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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왕국의 주인공 아둘람 공동체
사무엘상 22:1~2 장준환 목사 2015-03-15
다윗이 사울왕의 칼을 피하여 아둘람 동굴에 숨었습니다. 다윗을 따라 이 동굴을 찾아온 사람이 400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들이 아둘람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아둘람”이라는 뜻이 “피난처, 보호처”란 뜻입니다. 이것은 신약의 교회를 미리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둘람 공동체 구성원
삼상 22:1-2에 보면 아둘람 공동체의 구성원은 다윗의 형제와 부모님을 비롯하여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이 400명이 되었고 다윗은 그들의 장관이 되었습니다. 아둘람 공동체는 버림받고 소외당하고 가난한 자들이 모여서 이룬 공동체입니다. 이런 자들이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고 하나님을 섬기니 점점 숫자가 늘어나 600명이 되었습니다. (삼상 23:13) 교회는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곳입니다.
 
 믿음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다윗은 아둘람 공동체와 함께 블레셋 왕 아기스에게로 갑니다. (삼상 27:2) 아기스는 시글락이라는 곳을 이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왕 아기스는 아둘람 공동체를 앞장세워 이스라엘을 치러 가게 됩니다. 다행이 블레셋 신하들이 다윗을 불신하여 돌려보내게 됩니다. 다윗은 극적으로 되돌아옵니다. 그 사이에 아말렉 사람들이 시글락을 공격하여 처자들과 물건을 다 훔쳐 갔습니다. 얼마나 슬펐는지 사람들은 다윗을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 (삼상 30:6) 그런데 이들은 즉시 사태를 수습하고 아말렉을 추격하였습니다. 600명이 추격하다가 브솔시내에 도착했을 때 늙고 힘이 없는 200명이 더 이상 갈 수 없다고 하자 다윗은 400명만 데리고 가서 모든 것을 다 도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윗의 악한 자와 비류들이 아말렉과 싸우러 가지 않은 자들에게 전리품을 주지 말자고 합니다.(삼상 30:22) 그때 다윗은 전장에 나간 자나 소유물을 지킨 자나 전리품을 동일하게 나누라고 했습니다.(삼상 30:23-24) 이것이 아름다운 전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항상 약한 자의 편에 호의를 베푸는 전통이 세워져야 합니다. 

 다윗 왕국의 핵심 인물이 되는 공동체
사울왕이 죽고 다윗은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헤브론 왕이 됩니다. 이때 아둘람 공동체 600명도 함께 올라갑니다. (삼하 2:2-3)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전체 왕이 됩니다. 이때 다윗의 참모들이 모두 아둘람 공동체 출신입니다. 압살롬 난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도 아둘람 공동체 600명이 다윗을 지켜 주었습니다.(삼하 15:18) 아둘람 공동체의 대표 잇대는 왕이 어느 곳에 계시던지 사나 죽으나 왕과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삼하 15:21) 계시록에 보면 하늘 보좌의 구원 받은 십사만사천명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던지 따라가며”라고 했습니다.(계 14:4) 주님도 끝까지 함께한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에서 내 상에서 함께 먹고 마시는 복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눅 22:28-30) 하나님은 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받는 자들로 크게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고전 1:27-29) 우리 KL한인연합교회가 이시대의 아둘람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무엘상 22:1~2
22장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듣고는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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