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고린도전서 15장50절~58절
‘그 사람 진국이야!’라는 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변함없는 모습을 취하는 사람에게 쓰인다. 하나님께서도 이런 진국을 원하신다. 하나님 백성들이 변함없는 믿음을 갖길 원하시고, 그런 믿음을 가질 때 축복을 주신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58절)
본문에서 제자들은 부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제자들이 처음에는 예수님께서 베푸신 기적과 능력을 보고 따라 다녔고, 예수님의 죽음 후 실망하여 다시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 하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3년 반 동안 예수님께 받은 가르침은 헛것이 아닌, 제자들을 한결 같은 믿음으로 이끌었다. 그러니까 한결 같은 믿음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이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믿지 않는 것이다. 진짜는 오직 예수님이다. 진짜는 오직 하나님 말씀이다. 가짜같이 보여도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다.
특히 인생의 변화가 있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고 찾아야 한다. 그럴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우리는 영원토록 죽을 때까지 이 믿음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한결 같은 믿음의 교훈을 얻자.
나사로가 병들었을 때 사람들이 예수님을 청했지만 오시지 않았고 결국 죽게 됐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은 후에야 오셔서 나사로를 찾으셨고, 누이 마르다는 그가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벌써 냄새가 난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11:40)
예수님은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셨고 나사로는 살아났다. 이렇게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일어난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애굽 왕에게 절을 하지 않으면 불 속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절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죽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75세에 부르셔서 100세에 아들을 얻는 축복을 주셨다. 그러나 100세에 낳은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말도 안 되는 명령을 하셨고, 아브라함은 의심 없이 아들은 번제를 드리려고 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이미 다른 번제를 준비해 놓으셨던 것이다. 아브라함이 한결 같은 믿음을 갖는 데 하나님께서는 100년 동안 훈련하셨고, 그에게 큰 축복을 허락해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이다. 말씀은 아무리 미련해도 그 어떤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다. 말씀을 따를 때 우리네 인생의 굴곡도 적고 축복을 받는다. 하나님을 안 보고 주변을 보다가는 어려움만 더할 뿐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진리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한결같이 변함없는 믿음으로 살길 원하신다. 그럴 때 가정이 세워지고 삶이 평탄해진다. 찬송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는 길은 내 삶에 한결 같은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함을 잊지 말자.
고린도전서 15:50~58 15장 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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