불을 내리실 만큼 하나님께서 찾고 찾으시는 것이 예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려야할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에 대해서 마음이 아프시다는 표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1년이 밝았습니다. 예배자의 은혜를 누리십시오. 예배자의 축복을 누리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의 한해가 더욱 알차고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히브리서 12:28~29
12장
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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