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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을 만나라
누가복음 24:28~35 장준환 목사 2015-04-05
주님이 부활하신 기쁨의 날에 두 제자가 엠마오라는 곳으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글로바(cleophas)입니다. 이들이 왜 부활의 현장 예루살렘을 버리고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을까요? 주님은 왜 그들에게 나타나셨을까요?

 슬픈 빛
엠마오는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나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엠마오를 향해 가는 두 사람은 얼굴에 슬픈 빛을 띠고 있었다고 했습니다.(17절)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종일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활의 소식을 들었지만 부활이 믿어지지 않았고 부활의 주님을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에 슬픈 빛을 띠고 엠마오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12사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신다는 말씀도 여러 번 들었고 부활 당일에 무덤에 가서 확인한 결과 주님의 부활이 확실한데도 이들은 주님은 아직 무덤에 갇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의 예표이며, 부활은 가장 큰 소망이요 희망입니다. 부활을 믿지 못하면 희망이 사라집니다. 그러면 슬픈 빛이 인간을 찾아오게 됩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의 희망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밝아진 눈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이 예수님을 알지 못한 이유는 눈이 가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15-16절) 물론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이 변형되기도 했지만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가까이 계시는 주님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눈이 밝아져 주님을 알게 되었습니다.(31절)  이들의 눈이 밝아진 비결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고 떼어 주실 때 눈이 밝아 졌다고 했습니다.(30절) 요한은 이 떡을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으면 눈이 밝아집니다. 그래서 부활의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만나 주시는 부활의 주님
부활의 주님은 많은 사람을 찾아 만나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막달라 마리와 대성통곡하며 회개한 베드로와 부활을 믿지 못하고 슬프게 시골로 가던 믿음 없는 두 사람도 찾아가셔서 만나 주셨습니다. 사명감을 잃고 디베랴 바다에서 고기 잡는 베드로도 찾아오셔서 만나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사도행전 9장에 보면 사울이라는 청년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사람인데도 만나 주셨습니다. 끝까지 믿지 못하던 도마에게도 나타나셔서 그 손의 못 자국을 만져보게 해 주셨습니다. 왜 이렇게 찾아오십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마음
부활의 주님이 찾아 오셔서 성경을 풀어 주실 때 마음이 뜨거웠다고 했습니다.(32절) 풀어 준다는 말은 열어 준다는 뜻입니다. 이번 부흥성회를 통하여 말씀이 열리기 바랍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뜨겁게 하여 큰 은혜로 임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누가복음 24:28~35
24장
28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같이 하시니
29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31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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