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산 예배 (창 22:1-12)
아브라함의 자손이 세계 역사를 통해서 큰 복을 받는 이유가 예배에 있습니다.(창 22:17-18)
복을 생산하 예배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복을 생산하게 하십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관계유지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아브라함은 제단 쌓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여정에는 반드시 단을 쌓는 습관이 남아 있었습니다. (창 12:7, 8, 13:3, 21:33) 아브라함은 무엇을 시작하거나 마칠 때도 항상 예배를 드렸다는 것을 압니다. 예배는 복을 생산합니다.
예배의 절정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예배를 잘 드리는지 시험했습니다. 그 시험은 모리아산에 가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5절에 “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고백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예배의 절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저기 가서”라는 말은 모리아산에 가서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예배에 있어서 장소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공식적인 예배는 지정된 장소에 나와서 드려야 합니다.
2) 3절에“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예배를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하여 아침에 일찍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모리아산으로 향했습니다.
3)4절 “제삼일에”라고 했습니다. 모리아산은 삼일 길을 걸어가야 도착하는 곳입니다. 삼일길은 완전분리입니다.(창 30:36)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고 하나님과는 가장 가까워지는 거리입니다.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오늘날 모리아산은 교회당인 것입니다. 이 모리아산이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났던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되고 다윗에 솔로몬에게 이곳에 성전을 세우라고 했습니다. (대하 3:1)
최고의 예물
예배의 절정은 드림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가장 귀한 예물인 이삭을 드립니다. 이삭의 가치는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고백에 보면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we will come back to you.”입니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올 때 이삭과 함께 돌아온다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죽이시지 않고 살려서 돌려보내실 줄 믿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히 11: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오늘날 아브라함의 이삭이 무엇입니까? 십일조라고 생각합니다. 개정 개역판 성경에서 두 번째 예배라는 말이 나오는 곳이 금송아지 사건 때입니다. (출 32:8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430년 애굽에 종살이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예배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드려야할 십일조로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예물을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창세기 14장에서 조카 롯을 잡아가는 연합군을 물리치고 구출하여 옵니다. 샬렘왕 멜기세댁이 떡과 포도주(예수님의 살과 피 상징)를 가지고 와서 아브라함을 축복합니다. 축복을 받은 아브라함은 전리품 중 십분의 일을 떼어서 멜기세댁에게 드렸습니다. 이것이 십일조의 기원입니다. 아브라함의 예배가 우리에게 회복되길 축원합니다.
창세기 22:1~12 22장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4 제 삼 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취하여 그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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